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일본 기업들이 미국의 왕성한 소비를 겨냥해 미국 투자를 늘려가는 반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주저하면서 투자액 측면에서 미국 쏠림 현상이 가속하고 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향후 또 다른 팬데믹에 대비해 인도, 베트남, 대만 연구기관과 감염병 정보망을 구축한다. 미국에서 7년 만에 관측되는 개기일식을 앞두고 미 전역이 들썩이는 가운데 이번 개기일식으로 유발되는 경제효과가 총 60억 달러(약 8조 1180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
20일 세종시와 일본무역진흥기구 간 협력 및 기업 지원 방안 논의[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0일 시청 세종실에서 마에카와 나오유키(前川直行)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서울사무소장을 만나 환담을 갖고 한일 기업활동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세종시 관내 벤처‧창업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세종시와 일본 간 경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 및 홍만표 세종시 해외협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일본의 무역 진흥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으로 1958년에
일본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주년을 앞둔 19일 도쿄에서 '일본·우크라이나 경제부흥 추진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약속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기업인을 포함해 약 300명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 협력 문건 56개에 합의하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일본 정부는 '지뢰 대책·건물 잔해 처리', '생활 재건', '농업 발전', '바이오 등 혁신적 제조업', '디지털·정보통신(IT)', '에너지·교통 인프라', '부정 대책·거버넌스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를 돕기로 했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외투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가와사키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고 도쿄를 찾아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1일 밝혔다.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이민근 시장은 가와사키시 소재 기업체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 30일 가와사키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는 안산시와 가와사키시 상공회의소 공동주관으로, 경제자유구역 유치 타당성 및 지정 시 인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김준호 신안산대 교수 등과 함께 대표단을 꾸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내 외투 유치를 위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출장에 나섰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민근 시장은 현지 도착 직후 가와사키시를 방문해 기업체, 관련기관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로봇 분야 세계 최대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3 동경국제로봇전시회’를 참관해 일본계 기업 유치에 나선다.아울러 동경무역관을 방문해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을 면담하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 유망주 발굴을 위한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Gwangju Startup Festival, GJSF 2023)’이 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과 함께 이틀간의 일정을 시작했다.창업페스티벌은 민선 8기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이번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2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소장 및 일본기업과 회계법인 대표 등 20여명을 초청해 ‘안산시 투자환경 홍보 및 기업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에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에 일본의 첨단 신산업 및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히는 로봇 분야의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가자들은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본 후, 해양생태관광지 대부도의 주요 시설을 답사했다.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벤처스는 일본 롯데그룹,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2023 L-CAMP JAPAN 1기’ 현지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도쿄에서 진행됐다.롯데벤처스는 ‘1세대 글로벌 창업가’인 신격호 창업주의 글로벌 개척 정신을 계승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L-CAMP JAPAN은 한일 양국 롯데가 협력해 스타트업 육성에 함께 나서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7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본 정부가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전면 금수 조치의 영향을 받은 어업자들에게 200억엔(한화 약 1807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이 보도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예비비를 활용해 200억엔을 출연해 이 같은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조만간 이 방침을 공표할 전망이다. 현지 공영 NHK에 따르면 내주 초 공표될 것으로 보인다.일본 정부는 일본무역기구(제트로)를 통해 중국 이외의 외국 판로 확대, 가리비의 일본 내 가공을 위한 설
하태경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오히려일본이 수출한국, 일부 기업 수출 시도에 억류나 제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한국에 수출한 불화 가스의 북한 밀수출 의혹 제기에 대해 “일본 측이 근거로 삼았던 자료는 국내의 불확실한 보도와 정치권의 유출에 의한 것이라는 데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이 총리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일본 경제제재의 근거가 국내에 있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전날 일본 후지TV는 “한국의 수출관리체제에 의문이 생기는 실태를 엿볼 수 있는 자료를 입수했다”고 보
