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권태균 해병대 제6여단장이 지난 27일 인천 옹진군 백령병원에서 취임 10주년을 맞은 이두익 백령병원 원장에게 해병대와 주민들 명의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권태균 여단장은 이날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의 유일한 2차 의료기관장으로서 10년간 헌신해 오신 공로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해병대원들은 안심하고 나라를 지킬수 있다“며 이 원장의 노고를 치하했다.이날 행사는 해병대와 주민들이 이 원장의 취임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깜짝 파티다. 백령병원 직원·환자들과 해병대 장병들 외 이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폭염대비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인천시는 하절기 폭염 등에 취약한 거리노숙인 및 쪽방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보호가 이뤄 질 수 있도록 ‘2023년 하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올해 하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시는 한 여름에 해당하는 7~8월을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하고 주야간 순찰 확대, 무더위 쉼터 개방 등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군‧구, 노숙인시설, 경찰서 등과 협조해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보건소, 1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취약계층 암환자 의료비지원신청 절차를 간소화 했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민간기관 신청지원 시범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암환자의 경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인천시의료원에서 신규 등록이 가능하다.구비서류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기존의 신청 방법을 간소화해 신청자의 편의를 강화한 것이다.인천시는 진단부터 치료까지 암 치료의 연속적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성인 암환자 중 의료급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기상청의 한파 주의보 발령 등 본격적인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본격적인 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시는 동절기 한파와 폭설에 취약한 거리노숙인과 쪽방 주민 조기 발견 및 적절한 보호를 위해 2022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수립‧시행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구축, 거리노숙인 현장보호 활동강화, 코로나19 방역강화, 쪽방주민 지원·보호 등 동절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거리노숙인에게 응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그간 국가차원의 공공의료 정책 동향과 향후 추진 방향을 살펴보고, 인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공론의 장이 열린다. 인천언론인클럽은 오는 22일 오후1시 인천 연수구 송도 항공우주융합캠퍼스 인천공항홀에서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과 향후 계획’을 주제로 ‘민선8기 인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임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이 ‘공공의료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임종한 인하대의과대학장 및 보건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조승연 인천시료원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겨울철 재유행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협의체’는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사회장, 병원협회장, 약사회장, 치과의사회장, 간호사회장, 인천시의료원장,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인천시 소방본부 등 관계자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7일 열린 회의에서는 지역의료협의체 위원 및 시 관계 공무원 포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인천시의료원이 지방자치 발전 및 재직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 등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양 기관 협약에 따라 ▲ 인천시의료원은 일정 인원의 교육을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정기적으로 위탁 ▲ 인천시의료원 재직 직원 진학 시 장학금 지원 ▲ 학술세미나, 포럼 공동 개최 및 제반 자료 공동 활용 등에 상호협력 한다.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올해 인천상공회의소,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부동산원 등 인천지역 다수의
2022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사회 감염병 심포지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감염병 대응전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3일 미추홀구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전략’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향후 정부정책 방향과 시의 코로나 대응에 따른 향후 방향 제시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하는 감염병 대응 등 토론 의견수렴 등을 통해 감염병의 신속한 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 주제발표는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
인천의료원 병상 2개 배정두창 예방 위생수칙 준수 당부대형병원 2곳 추가 지정 예정증상 발열·두통·요통·근육통 등[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해외에서 원숭이두창이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전담 의료기관을 지정해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앞서 질병관리청이 이달 8일 원숭이두창을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함에 따라 인천시도 두창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대응 준비에 돌입한 것이다.인천광역시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나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의료원을 ‘원숭이두창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했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선정연계체계 구축 학대 치료 지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광역 및 지역), 유관기관 간의 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적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아동학대는 피해자인 아동의 특성상 초기 신고가 어렵고, 피해 아동에 대해서는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함에 따라 아동학대의 초기 발견과 판단, 학대 피해아동의 치료 등
대청도 80대 남성 AZ 접종남양주 80대 여성은 화이자당국 “인과성 인정 어렵다”유가족, 정부에 억울함 호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후 접종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인천 대청도와 남양주에서 잇따라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유족들은 “사망할 정도로 건강이 나쁘지 않았다”며 ‘백신 이상반응’일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정부는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12일 방역당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인천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중인 A(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 인천음식물쓰레기 70~80% 감량‘친환경 3무(無) 청사’ 본격화건축물 온실가스 32.6% 감축자원순환 교육 전문강사 뛴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며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을 선언하고 ‘환경특별시 인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절반이 버린 수도권의 쓰레기를 감당해온 수도권매립지가 2025년 종료되고, 정부는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식 유튜브 생중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020년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인천 공공보건의료 포럼이 개최된다.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보건·의료 분야 지원단 및 센터가 주관하는 ‘인천 공공보건의료포럼’이 ‘코로나19시대, 인천광역시 보건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11일 오후 2시부터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이번 포럼에서는 인천광역시 건강체육국 백완근 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영수 본부장(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이 ‘코로나19시대, 우리나라 보건의료가 나
인천관광의 미래 책임질 효자 산업 될 것비대면 마케팅 및 주력시장 협업기반 강화차별화된 웰니스·뷰티 의료관광 상품 개발‘의료관광클러스터 공모사업’ 전국 1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관광 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인천만의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와 뷰티 융합 의료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한국의 의료관광은 2009년 시작된 이래 연평균 23.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약 50만명의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았고 국적도 198개국까지 확장됐다.올해는 코로나로
장례식장 일회용품 다회용품으로 대처IoT 기반 수거 등 폐기물 처리방식 전환개별계량 종량기기(RFID) 모든 아파트 보급‘수도권 매립지 종료' 인천 희생 막 내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앞두고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돌입했다.시는 폐기물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친환경적인 생활문화를 일상에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먼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물 감량기기를 보급하고, 쓰레기수거 방식도 IoT 기반으로 개선한다. 내년부턴 공공청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쓰레기통을 없
임상 2상 시험 실시기관 기존 6곳에서 12곳으로 확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현장에서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자, GC녹십자가 생산량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의료기관 등 현장에서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사용하겠다는 수요가 높아지자 3차 생산에 돌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GC녹십자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분획해 만드는 혈장치료제 ‘GC5131A’을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또한 임상을 목적으로 하는 1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천시가 부평구에 사는 A(53, 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경기 성남시 180번 확진자인 B씨의 직장 동료로 확인됐다.방역당국은 A씨를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 일대를 방역했다.또 접촉자인 남편과 자녀 등 2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천 개척교회 모임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11일 방역당국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갈산2동 주민인 A(24, 남)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앞서 A씨는 아버지인 B(62, 남)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B씨는 인천 개척교회 모임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확진된 60세 여성 목사의 남편으로 파악됐다.A씨는 확진 판정 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지난 8일 갈산2동 약국·공공기관·패스
댄스연습장 등 2차 감염도 발생지병으로 확진자 입원한 병원 엄격 관리[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9일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20대 확진환자를 접촉한 청년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에서 비롯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부평구 20대 남매 외에 이날 4명이 추가돼 모두 6명이 됐다.우선 지난 2~3일과 5일에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다가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21·부평구)씨는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 97번 확진자다.A씨의 접촉자로 분류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인천에서 추가로 발생했다.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에서 비롯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부평구 20대 남매 외에 이날 4명이 추가돼 모두 6명이 됐다. 이들 확진자는 인천시의료원, 인하대병원으로 분산돼 격리 입원 중이다.인천 97번 확진자 A(21, 부평구)씨는 지난 2~3일, 5일에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다가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그의 누나 B(28)씨는 이태원 클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