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바르셀로나=김정필 기자] 화웨이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Net5.5G 지향 제품 및 솔루션을 28일 출시했다.발표를 맡은 레온 왕(Leon Wang)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사장은 “몰입형 단말기 및 AI 생성 콘텐츠(AIGC)와 같은 새로운 초광대역 애플리케이션이 통신사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오고 있다”며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해 화웨이와 업계 파트너들은 Net5.5 타깃 네트워크 아키텍처와 ▲유비쿼터스 10Gbps 액세스 ▲400GE 컨버지드 전송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표창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를 평가하고 이를 행정안전부가 실제로 점검한 뒤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LG유플러스는 자사의 평촌메가센터가 사회적·자연적 재난에 대한 위기 관리시스템을 비롯해 기업의 재난관리 전담조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행정안전부으로부터 자사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과 같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를 평가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의 재난관리 전담조직, 교육, 관련 예산, 협력체계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LG유플러스는 지난 7월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메가센터’가 고객 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ISO 223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평촌메가센터(수전용량 165㎿)에 대한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평가받고 인증 획득에 적합함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이번 인증 획득으로 LG유플러스 IDC는 IT 기업고객, 그리고 이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는 개인 고객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글로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경기도 안양시에 신규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2센터의 준공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지하 3층, 지상 9층에 걸쳐 연면적 4만 450㎡에 달하는 축구장 약 6개 규모로, 20만대 이상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IDC다.평촌2센터는 지난 2015년 오픈한 ‘평촌메가센터’에 이어 LG유플러스가 구축한 두 번째 초대형 IDC다. LG유플러스는 두 개의 IDC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초거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기업 고객들의 데이터센터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새해 첫 월요일부터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에서 KT 유선 인터넷 접속이 지연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KT에 관련 고객 문의만 1400건가량 집계됐다. 3일 KT는 전날 오후 2시 25분부터 DNS(Domain Name System) 접속용 스위치 이상으로 DNS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일부 고객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오후 2시 42분에 해당 지역의 DNS를 백업으로 우회 조치했다고 밝혔다. 정상화된 시점은 오후 2시 51분이다. DNS는 이용자의 단말이 플랫폼·웹사이트 등 목적지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통신의 안전과 안정성을 제고하고 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략을 보다 확장해 이익을 보장하며 미래에도 인정받을 수 있는 성장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KT는 2일 송파 사옥에서 구현모 대표와 최장복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KT그룹 신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년퇴직을 앞둔 직원과 신입사원 등 23명의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화합의 의미를 더했고 해외 현지 직원들도 온라인으로 동시에 신년식에 참여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년식은 ‘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2022년 올 한 해 있었던 KT그룹의 주요 발자취를 모아봤다. KT클라우드 분사, Seezn(시즌, OTT) 티빙의 합병 등 다양한 개편이 있었다. 또한 KT는 원천IP 확보부터 콘텐츠 기획·제작, 유통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밸류체인을 본격 가동하고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탄생시켰다. KT그룹은 내년 상반기에 공개할 콘텐츠를 대거 준비 중이다. KT는 올해를 KT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 KT스튜디오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사태의 원인을 두고 플랫폼 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이 불러온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나온다. 경영진이 성장에만 초점을 맞춘 채 사회적인 역할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뒷전으로 한 결과라는 주장이다. 현재 카카오의 계열사는 130여곳이 넘는다. 사태 수습을 위해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사퇴하고 전사적으로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를 비롯해 정치권에서도 대대적인 질타를 이어감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늘(19일)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주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최 회장이 어떤 경영 화두를 던질지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CEO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의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장동현 SK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기도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플랫폼이 마비되면서 금융전산 장애가 발생하자 은행권의 데이터 관리 및 대응계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주전산센터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활용 가능한 2~3중의 복구 체계를 갖추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화재 발생 시 비상대응계획 등을 재점검하고 있다. 