◇ 승진▶부사장 ▲이훈승 해외철강본부장 ▲남철순 중국지역총괄 (북경무역법인장 겸무)▶전무 ▲이용석 경영지원본부장 ▲이호경 식량화학본부장 ▲손광주 자카르타지사장▶상무 ▲황보국 일본무역법인 오사카지사장 ▲박석용 비철사업실장 ▲이상훈 미얀마지역총괄 (미얀마무역법인장 겸무)▶상무보 ▲이수한 철강원료사업실 철강원료2그룹장 ▲원명성 STS냉연1그룹장 ▲이창주 말레이시아무역법인장 ▲황의용 석유화학사업실장◇신규선임▶전무 ▲노민용 경영기획본부장 ▲김광수 국내철강본부장 ▲황보원 열연사업실장▶상무 ▲김동호 TMC사업부장 ▲류정우 일본지역총괄 (일본무역
양국 정상, 상호 방문 추진제3국 인프라 등 공동지원[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일본 정부가 중국의 경제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에 협력하는 등 중국과의 관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일본 언론은 최근 전했다. 일본은 내년 4월로 예상되는 한·중·일 정상회의가 이뤄지면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구체적인 양국 공동사업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지난달 31일 일본 정부가 마련한 지침은 환경·에너지 절감 분야, 제3국의 인프라구축과 태양광 발전 산업, 물류 등의 분야에서 국제
[천지일보=배성주 기자] 아주대학교 일본정책연구센터가 2일 오후 아주대에서 ‘저출산 고령화・글로벌화 시대의 지역경제 활성화-한일 사례와 교훈’ 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일본국제교류기금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한국과 일본이 저출산·고령화와 저성장의 문제점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방안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통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학술회의에는 한국 측 전문가 김영수 산업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과 임성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소장이, 일본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 ‘2016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일본 수출로드쇼’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KOTRA 동경 무역관, 오사카 무역관과 공동으로 개최돼 KOTRA 일본무역관과 손잡고 전력기자재 중소기업의 일본 진출을 도왔다.남동발전과 KOTRA는 지난 2013년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해외 거점지역 KOTRA 무역관과 협력을 통해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요르단 알 마나커(Al Manakher) IPP3 디젤내연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지난 22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각) 압둘라 엔수르 총리,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국영 전력회사(NEPCO) 사장 등 요르단 주요 인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이 진행됐다.이번에 착공한 573㎿급 IPP3 디젤내연 발전사업은 요르단 정부에서 세 번째로 추진하는 민자발전(IPP)사업으로서 총사업비는 약 8억 달러다. 한전은 IPP3 디젤발전소 건설 이후 25년간 발전소를 운영하여 투자수
베이징 공안당국 시민에 "시위 일단락" 통보 日 센카쿠에 순시선 50척…中 감시선 14척으로 증강 (도쿄·베이징=연합뉴스) 중국에서 지난 11일 일본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이후 계속되고 있는 반일 시위가 진정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센카쿠 해역에서 양국이 감시선과 순시선(경비선)을 증강 배치하면서 물리적 충돌 가능성은 고조됐다. ◇ 반일 시위 일단 진정 국면 = 19일 일본과 중국 언론에 의하면 이날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주요 도시에서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에 항의하는 시위는 거의 포착되지 않았다. 교도통신은 베이징에서
3국 통상장관 회담서 "정상 건의" 합의 (베이징=연합뉴스) 한국, 중국, 일본이 올해 안에 3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중·일 3국 통상장관은 12일 베이징에 있는 중국 상무부 청사에서 회담하고 연내에 한·중·일 FTA 협상을 개시하라고 각국 정상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박태호 한국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천더밍(陳德銘) 중국 상무부장,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일본 경제산업상은 회담 직후 배포한 공동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3국 간 FTA 체결이 무역·투자를 증대시킬 뿐 아니라 종합적·구조적 협력의
하야시 야스오 사장 “KOTRA 무역진흥비법 훌륭하다” KOTRA, 일본・캄보디아・두바이 등에 투자비법 전수 [뉴스천지=김두나 기자] 하야시 야스오 일본무역진흥회(JETRO) 사장이 한국의 무역진흥기관인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조직운영 비법 등을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아시아 무역진흥기관들의 모임인 아시아무역진흥회의(ATPF, Asian Trade Promotion Forum) 연차총회는 그동안 일본무역진흥회인 JETRO가 주도해왔지만 최근 한국 경제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22년 만에
[뉴스천지=김두나 기자] 제23차 아시아무역진흥회의(ATPF) 연차총회가 13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막됐다. ‘하나 된 아시아, 새로운 시대의 미래(One Asia, The Future of a New Era)’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일본무역진흥회(JETRO), 홍콩무역발전국(HKTDC) 등 19개 회원국과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등 5개 참관국이 참가했다.
[뉴스천지=김두나 기자] 제23차 아시아무역진흥회의(ATPF) 연차총회가 13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막됐다. ‘하나 된 아시아, 새로운 시대의 미래(One Asia, The Future of a New Era)’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일본무역진흥회(JETRO), 홍콩무역발전국(HKTDC) 등 19개 회원국과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등 5개 참관국이 참가했다. 이날 환영사를 맡은 조환익 KOTRA 사장은 “유럽 경제위기로 전 세계가 지난 금융위기 때처럼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