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021년 4월부터 중단됐던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의 산부인과 진료가 재개된다.백령병원 산부인과는 백령·대청·소청도 등이 있는 옹진군의 유일한 산부인과다.인천시는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이 오늘(11일)부터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기관이다.옹진군은 2015년 7월부터 분만취약지 A등급으로 지정돼 외래 산부인과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A등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5개년에 걸쳐 추진할 ‘인천시 안전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 내용으로 ▲폭염 부상자수 감소 ▲풍수해 재산피해 감소 ▲대설·한파 인명피해 제로화 ▲화재·폭발 사망자수 제로화 ▲감염병 사망자수 제로화 ▲도로교통 재난·사고 사망자수 감소 ▲지역안전지수 중 생활안전지수 향상(5등급→2등급) 등의 목표를 세웠다.이를 달성하기 위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도시경쟁력 증진 등 3대 전략을 정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가 계묘년(癸卯年) 신년 인사회를 열고 시민이 행복한 의정 구현을 다짐했다. 시의회는 지난 2일 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창규 의정회장, 이봉락·박종혁 제1·2부의장, 시의원, 역대 의장, 시청·교육청 간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식 의장은 이 자리에서 새해 의정 방향으로 인천 현안 해결 지원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 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인천의료원이 학대 피해장애인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황흥구) 소속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12일 인천의료원과 학대 피해장애인 피해 회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의료원은 학대 피해장애인 건강 진단과 장애 진단 업무, 건강증진에 필요한 활동 지원 및 학대 피해 관련 전문가 자문·협력에 나선다. 또 장애인 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 권익 옹호 등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한다. 권익옹호기관은 매월 2~3회 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예방주간(11월19일~25일)을 맞아 22일 샤펠드미앙에서 ‘2022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에는 관계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 아동학대예방 강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학대 예방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학대피해아동 발견·보호·치료 등 아동학대 현장 일선에서 힘쓴 인하대학교부속병원 응급의학과 진료의사,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공무원 등 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인천의료원의 간호인력 수급 문제 해소와 지역의 안정적인 공공의료인력 양성체계 마련을 위해 전국에서 간호장학생을 선발해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의료원은 내년부터 전국 간호대학교에서 추천한 4학년 학생을 심사해 공공간호사 장학생10명을 선발한다. 1명당 연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 복무하게 된다. 내년 시범사업에는 예산 1억원이 투입되며 인천시 7000만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00만원, 인천의료원 1000만원을 분담해 추진한다. 시는 추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역총생산(GRDP) 규모 100조 시대를 열어 인천을 대한민국 제 2의 도시로 도약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100일 비전 선포와 시정목표 발표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이병록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민선 8기 인천시 비전으로 세우고 4대 시정방침과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지난 4월 실시한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S등급을 받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인천사서원)은 올해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역 보건의료계와 연계한 인천 특화형 긴급돌봄서비스, 시민참여 프로그램 ‘인복시민참여단’ 사업에서 가점을 얻었다. 인천 특화형 긴급돌봄서비스는 지난해 초 부평종합재가센터와 인천지역 사회복지계, 보건의료계가 모여 만든 ‘인천시 코로나19 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7일 격리 해제돼 퇴원했다고 8일 밝혔다.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22일 이후 15일 만이다. 이 확진자는 독일에서 지난달 21일 입국한 내국인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진 의심 신고해 의사환자(의심환자)로 분류된 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았다. 질병청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격리기간 동안 증상 기반의 대증치료를 받았고, 모든 피부병변 부위가 회복돼 감염력이 소실된 것으로 의료진이 판단했다. 질병청은 “임상증
인천 포함 수도권 서부지역 관할 전문병원 필요원숭이두창 국내 1호 환자 인천의료원 입원 치료[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인천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인 가운데 인천에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25일 유정복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최근 인천의료원을 방문해 의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천은 국제 공항과 항만을 통한 내외국인 출입국 의 특수성을 고려해 감염병 초기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이번 원숭이두창 국내1호 감염자도 독일서
첫 감염자 총 49명 접촉자가격리되는 고위험 0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과도한 긴장이나 지나친 우려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질병관리청은 23일 무증상 입국자에 의해 원숭이두창이 지역사회로 퍼졌을 가능성에 대해 “비말 등이 주된 감염 경로인 코로나19와는 달리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가 아닌 국내 일반 인구에서의 전파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밝혔다.다만 잠복기 중 입국하거나 검역단계에서는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향후 지
