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위원장이 6일을 끝으로 개인정보위를 떠났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는 윤종인 초대위원장의 이임식이 진행됐다. 윤 위원장은 개인정보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의 박수를 받으며 배우자와 함께 이임식에 참석했다. 그는 개인정보위와 함께한 영상을 시청하고 이임사 대신 이임 강연을 했다. 윤 위원장은 “이임사보다는 개인정보위의 발전을 위해 직원들하게 강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데이터 시대에 맞게 ▲기업에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도록 지속적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장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위원장에 고학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고 개인정보위원장 내정자는 현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고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법학전문석사,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통령실은 인선 배경에 대해 “고 내정자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재직 중인 법경제학자로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경제, 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학술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왔으며 정부위원회 위원 등에 참여해 법 제도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 개인정보위)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민관협력 서비스 제공과 개인정보’를 주제로 ‘2022-2023 개인정보 미래포럼’ 제3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개인정보’를 대주제로 진행하는 세 번째 포럼으로 윤종인 위원장, 윤종수 민간의장, 포럼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먼저 황규철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관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김이식 위원(이산링크스 대표)이 ‘개인정보이슈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8일 ‘개인정보 기술포럼’을 발족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뒷받침할 인적‧기술적 핵심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보호·활용을 위한 기술개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설립했다. 기술포럼은 의장인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를 포함한 학계·산업계·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 60여명으로 구성되며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성 있는 논의를 위해 정책분과, 기술분과, 표준화분과 등 3개 분과별로 운영된
포털 사이트를 방문하다 보면 구글 광고 배너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이 배너에는 평소에 검색하거나 즐겨 찾던 것들이 광고로 담긴다. 이것이 ‘맞춤형 광고’다. 개개인의 관심사를 토대로 생성된 이 광고는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정보일 수 있지만 인터넷 방문 기록 등 사생활을 침해받는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구글과 메타가 맞춤형 광고 사업을 위해 가입자들의 행태정보를 무단 수집한 혐의로 총 1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제재 배경 및 쟁점과 진행 상황을 알아본다. 활동 기록 등 행태정보 제재 비상 걸린 ‘맞춤
포털 사이트를 방문하다 보면 구글 광고 배너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이 배너에는 평소에 검색하거나 즐겨 찾던 것들이 광고로 담긴다. 이것이 ‘맞춤형 광고’다. 개개인의 관심사를 토대로 생성된 이 광고는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정보일 수 있지만 인터넷 방문 기록 등 사생활을 침해받는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구글과 메타가 맞춤형 광고 사업을 위해 가입자들의 행태정보를 무단 수집한 혐의로 총 1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제재 배경 및 쟁점과 진행 상황을 알아본다. 구글·메타 무관 웹·앱 방문 시 활동 기록 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용자의 활동기록 등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무단 수집한 혐의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로부터 총 1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구글과 메타가 “법을 위반한 적 없다”며 이번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자신들이 개인정보 수집 주체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14일 개인정보위는 제15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구글과 메타의 법 위반에 대해 심의하고 구글과 메타에 위반행위 시정명령과 더불어 구글에는 692억원, 메타에는 30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의 조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용자의 활동기록 등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무단 수집한 혐의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로부터 총 1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구글과 메타가 이번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개인정보위는 제15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구글과 메타의 법 위반에 대해 심의하고 구글과 메타에 위반행위 시정명령과 더불어 구글에는 692억원, 메타에는 30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의 조사 결과 구글과 메타는 자사 서비스 이용자의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분석해 이용자의 관심사를 추론하거나 맞춤형 광고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활용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구글과 메타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약 100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제15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구글과 메타의 법 위반에 대해 심의하고 구글과 메타에 위반행위 시정명령과 더불어 구글에는 692억원, 메타에는 30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번 조사·처분은 온라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의 행태정보 수집·이용과 관련된 첫 번째 제재이자 개인정보 보호 법규 위반으로는 가장 큰 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활용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구글과 메타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약 100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제15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구글과 메타의 법 위반에 대해 심의하고 구글과 메타에게 위반행위 시정명령과 더불어 구글에는 692억원, 메타에는 30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번 조사·처분은 온라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의 행태정보 수집·이용과 관련된 첫 번째 제재이자 개인정보 보호 법규 위반으로는 가장 큰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메타가 최근 철회한 개인정보 방침을 철회한 것과 무관하게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과잉 수집되고 있는 게 아닌지 철저히 조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사는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며 결론이 나는대로 전체회의를 통해 발표될 전망이다.