[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박경귀 시장이 18일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된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시장, 충남아산FC) 붉은색 유니폼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치적 해석을 일축했다.충남아산FC는 지난 9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기존 푸른색이 아닌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했다. 이에 붉은색이 박경귀 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명예 구단주)의 소속 정당(국민의힘)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총선을 앞둔 정치적 의도라는 논란이 불거졌다.이에 대해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이미 충무공 이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지적기준점 7803점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지적기준점이란 토지이동과 토지 경계, 분할 측량 등의 지적측량을 하기 위해 도로·교량 등에 설치한 표지로, 위치 좌표와 표고 정보를 가지고 있다. 지적삼각점(2~5㎞ 간격), 지적삼각보조점(1~3㎞ 간격), 지적도근점(50~300m 간격)으로 구분된다.지적기준점은 주로 도로·인도 등에 설치돼 있어 도로 굴착, 상·하수도 및 전기 시설 공사 등으로 인해 망실·훼손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는 23일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설치했다.시는 지대본에 종합상황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구조구급지원반 등 8개 대책반을 구성해 보건소 및 유관부서와 함께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 지대본을 중심으로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의료계 총파업 및 진료공백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시는 지난 8일부터 의대 증원 관련 의료계 총파업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대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이 2024년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15일 발표했다. 마산합포구는 '차별화 되는 도시 브랜드가 깃든 활력 넘치는 혁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소개된 전략은 '원도심 2.0'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구도심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화해 마산의 도시 이미지를 창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며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도시 이미지 창조를 위해 녹색 힐링 공간 조성이 계획됐다. 이를 통해 공원과 녹지 시설을 개선하고 산책로를 확장해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오는 6월까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관내 주소정보시설을 전체적으로 조사한다.이번 조사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시설물 낙하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사이다.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3777개, 건물번호판 1만 174개, 기초번호판 416개, 사물주소판 521개 등 1만 4888개이다.오산시 주소정보시설 전체에 대한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 강우·태풍 등으로 안전사고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도시계획의 효율적 추진 및 공설묘지의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해 가장동 산 72-2번지 일대 가장동 공설묘지 분묘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일제조사는 가장동 공설묘지에 분포된 약 635여기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분묘의 표시목을 제작 및 설치하고 유·무연분묘 조사를 통해 연고자를 파악해 묘적부를 작성할 계획이다.이동한 오산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가장동 공설묘지 분묘 일제조사로 분묘 정보를 현행화해 공설묘지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려고 한다”며 “분묘 연고자들의 적극적인 신고 부탁드린다”고 말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난 2023년도 정부기관 지적(토지)분야 평가에 잇따라 최우수기관 표창(3점)을 수상해 지적·토지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지적팀은 2023년도 지적행정 업무 최우수 지자체 국토교통부 기관표창 수상과 전북도 지적·토지업무 종합평가 5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적재조사팀 또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조사사업 및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추진 사항 등을 평가한 결과 4년 연속 국토부 최우수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했다.공간정보팀은 전국 기초지자체 대상으로 주소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4일 유공 기관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평가는 주소정책 전반에 대한 시군구별 업무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우수 및 수범사례 등을 발굴해 지자체 간 업무공유와 정책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됐다.평가항목으로는 도로명주소 홍보 및 활용, 주소정보시설 확충 및 일제조사, 도로명주소 관련 불편사항 정비, 우수사례 시책 추진 등의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2023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2만 2204개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주소정보시설은 도로를 기준으로 건축물 및 시설물 등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시설물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말한다.시는 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시민 편의를 위해 지난 3~7월 관내의 ▲차량·보행자용 도로명판 3876개 ▲건축물 건물번호판 1만 8259개 ▲버스승강장 기초번호판 57개 ▲국가지점번호판 12개 등 총 2만 2204개의 주소정보시설을 일제조사했다.조사 결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국가지점번호판을 일제 정비한다.