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류지민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각국 대원 4만여명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일부 대표단들은 한국 일정을 추가하며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다.이들은 잼버리 첫 일정부터 폭염과 태풍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번 기회에 한국의 멋과 낭만을 체험해보자는 뜻을 모았다.스웨덴 잼버리 대원 890여명은 12일부터 부산 관광을 즐기고 있다. 전날 한국해양대 기숙사로 거처를 옮긴 이들은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아 휴가를 만끽했다. 탁 트인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이들은 15일까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임인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2023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식’ 을 3년 만에 용두산공원에서 정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중구 용두산공원 일대에서 오후 11시부터 시작하며 송년음악제와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불꽃 순으로 진행된다. 24명의 타종자들이 희망·사랑·평화 3개 조로 나눠 각 11회씩 총 33번을 타종한다. 행사 당일 박형준 부산시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중구청장, 상공회의소 회장, 주요 기관장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오는 18일까지 ‘세상이 초록빛 희망으로 물듭니다’라는 주제로 생명을 밝히는 그린라이트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린라이트 장기기증 캠페인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로 지정된 생명나눔 주간(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 9.12.~9.18.)을 홍보하고,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해마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시는 전했다. 캠페인 기간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비
지역특색 살린 걷기·먹거리·공연거점별 미션수행 등 재미 ‘쏠쏠’지역상권 활성화 전용쿠폰 제공모든 구 참가완료자에 가방증정[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중구·서구·동구·영도구 등 원도심 4개 구 일원에서 ‘제7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부산시와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등 원도심 4개 구가 함께 추진하는 축제로 원도심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를 직접 걸으면서 체험하는 행사다.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
타종장면 사전녹화, 행사 당일 공중파 프로그램 편성해 송출[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1월 1일 0시 20분까지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식전 공연, 타종식, 신년사 등을 내용으로 개최됐다. 다양한 식전공연과 음료서비스, 포토존 등이 운영됐으며, 3만명 이상의 부산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찬 새해
부산 대표적 랜드마크 6개 시설에생명나눔 상징 초록빛 조명 밝혀[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오는 18일까지 ‘세상을 초록빛 희망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생명을 밝히는 그린라이트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비롯한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용두산공원 내 부산타워, 영화의전당, 누리마루에서 야간에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초록빛을 점등하는 캠페인이다.이는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도 희망의 불
세계 170여개국 2만여개 지역 명소 파란빛 밝혀[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오는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매년 4월 2일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4)랑과 이(2)해를 위한 세계자폐증 인식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 UN총회에서 지정된 기념일이다.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지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서 개막, 90개 부스 운영[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2019 부산수학축제’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명나는(신나는, 명쾌한, 나누는) 수학’을 주제로 26일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이날 오전 9시 40분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학생, 학부모, 시민, 교사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부산수학축제 개막식’을 가졌다.이번 수학축제는 90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수학아, 놀자!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
90개 부스 운영… ‘수학대중화 강연’ 등 ‘다채’“수학의 흥미·자신감 키워들 것으로 기대”[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오는 26~27일 이틀간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신명나는(신나는, 명쾌한, 나누는) 수학’을 주제로 대규모 수학축제를 연다.이번 수학축제는 90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수학아, 놀자!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체험)’와 ‘수학 이벤트’ ‘수학클리닉’ ‘수학 대중화 강연’ ‘수학 탐구대회’ ‘부산수학축제 및 통계 포스터 전시’ ‘방탈출게임’ ‘매스투어’ 등 보고 만
용두산공원 종각서 총 33회의 기념 타종지역 곳곳에서 만세운동 재현행사 등 행사 ‘다채’[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부산 곳곳에서도 다양한 경축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부산시와 자치구·군에서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과 만세운동 재현행사, 광복절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부산시는 이번 광복절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양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다
