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와 남구가 해양문화관광지구 조성의 일환인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뜻을 모은다.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남구와 ‘용호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해양문화관광지구 조성 사업은 이기대 일원의 해안 절경과 용호만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해양문화관광계획을 수립해 해양도시 이미지 강점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예술문화 콘텐츠 도입을 통해 자연·관광·문화가 어우러지는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월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이기대 예술공원 기본계획 수립 추진을 통해 이기대공원을 자연생태환경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세계적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한다.박형준 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운대권역에서 광안리로 이어오는 ‘해양 여가 관광벨트’와 엑스포 준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항에서 시작된 ‘해양 컨벤션 문화벨트’를 연결해 세계적인 해양 문화도시로의 발돋움이 필요하다”며 “이번 이기대 예술공원 기본계획은 부산의 문화예술인 양성과 문화예술의 발전은 물론 시민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문화 기회를 제공하는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3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정되며 생태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이기대공원을 예술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북항에 건설 중인 부산 오페라하우스, 시민공원에 건설 중인 부산 콘서트홀이 완공되면 부산은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전시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서 또 한번 그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며 비전을 제시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본원에서 ‘강원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로컬 크리에이터는 로컬(Local)과 콘텐츠 제작자(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 문화·관광·자원 등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혁신하고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업가를 말한다.SK브로드밴드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업무협약에 따라 강원지역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인지도 제고를 통한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역 창업가들은 ‘B tv 우리동네광고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설악산이 또 난리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환경부가 기존의 결정을 번복하고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말이 조건부이지 사실상 허가나 진배없다. 이로써 40년간 찬반 논란을 거듭해온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의 재추진이 현실화됐다.형식상은 사업주체인 해당 지자체인 양양군이 사업내용을 보완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한 것으로 돼 있지만 그 배후에는 김진태 강원지사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이 있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반드시 진행되도록 환경부에 확인하겠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내달 17일 광안리해수욕장 및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제17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 불꽃으로 부산을 노래하는 감동의 하모니 ‘부산 하모니(Hamony of Busan)’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부산불꽃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활력을 주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번 축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홍보 열기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축제는 당초 이달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국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12월에 연내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공급된다. 지난해 1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28일 ㈜직방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만 353세대로 전월(2만 2347세대), 전년 동월(2만 9405세대)보다 각각 36%, 3% 가량 많다. 매년 12월은 해를 넘기지 않고 입주하려는 단지가 집중되며 입주물량이 많은 시기로 올해 12월은 수도권 입주물량이 특히 많다. 수도권은 전년(1만 5577세대) 대비 18%가량 많은 1만 8391세대가 입주하며 2021년 1월(2만 402세대) 이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내달 5일 광안리해수욕장과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부산불꽃축제를 3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부산불꽃축제는 불꽃으로 부산을 노래하는 감동의 하모니 ‘부산 하모니(Harmony of Busan)’를 주제로, 새로운 문화의 관문이자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부산만의 하모니를 불꽃으로 표현한다. 행사는 ▲불꽃버스킹 ▲불꽃토크쇼 ▲개막식 등 ‘사전 행사’ ▲해외초청불꽃쇼(10분) ▲부산멀티불꽃쇼 ▲땡큐 커튼콜 불꽃의 ‘본 행사’로 구성되
