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24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경쟁력 있는 반도체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기반 조성을 목표로 설정한 이 계획은 지역 현황과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현황, 반도체산업 육성에 필요한 장기적 관점의 지원 정책과 계획이 반영됐다.시는 지난해 8월 수립한 ‘2023년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에 배후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이주자택지 부지 추가확보,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구축 등 반도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검찰이 억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신병확보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전 전 부원장에 대해 뇌물수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전 전 부원장은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6개 업체로부터 국민권익위원회 민원과 지자체 인허가 관련 청탁을 알선하는 대가로 총 7억 5888만원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를 받는다. 해당 기간은 전 전 부원장이 권익위 비상임위원, 용인시정연구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강철호 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경찰대 부지 내에 ‘용인 과학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경기도 내에 과학고가 딱 한 곳뿐인데 그마저도 경기 북부인 의정부에 있다”며 “현재 경기 남부지역 중학생들이 고교 진학 선택에 있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경기도보다 인구 수가 적은 서울, 부산, 인천, 경북, 경남도 각각 2곳의 과학고가 있다.강 후보는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정연구원이 22일 맺은 과학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환영한다”며 “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22일 과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정연구원과 과학고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회장들과 여섯 차례에 걸쳐 가진 간담회에서 용인에 과학고등학교와 예술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이날 열린 ‘용인특례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이 시장의 뜻에 공감한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이 참석해 과학고 설립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기로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용인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29일 용인시정연구원과 연구 사업 및 시정연구원 청사 이전과 관련해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상대 연구원장이 2024년 연구 사업 및 청사 이전 관련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위원들은 관련 내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장정순 위원장은 “올해에 심도 있게 추진하는 연구 사업과 청사 이전은 시정연구원의 주요 사업으로 좋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의회가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7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1건, 동의안 21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지난 1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 2건과 2024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4건을 원안 가결했다.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24년도 용인시청소년미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의회가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1건, 동의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규칙안 2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36건의 안건이 가결됐다.지난 7일과 10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의회 직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규칙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회의를 주재하고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 등 시 현안을 살폈다.이상일 시장은 회의에서 “용인시에 이어 경기도가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지원단을 꾸린 데 이어 정부도 이달 말 국토교통부 1차관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범정부추진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한다”며 “용인특례시의 장점을 피력하기 위해서 중앙정부는 물론 삼성전자와도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도 용인의 미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특례시 특별법 제정 공론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용인시는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 13일 용인특례시를 포함해 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가 출범했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기초자치단체를 승격시켜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특례시에 1개국 신설, 물류단지 지어 및 운영 등 일부 권한이 이양됐지만, 광역시에 맞는 특례시답게 자율적으로 자치 사무를 할 수 있는 행정·재정 권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에서 개최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총 631억 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취업유발 효과는 723명이다. 용인시정연구원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631억 5000만원(부가가치 유발효과 268억 1000만원 포함), 취업유발 효과 723명 등 지역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지난 11월부터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투입된 예산, 선수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출액 조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는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이 수원지방법원에 낸 직위해제 및 해임처분 효력 정지 신청이 기각됐다고 29일 밝혔다. 정씨는 직원들에 대한 갑질 등의 행위가 시 감사를 통해 확인돼 시정연구원 이사회 의결을 통해 해임됐다. 정씨는 용인시정연구원을 상대로 직위해제 처분 및 해임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 냈으나 법원은 각하한 데 이어 해임처분 등에 대한 효력 정지 신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원지법 민사31부는 판결문을 통해 다수의 직원으로부터 정씨의 갑질 행위에 대한 사실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에서는 새로운 시장의 임기가 시작되기 전에 시 산하 공공기관장의 임기가 자동으로 종료된다. 이는 4년에 한 번씩 지방선거가 열릴 때마다 각 지자체에서 새 시장과 전임 시장이 임명한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장의 거취 문제 등 소모적 논란이 되풀이되는 것을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이 제안한 것이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 산하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시장의 임기와 일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용인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지난 23일 제268회 용인시의회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이 수원지방법원에 낸 직위해제와 해임처분의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됐다고 용인특례시가 23일 밝혔다. 직원들에 대한 갑질 등의 행위로 이사회 의결을 통해 해임된 정씨는 지난 4일 용인시정연구원을 상대로 직위해제 처분 및 해임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 신청을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수원지법은 양측 심문 이후 “항고소송의 대상이 되는 처분으로 볼 수 없다”며 정씨 측이 요청한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시정연구원은 재단법인으로 법률과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정연구원장 직위 해임을 두고 용인시와 정원영 전(前) 용인시정연구원장이 다른 주장을 하며 마찰을 빚고 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지난 10월 17일 이사회를 열어 정원영 연구원장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해임한 이유는 정씨가 공개석상에서 직원들에게 외모 비하를 하는 등 갑질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씨는 본인이 부당 해임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원영 전 연구원장은 지난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일 시장은 취임 이후 용인시 산하기관장들에 대해 전임 시장 때 임명됐다는 이유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특례권한 확보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좌장을 맡았고,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특례시 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박상우 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각기 다른 역사성을 지닌 도시에 인위적·획일적으로 특례를 부여하는 것보다는 도시발전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도시 특성에 맞춰 기능 및 사무에 특례를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현행 대도시 특례제도의 한계를 지적했다.이어 “특례제도는 일
사용자 6016명 설문 참여[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시민의 88%가 용인와이페이는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용인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9일간 용인와이페이 사용자 6016명이 참여한 ‘용인와이페이 만족도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만족도 조사는 용인와이페이의 사용 연령대와 월평균 사용액, 주 사용업종, 불편한 점 등을 파악해 사업을 보완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전체 응답자의 88%가 ‘용인와이페이가 가계 소비
3차례 도전 끝 교육부 통과2025년 3월 개교 예정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 용인 영덕2동 청현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학교 설립이 드디어 그 결실을 보게 됐다.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민주당, 용인4)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교육부 ‘2021년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기흥1중 학교신설 안이 심사를 통과해 중학교 설립이 확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가칭)기흥1중 학교 신설 추진은 용인 영덕2동 청현마을 지역의 아파트 신축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요가 증가해 중학교 설립을 추진하였
복지급여 관련 개선방안 논의관내 필요한 특례사무 분석[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와 용인시의회가 내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사무 논의 및 행정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용인시와 용인시의회는 29일 용인시정연구원, 경인행정학회와 함께 화상회의 방식으로 ‘용인특례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전준경 용인시정연구원장과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전문가 발제와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발제에는 현승현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용인시 특
1일 기준 100만 54명… 15년 만에 인구 2배 증가정찬민 시장 “100만 자족도시 구축 위해 집중할 것”[천지일보 용인=손성환 기자] 내국인만으로 집계되는 용인시의 공식 인구가 지난 1일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 4번째로 ‘밀리언시티’가 됐다.용인시는 수원시(119만)·창원시(105만)·고양시(104만)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공식 인구 100만명이 넘는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서울시 등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도시인구 순위는 11번째다.용인시는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주민등록인구가 1일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