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위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그간의 성과에 대해 윤 위원장은 “신설 조직이지만 성과가 많았다고 자평한다”며 “출범 후 1년은 기본 계획 수립, 비전 설정 등 기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국민이 ‘내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체감하는 수준은 목표한 것보다 미흡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이를 높일 계획입니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위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신설 조직이지만 성과가 많았다고 자평한다”며 “출범 후 1년은 기본 계획 수립, 비전 설정 등 기틀을 잡는 시기였고 2년은 업무 성과를 내는 기간이었다”고 진단했다. 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에서의 데이터 연계·활용’을 주제로 ‘2022-2023 개인정보 미래포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상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팀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데이터·서비스의 연계·활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하고 신민수 위원(한양대 교수)이 ‘디지털플랫폼정부에서의 데이터 연계·활용-데이터 레이크’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강태욱 위원(변호사)과 신은수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기술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에서의 데이터 연계·활용’을 주제로 ‘2022-2023 개인정보 미래포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개인정보’ 대주제로 진행하는 2번째 포럼으로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 윤종수 민간의장, 포럼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이상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팀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데이터·서비스의 연계·활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하고 신민수 위원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논리나, 감시 국가의 논리나, 감시 자본주의 논리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술이 다른 것도 아닐 겁니다. 그런데 어떠한 가치에 입각한 플랫폼에서 움직이느냐가 다를 겁니다.” 20일 진행된 ‘개인정보 미래포럼’ 1차 회의에서 모든 토론이 끝난 후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한 말이다. 윤석열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모든 개인정보를 비롯한 데이터를 중앙으로 모아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복안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정 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축을 지원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합한 개인정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각계 전문가가 함께 숙의하는 개인정보 미래포럼(미래포럼)이 새롭게 출범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20일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2022-2023 개인정보 미래포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포럼은 개인정보위 위원장과 민간의장의 공동의장 체제로 운영되며 민간의장인 윤종수 변호사(사단법인 코드 이사장)를 포함한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 30명과 개인정보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수원시가 흥신소에 시민 개인정보를 팔아넘겨 ‘송파 신변보호 가족 살인사건’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던 걸 계기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공공부문 주요 시스템의 개인정보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앞으로 민감한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처리하는 기관의 경우 3단계 안전조치 의무가 부과된다. 아울러 개인정보를 고의로 유출하거나 부정 이용하는 공무원은 단 한 번만 적발되더라도 파면 혹은 해임된다. 개인정보위는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온라인쇼핑 중개플랫폼 시장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 카카오, 쿠팡, 11번가, 티몬, 위메프, 롯데쇼핑, 인터파크, 버킷플레이스 등 플랫폼 10개 사가 개인정보보호 민관협력 자율규제 규약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로 시장점유율 기준 국내 온라인쇼핑 중개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이들 플랫폼 내 거래에서 구매자 개인정보에 대한 열람 제한 및 접근통제가 강화되고 개인정보 접근기록이 보관·관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율규약’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추진 중인 ‘민관협력 자율규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13일 제1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2개 사업자에 총 3억 8900만원의 과징금과 13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조사 결과 의류 및 육아쇼핑몰을 운영하는 ㈜브랜디의 경우 해커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확보한 클라우드서비스(AWS) 관리자 접근권한(Access key)을 활용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근해 약 639만건의 고객 개인정보(ID, 암호화된 비밀번호, 이메일)를 유출했다. 또 브랜디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속 권한을 인터넷주소(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