카카오 먹통 사태를 계기로 금융감독원이 전체 금융회사에 대해 전산센터 화재에 대비한 비상대응계획을 확인하겠다고 밝히면서다. 특히 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 나흘째인 18일까지도 아직 완벽히 정상화되지 못한 상태다. 서비스 운영자인 카카오와 카카오 전산 설비가 입주한 데이터센터를 관리하는 SK 주식회사 C&C에 따르면 서비스 완전 정상화와 전력 공급 완료 시점은 아직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11개 서비스는 복구 완료됐다. 복구 완료된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멜론, 카카오게임즈 등이다. SK C&C는 현재 판교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률이 95%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로서는 최초로 모든 사업 부문에서 국제 표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고 글로벌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진행된 ‘ISO 45001 인증 수여식’은 김건우 LG유플러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상무), 글로벌 3대 인증 전문기관인 DNV의 막 헹 츠윈(Mak Heng Chwin) 아시아 권역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제정한 안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지난 24일 ESG위원회 회의를 열고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LG유플러스 같은 통신사의 온실가스 배출은 직접배출보다 전력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런데 최근 5G 상용화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증설로 간접배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2020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75%는 네트워크 장비, 15%는 IDC, 10%는 사옥에서 발생하고 있다.이에 LG유플러스는 ESG 경영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토털솔루션 업체인 ICTK 홀딩스와 함께 소상공인 대상 ‘지능형CCTV’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PUF VPN’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영상 탈취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함이 고조되고 대내외 보안 해킹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LG유플러스와 ICTK홀딩스는 통신 보안을 강화하고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PUF VPN을 개발했다.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을 의미하는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는 반도체 생산 과정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가 12일 진행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급증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수요에 대응해 2025년까지 100메가와트(㎿)를 추가 확보해 1등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 클라우드가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KT 클라우드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리해 설립한 신설법인으로 지난 1일 출범했다.이번 경력직 채용은 ▲Cloud ▲IDC ▲IT ▲경영 분야 등 kt cloud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시행된다. 봄 시즌 경력직 채용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하며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 인터뷰를 거쳐 약 100명을 선발한다. 법인 출범 이전 개시된 1차 모집은 현재 내부 절차를 진행 중이며 법인
윤동식 대표이사 취임 2026년 매출 2조 목표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그룹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문기업 KT클라우드(대표이사 윤동식)가 1일 공식 출범했다. KT클라우드의 초대 대표이사로 KT 클라우드·IDC사업추진실장 윤동식 부사장이 취임했다. KT는 클라우드·IDC 사업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리해 강남, 여의도 등 주요 IDC를 포함한 클라우드·IDC 사업 분야 자산을 KT클라우드로 포괄적으로 출자했다. KT클라우드의 지분은 KT가 100% 보유하게 된다. 국내 클라우드·IDC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리해 신설법인 ‘KT클라우드’를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KT클라우드의 초대 대표이사는 KT그룹의 클라우드 분야 전문가인 윤동식 부사장이 내정됐다.KT는 클라우드/IDC 사업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독립법인으로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클라우드/IDC 사업의 특성에 맞게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사업 성장을 위한 제휴와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주주가치 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케이뱅크가 정보기술(IT) 센터 이전을 마치고 ‘목동 IT센터 시대’를 열었다.케이뱅크는 지난 설 연휴 서울 상암에 있던 IT센터를 서울 목동에 위치한 KT 인터넷데이터센터(IDC)로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케이뱅크 IT센터가 위치를 옮긴 것은 지난 2017년 4월 설립 이후 처음이다.케이뱅크는 IT인프라 개선을 위해 센터 이전을 결정했다. 케이뱅크는 센터 이전을 통해 계정계를 2배로 증설하고, 가상화서버 역시 60% 가까이 늘려 고객 수용 용량을 대폭 확대했다. 통신사 회선도 확대해 고객의 앱 접속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