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

전북 남원시 시청로 60에 위치한 남원시청 전경.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3.12.18.
전북 남원시 시청로 60에 위치한 남원시청 전경.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3.12.18.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4일 유공 기관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주소정책 전반에 대한 시군구별 업무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우수 및 수범사례 등을 발굴해 지자체 간 업무공유와 정책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평가항목으로는 도로명주소 홍보 및 활용, 주소정보시설 확충 및 일제조사, 도로명주소 관련 불편사항 정비, 우수사례 시책 추진 등의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중에서도 특히 행정안전부 ‘2023년 지자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리산둘레길 1코스 및 2코스에 도로명주소 구축사업 추진한 점이 도로명주소 정책 제안 참여와 자치단체 협력 추진 평가에서 가점으로 작용하여 남원시는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남원시는 이날 우수지자체 표창 수상과 함께 22백만원 정책성과 특별교부세를 받았으며 주소정책 현안업무를 추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오는 2024년에도 주소정보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신규 시책을 발굴해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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