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장암동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에서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합동훈련은 시 환경관리과, 시민안전과, 자원순환과, 의정부소방서, 자원회수시설 등 3개 기관 50여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시설 외벽 실외기 과열로 인한 화재 상황 및 이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참여자들은 ▲신고 접수 및 상황 전파 ▲사업장 자체 초동 대처 ▲현장 지휘 통제 ▲인명구조와 방제작업 ▲사고 수습 및 복구 순으로 훈련했다. 또 우수관을 통한 2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함께 한국환경공단,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등 6개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중소기업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은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화학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이 취약한 소수의 기업을 선정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해 처음으로 석탄재 수처리제 생산기술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3월 재활용 사업승인까지 득해 석탄재를 수처리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2일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평가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5월부터 환경성 평가를 진행했고 석탄재를 수처리제로 재활용하는 유형의 사업을 승인했다. 올해 3월까지 11개월 동안의 평가 끝에 이뤄진 사업승인이다. ‘재활용 환경성 평가’는 폐기물관리법에서 허용하는 재활용 유형이 아닌 경우에도 재활용 기술이 환경적으로 안전할 경우 법 개정
대규모 산업단지 재난 대응력 높인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27일 서산시에 있는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에서 합동 재난 대응 훈련 ‘2024년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레디 코리아는 실질적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재난훈련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신규 도입한 훈련으로 분기별 1회 실시하며, 현재까지 총 3회 진행됐다.충남도와 행안부, 서산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환경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서산의료원, 32사단 등 35개 기관 400여명이 참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국가산업단지 자체 소방대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체 소방대는 소방기본법 등에 따라 사업장내 화재를 진압하거나 구조·구급활동을 펴기 위해 마련된 상설 조직체다. 이 협약은 자체 소방대원의 특수재난 교육훈련 전문화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SK에너지, 에쓰오일 등 자체 소방대 협의회 소속 16개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자체 소방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자체 소방대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특수재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2022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 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이번 훈련 평가는 전국 335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12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최종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 화학 119구조대는 지난 11~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화학 119구조대에 따르면 여수국가산업단지 특성상 업체별로 다양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는 만큼 각 물질마다의 위험성과 사고대응 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누출 시 이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식별 및 상황별 위험반경 설정 ▲화학 보호복(A급) 기밀점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 체계 확립을 위해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재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지역방제대책본부는 원유나 중유 등 지속성기름이 10㎘ 또는 경유 같은 비지속성기름이나 유해화학물질 100㎘ 규모의 유출 사고 시 설치되는 것으로 부안해경 및 관계기관의 요원을 토대로 인력을 재구성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즉시 가동할 수 있는 방제 체계를 확립해 초동대응부터 신속한 방제 활동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또한 본부장인 부안해경서장을 중심으로 공보관과 대응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5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팔도, 40주년 맞은 팔도비빔면 봄한정판 출시… 누적 판매량 18억개팔도가 ‘팔도비빔면 봄에디션(비빔면 봄에디션)’을 200만개 한정 출시한다.1984년 출시된 팔도비빔면은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국물 없이 차갑게 비벼 먹는 라면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인기를 끌었다. 누적 판매량은 18억개에 이른다.신제품은 올해 첫 브랜드 한정판이다. 팔도는 비빔면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계절 에디션을 해마다 선보이고 있다. 한정판 제품 누적 판매량은 330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지난 9일 화성시 양감면에 소재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는 과정에서 소방용수와 유해화학물질이 인근 소하천으로 유입, 화성시 소하천과 평택시 관리천 등 8.5㎞ 구간의 수질이 오염됐으며 화성시의회는 양감면 지역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선포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상태다.