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통상규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이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ESG 혁신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최근 ESG 수출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양은영 KOTRA 실장, 박재흠 EY한영 전무, 장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3년 추가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앞으로의 3년간은 우리 경제, 사회가 마주한 난제를 푸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최태원 회장은 29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열린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에서 “다시 한번 서울상의 회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줘 대단히 감사하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다잡고 서울상의를 잘 이끌겠다”고 연임 소감을 전했다.서울상공회의소는 이날 제25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2024년 2월~2027년 2월 임기)으로 최태원 현 회장을 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3년 추가 연임을 사실상 확정했다.서울상공회의소는 29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2024년 2월~2027년 2월 임기)으로 최태원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최태원 서울상의 회장은 내달 21일 열리는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서 임기 3년의 제25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대한상의 회장은 전국상의 회장과 특별의원의 추천과 동의로 결정되며 관례적으로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직을 겸해 오고 있다.총회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등 참석자들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멤버스데이’ 본행사에 앞서 리필스테이션을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등 참석자들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멤버스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등 참석들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멤버스데이 본행사에 앞서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마음상자 접기 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멤버스데이 본행사에 앞서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마음상자 접기 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면담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날 면담은 지난 12일 취임한 조 장관의 ‘경제단체장 소통’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두 사람은 경제계 현안 및 외교·안보 분야 협력과제를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최 회장과 조 장관을 비롯해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 등이 참석했다.최 회장은 “대내외 환경이 어렵다”며 “경제계와 같이 외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과 면담했다.이번 면담은 안덕근 산업부 장관 취임 인사차 만들어진 자리로 최태원 회장과 참석자들은 경제계 현안 및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과제를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최 회장과 안 장관을 비롯해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최우석 산업부 산업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면담에서 안 장관은 “올해 제일 큰 목표는 수출을 제대로 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 SK, 현대차 같은 기업들이 준비된 나라. 수십년간 어려운 조건에서도 복원력 보여준 나라. 지구촌에 ‘한국이 했으니 우리도 한다’는 영감을 줄 수 있다.”제레미 리프킨(미국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 교수는 9일(현지시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프랑스 파리 파빌리온 가브리엘에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 리프킨 교수는 “GDP와 삶의 질 지표를 잘 조화시켜야 하고, 이런 혁명이 대한민국 부산에서 일어나고 있다. 2030 엑스포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린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미래 전략사업을 논의했다.22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 8개 그룹 회장단은 21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리나라와 일본 양국 상공회의소가 2025년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호텔에서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제12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 ‘부산 선언’을 발표했다.한일상의는 공동성명에서 “대한상의는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일본상의는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실현을 위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8일 그랜드워커힐서울 애스턴하우스에서 태평양도서국(태도국) 정상들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와 태도국 간 첫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해양수산, 재생에너지 문제 등 태도국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만찬에는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의장국인 테파에루 헤르만 쿡제도 외교차관을 비롯해 빌리아메 가보카 피지 부총리, 시아오시 소발레니 통가 총리, 카우세아 나타노 투발루 총리, 이스마엘 칼사카우 바누아투 총리, 타네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2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초청한 자리에서 “국회가 기업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과감한 정책적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최태원 회장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김기현 대표를 초청해 대한·서울상의 회장단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최근 경제 상황은 국제 경제질서 재편과 맞물려 있어 기업으로서는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태원 회장은 “경제와 안보가 한 몸으로 자동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에서 경쟁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들 산업은 국가 간 경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일본상공회의소 간 실무 간담회가 6년 만에 열렸다.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일본 대표단을 맞아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양측 실무진은 12년 만에 복원된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를 발판으로 미래지향적인 민간 경제협력을 구축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특히 반도체와 배터리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발맞춰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이나 청년 취업 등 민간 경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한일상의 회장단회의 개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우리나라가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에 나선 가운데 방한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3일 개최 후보지인 부산에 대한 실사를 본격적으로 돌입했다.5박 6일 일정으로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BIE 실사단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부산 북항 박람회 개최 예정 부지와 주요 명소를 방문해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정부·국회·기업 주요 인사를 만나 총 4차에 거쳐 유치계획을 듣는다.실사단은 5박 6일간 한국에 머물며 부산엑스포 개최 이유와 주제, 부지와 교통 등 인프라 시설, 숙박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7일 오후(현지시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CES 2023’을 관람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그룹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용인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가전을 포함한 전자전기·정보기술(IT) 분야에서 세계 일류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첨단 기술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과시하는 각축장이다. CES 폐막 하루 전이 6일 오후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한 이 시장은 7일 스타트업 기업들의 전시관인 유레카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그룹이 그룹의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 조대식 의장을 재선임했다. 조 의장은 2017년 선임 이후 2년 임기의 의장 자리를 4번째 맡게 됐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1일 2023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는 각 관계사 이사회가 최고경영자(CEO)를 평가해 인사를 하는 두 번째 해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사도 별도로 발표됐다. SK그룹은 현재 7개 위원회 체제를 유지하되, 5곳의 수장을 교체했다. 먼저 조 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략위원회가 전략/글로벌위원회로 확대 개편됐다. 관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위원장 보임 변경 (5명)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 장용호 SK실트론 사장 ▲ICT위원회 위원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인재육성위원회 위원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Communication위원회 위원장 이형희 사장 ▲SV위원회 위원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신규 선임(5명) ▲김은정 ▲김현대 ▲오동렬 ▲이근구 ▲송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