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임 IBK기업은행장으로 김성태 현 기업은행 전무이사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30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김성태 전무를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장 임명 절차는 중소기업은행법 제26조 제1항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가 중소기업은행에서 약 33년간 재직하면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소비자 중심 업무 관행 정착 등 중소기업은행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내부출신 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임 IBK기업은행장으로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이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은 ‘보은성 인사’ 논란 등 낙하산 여론으로 인해 고배를 마실 가능성이 커졌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신임 기업은행장으로 김성태 전무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장은 별도의 공모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없이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선임된다. 김 전무는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미래기획실장, 경영전략그룹장, IBK캐피탈 대표이사 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38명에게 6억 7천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8년째 다발골수종을 앓고 있는 조민선(가명, 63)씨의 배우자와 비대성심근병증으로 심장이식을 준비하는 김진현(가명, 40)씨의 자녀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615억원의 재원을 출연했으며, 치료비 136억원, 장학금 199억원 등을 지원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금리 상승기 늘어난 이익을 재원으로 중소기업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대출에 대한 금리감면을 비롯해 성장유망 중소기업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피해기업을 위한 저리 대출을 지난 5월부터 약 5조 8천억원 규모로 공급하고 있다. 윤종원 은행장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은행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IBK의 올해 경영 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교체되는 시기에 금융당국이 연일 ‘관치금융’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한 발언을 내놓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달 초 3연임 도전을 자진 포기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을 보면서 리더로서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반면 ‘라임펀드 환매 중단사태(라임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대해서는 “금융위의 결정으로 사실상 만장일치로 CEO의 책임이 인정된 사안”이라며 압박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25명에게 장학금 10억 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장학금 후원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총 615억원을 출연했으며 지금까지 장학금 18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글로벌 ESG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의 기후변화 대응부분 2022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기구로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경영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평가기관이다. 리더십 A 등급은 약 1만 8천개의 기업 중 1.6%인 283개의 기업이 획득했다. 국내 금융기관 중에서는 기업은행이 유일하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자체 ‘2040 탄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은행의 부문별 디지털전환 속도, 범위, 방향 등에 대해 외부 현장전문가의 의견을 청취 및 수렴하기 위해 ‘디지털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문단은 DT전략, AI, 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UI/UX 등 디지털 부문별로 실질적인 디지털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현장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IBK DT, 디지털 부문별 신(新)사업에 대한 도입 시기, 규모, 내재화 등에 대한 날카로운 피드백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디지털 자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녹색분야의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천억원 규모의 ‘IBK금융그룹-DS 녹색금융 펀드’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IBK금융그룹의 지원 하에 기업은행이 400억원을 출자하고 IBK투자증권, IBK캐피탈, DS자산운용이 공동 운용하는 펀드로 향후 5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최근 위축된 투자환경에도 기업은행은 앵커출자자로 녹색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그린분야 혁신벤처기업의 발굴·육성이라는 정책금융 역할을 적극 수행할 방침이다. #기업은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국제상공회의소(ICC) 주관으로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Corporate Startup Stars Awards 2022(CSS 어워드)’ 시상식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CSS 어워드는 세계 최대의 민간국제경제기구인 ICC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매년 스타트업 지원 및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2020년 1월 윤종원 행장 취임 이후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서 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을 돕고 있다. 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연말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인사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수장들의 연임 여부와 함께 낙하산 인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신한금융과 NH농협금융 등 일부 금융지주 회장들은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지만 우리금융과 IBK기업은행 등에서는 금유권 올드보이들이 차기 수장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등 관치금융의 그림자가 한층 더 짙어졌기 때문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금융권 CEO는 총 6명이다. 이달 말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과 권준학 농협으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임기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재무성과와 담보가 부족해 일반대출을 받기 어려운 유망 스타트업에 후속투자 유치 시까지 브릿지론(Bridge Loan)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IBK벤처대출’ 상품을 2일부터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IBK벤처대출은 기업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을 국내 환경에 맞게 수정 보완한 상품이다.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받은 유망 스타트업에게 저리로 대출을 지원해주고 은행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워런트를 활용해 향후 기업가치 상승이익을 공유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지난 4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차기 IBK기업은행장으로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치금융과 낙하산 인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전국금융산업노조(금융노조)가 정부의 낙하산 인사를 규탄한 만큼, 실제 임명으로 이어질 경우 내부 반발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관료 출신 인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업은행은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임기가 내년 1월 2일로 다가오자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선 차기 기업은행장 후보로 정은보 전 금감원장과 이찬우 전 금감원수석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가 지난 24일 IBK기업은행 본사(서울 중구)에서 IBK기업은행·SGI서울보증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캠코와 채무조정 약정 체결 후 성실케 상환한 채무자에게 경제적 재기를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채무조정 중 성실히 상환한 채무자에게 카드발급이라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정상적인 금융생활로의 신속한 복귀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캠코 권남주 사장·기업은행 윤종원 은행장·서울보증 유광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SGI서울보증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캠코로부터 채무조정을 받은 후 월 변제금을 12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채무자는 상환기간에 따라 후불교통 또는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 모바일 또는 웹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 신청이 가능한 사이트는 캠코에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윤종원 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소외계층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유망 신진작가 발굴·지원하는 ‘IBK 아트 스테이션’의 세 번째 전시로 멀티미디어 작가 이지연의 ‘얼룩무지개 숲 3’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된다. 얼룩무지개 숲 3은 작가가 수년간 작품의 소재로 연구해 온 나노패턴 복제·3D 프린팅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한 설치미술 작품이다. 비가시적·비물질적인 요소를 가시화하는 대형 설치 프로젝트로서 빛이 인간에게 주는 의미와 심리적인 영향을 통해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를 전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권 인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관치(官治) 금융’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달 김지완 BNK금융지주 전 회장이 자녀 부당 지원 의혹으로 조기 사임한 데 이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라임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라임 사태)’ 중징계로 연임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금융당국 수장에 이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낙하산 인사’를 내려보내려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어 금융권 안팎으로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
[천지일보= 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대한레슬링협회·대한역도연맹과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레슬링과 역도 종목의 공식파트너로서 유소년 유망주 육성·국가대표팀 지원 등에 3년간 총 6억원을 각각 후원하기로 했다. 역도는 대한민국이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종목으로 장미란 선수와 함께 2000년대 최고 부흥기를 맞이했으며 레슬링은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으로 현재까지 금메달 11개를 획득한 전통적인 효자종목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스포츠 발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배지수 와이제이씨 회장을 ‘2022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다. 2004년부터 총 38명의 헌액자를 선정했으며 헌액 대상자의 기업가 정신, 세평 및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배 회장은 1987년에 영진세라믹스를 창업해 35년간 축적한 세라믹 소재 및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부품 소성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자금조달·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 출자금에 적용하는 위험가중치를 250%에서 100%로 하향 적용하기로 했다. 채권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야 하는 시중은행의 자금 조달 방안 요구에 따른 조치다. 은행들은 90조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을 통해 제2금융권의 신용 유지에 최대한 협조하고 기업어음(CP),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에도 나서는 등 단기자금시장에서 시장 안정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