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의날 기념식 개최
아동학대예방 권역별 캠페인 및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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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2.11.22DB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예방주간(11월19일~25일)을 맞아 22일 샤펠드미앙에서 ‘2022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에는 관계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 아동학대예방 강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학대 예방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학대피해아동 발견·보호·치료 등 아동학대 현장 일선에서 힘쓴 인하대학교부속병원 응급의학과 진료의사,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공무원 등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6명이 인천시장표창을 받았다. 

또 ‘긍정양육교육을 통한 아동학대예방 강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과 아동학대예방 홍보 동영상 상영을 통해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기념식과 더불어 인천시는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4개소)와 광역전담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말 카드 만들기, 긍정양육 안내, 아동학대예방사업 안내하는 참여마당과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스토리텔링, 아동학대예방 홍보영상을 게시하는 전시마당을 개최한다. 

또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신고활성화를 위해 아동학대예방주간 중 인천지방경찰청, 계양구청, 검단역사거리, 인천의료원 등에서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박명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학대피해 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해 시민적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아이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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