하늘을 나는 운송 수단이 상용화되는 시대가 왔다. 우리나라도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실증사업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1단계 실증사업 제안서를 접수했다. 천지일보는 UAM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 살피고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전망한다. 제7보에서는 UAM 상용화를 향한 정부와 기업들의 청사진을 살펴본다. 2025년 상용화 위해 총력 국토부, 규제 장벽 허문다 실증사업 크게 4곳 참여 ‘국내 최초’ 타이틀 경쟁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부산광역시와 부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및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컨소시엄을 비롯 부산광역시, 해군작전사령부, 육군제53사단,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총 13개 사업자·지자체·군·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과 참여사들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UAM의 조기 활성화와 시장 선점을 위해 부산지역 해양인프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기대, 이하 ‘강원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강원도 창업 문화 확산과 기술 창업기업 발굴해 육성하고자 매달 추진하는 ‘2022년 강원 창업 오디션’의 7월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7월 오디션은 중장년과 청년 2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청년뿐만 아니라 만 40대 이상 중장년 예비 창업가도 놓치지 않고 발굴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지역, 연령 제한 없이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면 누구나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
15분 생활권 도시 구현 ‘성과’ 다리 위서 낙동강 주변 한눈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강과 도심을 연결해 ‘15분 도시’를 구현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 조성사업’의 첫 성과로 금빛노을브릿지(가칭)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부산시는 11일 오전 10시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구포지역과 낙동강 일대를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전재수 국회의원과 북구청장 권한대행,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금빛노을브릿지는 구포시장과 화명생태
노선마다 개성 있는 테마 장점거리공연 등 콘텐츠 지속 확충“지역 체류관광 수요창출 기대”[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갈맷길 관광특성화 걷기여행 노선 'YOLO 갈맷길 10선'을 선정·발표하고 본격적인 홍보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YOLO 갈맷길은 최근 MZ세대의 현재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를 일컫는 표현인 ‘You Only Live Once(약칭:YOLO)’가 경상도 방언 ‘욜로(이리로, 여기로)’와 발음이 유사한 것에 착안한 중의적 표현이다. 시는 이 명칭을 갈맷길은 부산에 오면 꼭 와서 걸어봐야 할 곳
“초당적 협력으로 현안 해결”여야정 실무추진단 본격 활동“연내 구체적 성과 목표 추진”[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7일 여·야 정치권과 손잡고 장기표류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달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시의회 의장, 민주당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국민의힘 하태경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공동대응을 위한 ‘여야정 협약식’을 열었다.협약식에 따라 발족한 ‘실무추진단’은 3주에 걸친 논의 끝에 12개의 장기표류과제를 선정했다. 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한 뒤 연내 가시적인 해결을 목표로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동요 겨울바람의 가사처럼 한반도가 꽁꽁 얼어붙었다.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쪽 지방 부산에 살고 있는 필자의 딸아이도 동네 앞 개울에서 얼음썰매를 타고 놀았다.지난 8일 서울은 영하 18.6도로 20년 만에 가장 추웠다고 한다. 땅끝 해남과 전남 순천, 전북 군산 등 남부지방에서도 최저기온 신기록이 작성되는 등 ‘역대 가장 추운 날’로 기록됐다. 광주도 50년 만에 가장 추웠다. 광주의
31일 12시~1월 1일 오전 9시 부산 모든 해수욕장 집합금지 행정명령[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연말연시에도 거리두기에 최대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동과 접촉이 줄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시는 모바일(SKT), 신용카드(신한), 대중교통(부산시 교통국)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유동인구와 카드소비,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분석했다.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
빠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 무가선 저상트램으로 한국형 트램 표준모델 정립하고 국내 트램 도입 활성화에도 기여[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과 이기대어귀삼거리를 잇는 저상트램 오륙도선(실증노선)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오륙도선(실증노선)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오륙도선은 남구 대연동 용소교차로(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용호동 오륙도SK뷰 아파트에 이르는 총연장 5.15㎞에 달하는 노선이다. 이번에 승인된
난개발 및 자연환경 훼손 방지 위한 용도지역변경 결정 고시[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공원일몰제’로 난개발에 노출된 이기대공원의 용도지역을 현행 ‘자연녹지지역’에서 ‘보전녹지지역’으로 전면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및 지형도면’을 21일 고시한다고 밝혔다.이기대공원은 최근 각종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보고되는 등 생태적으로 매우 우수하고, 태종대, 오륙도와 함께 국가 지질공원으로 지정되는 등 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산시민의 미래 자산이다. 많은 시민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7개 사업, 41개 시장 선정[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부산 전통시장 41곳이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비 22억원을 포함한 총 65억원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용호1동 골목시장과 용호삼성시장이 연합한 용호1동 이기대 연합시장(남구)이 선정돼 25억원의 주차장 건립비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두 시장에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변경 추진[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가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공원일몰제’로 난개발에 노출된 이기대공원의 용도지역을 변경해 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부산시는 이기대공원을 현행 ‘자연녹지지역’에서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전면 변경한다. 자연녹지지역은 도시의 녹지공간의 확보, 도시 확산의 방지, 장래도시용지의 공급 등을 위해 보전할 필요가 있고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인 개발이 허용되는 지역을 말한다. 보전녹지지역은 도시의 자연환경·경관·산림 및 녹지공간을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