위기 경보 관심→주의 발령치료제 500명분 7월 중 도입“위험도 고려해 희망자 백신 접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는 세계 각국에서 유행 중인 원숭이두창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도 ‘주의’ 단계로 발령해 관리하기로 했다.질병관리청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원숭이두창 의사환자(의심되나 검사 미결과 환자) 2명의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명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첫 환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해 방역조치와 감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가 2명 확인된 가운데 이 중 1명이 방역 당국의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전날 신고된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 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전날 오후 4시경 입국한 독일에서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37.0℃),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다.인천
우천예보에 따라 시민 안전위해 행사장소 변경오후 2시부터 현장서 1인 4매까지 좌석표 배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인천 문학산 정상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문학산 음악회’가 비 소식으로 인해 장소를 변경했다.인천광역시는 오는 25일 문학산 정상에서 개최하기로 한 ‘제7회 문학산 음악회’를 우천 예보로 인한 시민안전을 위해 ‘송도 아트센터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문학산 재즈 음악회’의 모든 공연 콘텐츠는 그대로 아트센터인천(1700석 규모)으로 옮겨져 진행될 예정이며 1500석에 한 해 좌석표를 배부한다.이번 공연은 무료로
의사환자들 격리해 검사 중“전파력·치명률, 높지 않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Monkeypox) 감염 의심자가 발생했다. 현재 방역당국이 진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21일 2건 신고돼,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며 이들은 20일 입국한 외국인 1명, 전날 입국한 내국인 1명으로 파악됐다. 2명 모두 피부병변 증상을 보이는 원숭이두창 ‘의사환자’로 신고됐다.의사환자란 임상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을 고려해 원숭이두창이 의심되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검사결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내 순수 기술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가 21일 오후 4시 진행된 지 16여분 만에 정상 궤도에 올라 성능검증위성과 위성모사체를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해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Monkeypox) 감염 의심자가 발생했다. 윤석열 정부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2년여만에 ‘자진 월북’으로 단정할 근거가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판단을 뒤집은 가운데 이에 대해 시민들은 대부분 “재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대부분이었다. 이외에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Monkeypox) 감염 의심자가 발생했다.21일 인천의료원 등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감염이 의심되는 A씨는 이날 오후 9시 인천 의료원 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의심 증상을 보였으며, 추후 정확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앞서 인천시는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인천의료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증상은 두창과 비슷하지만 중증도가 높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
인천의료원 병상 2개 배정두창 예방 위생수칙 준수 당부대형병원 2곳 추가 지정 예정증상 발열·두통·요통·근육통 등[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해외에서 원숭이두창이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전담 의료기관을 지정해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앞서 질병관리청이 이달 8일 원숭이두창을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함에 따라 인천시도 두창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대응 준비에 돌입한 것이다.인천광역시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나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의료원을 ‘원숭이두창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했
코로나19 총력 대응 이후 순차적 정상화연수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어른신 추가 모집[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연수구보건소 진료 등 일부 건강 민원 업무 재개에 이어 7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상담실을 재개하는 등 본격적인 구민 보건의료 서비스 업무에 들어갔다.구에 따르면 연수구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총력 대응을 위해 일부 민원 업무를 잠시 중단하거나 축소해 왔으나 최근 확진자 감소세가 두드러지면서 고유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발빠른 민원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먼저 구는 국내 사망 원인의 20%를 차지하
조승연 의료원장 “의료취약지역 주민 건강증진 향상 앞장설 것”[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와 인천의료원은 최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영종공감복지센터와 인천의료원 간 의료서비스 제공 의견을 상호 공유했으며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업무 협약에 따라 우선 고령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의료기관 접근성이 특히 낮은 무의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