전주시는 전주지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8월말까지 사라지거나 훼손된 번호판과 잘못 표기된 번호판 등을 정비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국가지점번호는 국토를 가로와 세로 10m 간격으로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표시 번호로서 산악과 하천 등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서 각종 사고 발생 시 위치를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시는 이번 일제 정비를 위해 올해 모악산과 고덕산, 황방산 등 시민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훼손·표기오류 등을 정비하기 위한 일제조사를 완료하고 이에 대한 정비 및 추가 설치 등 후속 조치를 10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국가지점번호는 전국을 가로, 세로 10m 격자형으로 나누고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한글 2글자와 숫자 8글자를 조합해 10자리로 표기돼 산악·해안 등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중요 수단이다.국가지점번호판 정비 및 추가 설치를 통해 국가지점번호 위치정보 등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고 재난·사고 등 위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립공원에 편입돼 있는 국유림에 대한 불법 무단점유지를 파악하고 정리키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산림청에서는 무단점유지 정리를 위해 해마다 단속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여전히 무주공산(無主空山)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으로 무단점유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국립공원은 국립공원공단에서 ‘자연공원법’에 따라 불법사항에 대해 대응하고 있으나 최근 국립공원 내 무단점유 관련 언론보도와 같이 그동안 산림청의 산림경영·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국유림 내 국립공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9일 각종 쓰레기와 폐고철 등이 집안과 마당, 대문 밖까지 쌓인 진주시 하대동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에서 ‘비움&사랑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그간 폐기물과 악취 등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화재 등 안전상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 이웃 주민들의 우려와 갈등이 우려되자, 시는 70대 독거노인을 설득해 주거환경개선 동의서를 받아 하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하대동 통장단, 진주지역자활센터 등 30여명과 함께 쓰레기와 폐자재, 고물 등 10톤가량을 대대적으로 수거하고 소독방역 등을 펼쳤다.시는 지난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업인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임업인을 포함해 산업계·학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해 산림분야의 규제혁신 추진상황을 공유했으며, 임업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전담팀(TF) 회의에서는 ▲입목벌채 신고기간 연장 ▲임업기계장비 품질 인증 중복규제 개선 ▲임산물생산업 직접지불금 지급대상 요건 개선 ▲산지전용 제한지역 정비 등의 규제해소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3월부터 6월까지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2만 6964개소를 일제 조사한다.주소정보시설은 건축물과 시설물 등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다.조사 대상은 ▲차량·보행자용 도로명판 3480개 ▲건축물 등에 부착된 건물번호판 2만 2739개 ▲건물이 없는 도로 등에 설치된 기초번호판 611개 ▲국가지점번호판 134개 등이다.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싱크홀 대응매뉴얼 수립 등을 통해 선제적 주민안전 대응에 나선다. 인천 연수구가 빈번해 지는 싱크홀, 포트홀 등 도로침하·함몰사고를 예방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자체 매뉴얼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실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반침하 현상에 대한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실시하던 도로일제조사를 매년 상·하반기 2회에서 분기별 4회로 확대하고 자체인력을 활용해 굴착 공사장 현장점검도 대폭 강화한다. 지역 내 지하시설물에 대한 육안검사와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의 공동정기조사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동절기를 앞두고 인명피해 우려대상 일제조사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제조사는 안전담당관을 비롯한 4개 부서와 14개 읍·면·동에서 합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일제조사 시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일제조사 기간인 오는 14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겨울철 상습결빙구간, 제설 취약구간, 고립 예상지역 등을 건의하면 된다. 대상지는 ▲붕괴위험시설물 ▲산간마을 고립 예상 지역 ▲상습결빙구간 ▲교통두절 예상 구간 ▲마을안길과 이면도로 같은 제설 취약 구간이자 대설로 인한 피해 우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농지법 질서 정립과 효율적 농지관리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농지 이용실태 일제조사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관내 1만 7700필지, 2762㏊를 조사대상으로 확정했으며, 조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농지가 발생할 경우 추가로 포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최근 5년 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취득, 최근 5년 내 관외 거주자·공유자취득 농지, 농업법인·외국인·외국국적동포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에 대해 집중 점검할 방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9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면서 태풍 ‘난마돌’에 대비한 현장점검, 비상근무 등으로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태풍이 지나간 후에 발생한 피해를 빠짐없이 파악해 복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각종 센터와 예산지원 시책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라며 “부서별로 관리하는 센터들이 본래의 취지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예산지원 시책들이 실효성이 있는지 등 소소한 것까지 분석해서 낭비되는 예산들이 있으면 골라내야 한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8월까지 2개월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운영 기간 동안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여름철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의 복지 분야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각 해당 부서와 TF를 구성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 발견 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단수, 단전, 사회보험료 체납 등 위기징후 정보를 활용해 고위험 취약계층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