“분열의 시도, 반드시 실패할 것” 경고동맹관계 위한 한국·일본 국민의 연대 강조“국내 분열세력들도 국민의 심판 피할 수 없을 것”[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오거돈 부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복(光復)은 ‘빛을 되찾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히며 “하지만 나라의 빛을 되찾은 지 74년이나 지난 지금 아직도 어둠은 다시 빛을 침범하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아베 정부가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며 부당한 경제보복으로 한국 국민과 일본 국민의
(부산=연합뉴스) 5월 황금연휴 첫날인 4일 오후 200년 전 당시 조선통신사를 태운 통신사선을 그대로 재현한 선박(길이 34.5m, 너비 9.3m, 높이 3m, 149t)이 부산항 옛 국제연안여객터미널 부두로 입항하고 있다. 한일 친선교류 상징인 조선통신사 축제 이틀째를 맞아 부산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가 펼쳐졌다. 올해 축제에는 통신사선을 재현한 선박을 처음 선보였고 출항의식도 이어졌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왼쪽 맨 안쪽)이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1시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열린 ‘시민의 종 타종식’에서 태극기몹과 태극기패션, 태극기 그리기 등 태극물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을 격려한 후 ‘시민의 종’을 타종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일 부산시 내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부산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민회관에서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40여명은 오전 충렬사를 참배하고 기념식에 참석했다.오 시장은 오전 10시 부산시민 대극장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식에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다 보면 평화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이라며 부산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어 “일본이 이제는 역사의 진실을 인정하고 새로운 1
미디어아트로 재현, 현대적 관광컨텐츠 상시 운영[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오거돈 시장)가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용두산 공원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부산시는 중구 광복로에서 용두산 공원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캐노피 지붕에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부산의 다양한 이미지를 미디어아트로 재현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용두산 공원 에스컬레이터 캐노피 미디어패널 조성사업’을 국·시비 등 16억원을 투입해 지난 15일 사업을 완료했다.그동안 용두산 공원 진입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2018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귀감이 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부산교육가족 6명이 새해 첫날 0시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 종각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자로 참여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30일 부산시교육청이 밝힌 타종 참여 교육가족 현황에 따르면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을 수상한 특성화고 학생, 훌륭하게 진로를 개척한 특수학교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수업 중 쓰러진 학생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교사, 2018 올해의 스승상 수상 교사, 네 자녀를 둔 다자녀 학부모 등이 포함됐다.이 타종자들
2019년의 주인공은 ‘희망 일구며 사는 평범한 시민’정규직 전환자, 청년사업가 등 시민 중심 타종행사로[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가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용두산공원에서 ‘시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하는 가운데 타종자를 선정해 발표했다.부산시는 올해 타종식에는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대표, 모자(母子) 가족, 국밥집 사장님, 정규직 전환자 등 어려운 여건에도 꿋꿋하게 희망을 일구며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시민들이 2019년 새해 출발을 알리는 ‘시민의 종 타종식’ 첫 타종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타종식에는 오거돈 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시민의 종 타종식 및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 및 관광객 등 관람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용두산 공원 및 광안대교 일원 등 행사장 주변에 대한 ‘교통대책’을 추진한다.2019년 해맞이 행사는 ▲시민의 종 타종식(31일 밤 11시~1일 00:30 용두산공원) ▲기해년 해맞이(광안대교,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해월정, 기장, 일광 일원)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의 종 타종식에는 3만여명의 관람객이, 해운대·광안리·송정·기장 등의 해
【부산=뉴시스】27일 오후 부산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높이 20m 트리 등 ‘2018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에 선보일 다양한 빛 조형물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2018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37일 동안 광복로와 용두산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열 번째 이야기 ‘기쁨 터지네 부산!’[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해 800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내달 1일 중구 광복로에서 개막한다.올해는 ‘기쁨 터지네 부산!’이라는 주제로 내년 1월 6일까지 37일간 더 화려해진 빛의 축제로 광복로 일대와 용두산공원 일부 구간에서 선보인다. 광복로 입구에서 시티스폿, 근대역사관과 창선상가 입구까지 3개 구간으로 나눠 축제 주제에 맞는 트리 장식과 함께 여러 가지 포토존이 새롭게 디자인된다.개막식은 내달 1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