이에 따라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6일 오후 화성시 양감면의 수질오염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이은진 위원장을 비롯한 박진섭 부위원장, 김영수, 오문섭 위원 등,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수질 오염 현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의회가 2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월 5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30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오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오는 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승겸 평택시의회 의원이 화장률 증가에 따른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으로 화학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평택시가 지난 21일 관내 폐기물재활용업체 화재 당시 신속한 조치로 유해 물질 유출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고 밝혔다.지난 21일 화재는 평택시 현덕면에 있는 폐기물재활용업체에서 리튬 폐배터리를 파쇄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소방 인력 45명과 차량 19대가 투입돼 1시간 30분 만에 진압됐다.이번 사고는 불이 난 사업장이 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인근 농·배수를 통해 유해 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었다는 점 등이 지난 ‘화성‧평택 하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 15일 총 22곳의 지하수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소이온농도(㏗)가 기준치 아래로 측정돼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이 인근 지하수까지 확산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이번 검사는 오염수가 유입된 관리천 인근 200m에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2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간이 검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 농도는 최저 6.39에서 최대 8.03(최대치의 경우 축산농가)으로 측정돼 농업용수로 지속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1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 관련 전반적인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수습 계획을 밝혔다.화성·평택 수질오염사고는 지난 9일 오후 10시경 화성시 소재 사업장에서 보관 중이던 유해화학물질이 화재로 유출되면서 촉발됐다. 당시 에틸렌디아민 등 유해물질과 함께 화재 진압에 사용된 화재수도 ‘관리천’으로 유입돼 현재 청북읍 한산리부터 오성면 안화리까지 7.4㎞의 하천이 오염된 상황이다.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평택시는 지금까지 총 5개의 방제 둑을 설치해 오염수의 국가하천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지역 공약사업을 발굴·제안했다.전북도는 최근 제22대 총선공약 10대 아젠다 136개 사업을 발굴해 정당 및 총선 후보자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발굴·제안된 총선공약은 10대 분야 공약으로 신산업 22개, 농생명 14개, 문화·체육·관광 17개, 새만금·균형발전 13개, 지역개발·SOC 35개 사업 등이다.먼저 신산업 분야로 새만금 광물가공 재활용 분야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사용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업장 및 지역사회 환경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공사는 환경부 ‘환경관리 수준평가’에서 공사 파주지사가 ‘양호 이상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2022년 10월 최초 도입된 수준평가는 통합환경허가 사업장의 ▲오염물질 저감수준 ▲환경위반 건수 ▲오염물질 측정 및 모니터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기준이 까다로워 등급 획득이 쉽지 않다.공사는 국내 최초로 평가를 신청해 정량평가, 현장 실사 및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개최한 ‘2023년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에서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7일과 8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전국의 5개 지방해양경찰청과 20개 해양경찰서 소속 45명의 방제요원이 참가했다. 또한 심사위원 4명 모두를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는 등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갖췄다.대회 평가종목은 개인보호구 착용과 통신, 유출봉쇄, 가스 물질 탐지, 열화상카메라 활용 등 위험유해물질(HNS)장비 운용 능력과 화학사고 대응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6일 부평정수사업소 염소저장실에서 부평소방서와 연계해 화학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상수도 분야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개인별 행동 지침에 따른 임무 수행과 재난 발생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관계기관별 역할 분담과 신속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훈련에는 정수사업소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와 부평소방서 소방관 등 30여 명과 함께 화학차, 소석회살포기 등 장비 5대가 동원됐다.시 부평정수사업소는 유해화학물질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고흥군 도화면의 항·포구에서 무기산 불법 유통, 보관 사범 2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최근 화물차들이 고흥군 일대 김 양식 어업인에게 무기산을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 후 지난 3일 잠복수사 끝에 화물차에서 양식장 관리선으로 무기산 720통(1만 4400ℓ)을 하역하는 현장을 검거했다. 무기산은 화학물질 관리법상 염화수소 농도가 10% 이상 함유된 혼합물질이다. 어민들이 합법적인 활성처리제에 비해 잡태 제거와 병충해 방지에 효과가 좋다는 이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지난 27일 부곡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사업장 화재‧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의 복합 재난에 대한 대응훈련으로 경기도와 의왕시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 긴급구조기관인 의왕소방서와 재난대응 유관기관 등 19개 기관 및 단체 등에서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이 진행됐다.특히 훈련 장소인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와 이와 인접한 현대모비스 근로자 200여명이 시민체험단으로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