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과 관련해 헬기 이송을 두고 소방노조가 “최종 결정은 소방에 있지 않으며 의사에게 있음을 분명히 한다”며 수사 대상이 된 것에 대해 비판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경찰청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헬기 이송’ 관련 소방청·부산소방본부에 대한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소방노조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피습이 있었고,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재명 대표 소방헬기 이송을 두고 부정 청탁, 특혜 제공, 직권남용, 업무방해, 지역응급의료 시스템 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서울대병원 이송과 관련해 조사에 나섰다.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가 피습 후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전원 된 사항이 부정 청탁, 특혜 제공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과 알 권리를 고려해 신고 접수와 조사 착수 사실을 국민에게 공지하기로 했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민승기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부산에서 흉기로 습격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119응급의료헬기(소방헬기)를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는 특혜를 제공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했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8일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대표 비서실장과 정청래 최고위원과 민 교수에 대해 직권남용·명예훼손·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서민위는 민 교수가 지난 4일 서울대병원의 이 대표 치료결과 브리핑에서 발언한 “난도가 높은 수술이라 수술의 성공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의사회)가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헬기 이송한 것이 두 병원에 대한 업무방해라며 이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의사회는 8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표와 천준호, 정청래 의원을 대상으로 부산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겠다 밝혔다.변성윤 평택시의사회 회장은 고발장 접수에 앞서 “이 대표와 같은 정치인의 행태는 의료진에 대한 부당 갑질”이라며 “국민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공정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국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5월 16일 거제 헬기 추락사고 후 고(故) 박병일 정비사의 한을 풀고자 50일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천막 농성이 진행 중입니다.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조문도 오지 않는 대표이사는 핑계로 병가를 내고 숨어버렸습니다.” 건조한 봄뿐아니라 지날달까지 이례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그간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산불 헬기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는 가운데 추락사고도 빈번히 발생했었다. 사고의 원인으로 ‘과도한 노동’이 지목되면서 헬기 노동자에 처우와 열악한 근무 환경이 도마 위에 올랐다. 8일
살아날 가능성 '제로'에서 기적 일어나아직 위독한 상태라 온라인서 모금 운동영국 10대 청년이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 기증 수술을 하기 직전 다시 살아나는 기적이 발생했다.31일(현지시간) 일간 메트로,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루이스 로버츠(18)는 지난 13일 고향인 잉글랜드 중부 스태퍼드셔의 리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지나가던 화물차에 치인 로버츠는 머리에 치명상을 입었고, 응급의료헬기를 타고 로열 스토크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그러나 나흘 뒤 의사는 로버츠에게 뇌사 판정을 내렸고, 가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눌 준비를 해 달라고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설 연휴기간 전국 13개의 군 병원이 국민들을 위한 24시간 응급 진료를 지원한다. 민간인도 언제든지 인근 군 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국방부는 23일 설 연휴 정부 합동 특별교통 대책 기간(23일~27일)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설과 추석 연휴에도 50여명의 일반 국민이 군 병원에서 응급진료를 받은 바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응급의료헬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119에 신고하면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 센터를 통해 군 의무후송 헬기를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병사
총리훈령 공동운영 규정 제정18일 실무자 대상 설명회 열어[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앞으로 응급의료헬기 출동을 119종합상황실에서 통합 관리하고, 정해진 이착륙장이 아닌 곳에서도 응급의료헬기가 착륙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중증응급환자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는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규정(공동운영 규정)’을 지난 15일 제정·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14년 3월 정부는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한 정부부처 헬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범부처 헬기 공동활용체계 운영 지침’을 제정한 바 있지만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