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인천 연수구 송도 3호 완충녹지에서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 나무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남동발전과 인천광역시, 온해피가 협업 추진하는 탄소중립사업으로 도시숲의 온실가스 흡수기능을 증진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시 생태계를 복원하면서 미래 세대에게 친환경 유산을,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일거양득 효과가 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한국남동발전 임직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연수구청장, 연수구 시·구의원,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도시숲이 맑은 공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도시숲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주요도시의 도시숲은 턱없이 부족하다.우리나라 전체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021년 기준 11.48㎡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9㎡를 넘어선 상태이긴 하다. 하지만 수도권 등 대도시를 살펴보면 사정이 다르다. 서울의 경우 1인당 도시숲 면적은 불과 4.97㎡밖에 안 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를 달린다.그외 경기도(8.84㎡), 인천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의회가 8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12건의 부의 안건을 처리했다.안건 처리 결과는 ‘오산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 조례안’ 등 4건 조례안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외투기업 유치를 위한 공유재산 처분(매각)’ 등 2건 동의안 등 총 6건 안건은 원안 가결했다. 또한 ‘오산시 청소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더불어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의회가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아래뜰공원 물놀이장 조성)’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폐지 보고의 건’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규약폐지 보고의 건’ ‘오산 도시관리계획(대로1-2호선, 완충녹지16호) 결정(변경) 의회 의견제시의 건’ 등 동의안, 보고 및 의견제시의 건 등을 포함한 총 1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산림청 주관 ‘2024년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신안 평거 완충녹지 일대 4곳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은 정원작가,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젝트다.정원 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받아 도시 내 유휴공간에 실습정원을 계획·시공·관리함으로 전문기술과 현장 노하우를 습득하고 도심을 재생시키는 사업이다.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해 12월 1차 서면평가와 올해 1월 현장평가를 거쳐 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가 확보한 2024년도 국비예산 현황을 발표하고, 이로 인한 성과와 의미,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홍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창원시 국비 예산 1조 7956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대규모 지출구조조정 속에서도 전년 대비 11.5% 증가한 규모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은 창원 미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산업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주요 신규 사업들이 반영됐다.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 사업으로 차세대 첨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의회 송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264회 서구의회 제2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이 조례는 건강 증진에 관한 여러 효과가 입증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맨발걷기 운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황토나 마사토길을 맨발 산책로로 정의하여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맨발걷기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에 관한 세부 내용을 규정하였다.송이 의원은“이 조례를 계기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3기 신도시(장상, 신길2) 생활SOC 등 복합화시설 타당성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용역은 3기 신도시 장상, 신길2지구에 생활SOC 복합화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상, 신길2지구 수요조사 재검토 ▲지구 내 생활SOC 등 입지분석 ▲수요분석 및 생활SOC 도입유형 검토 ▲적정규모·투자비·타당성 검토 등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5월에 착수해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안산시는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주차시설 및 SOC시설 부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가 지난 24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시행했다.이날 시정 질문은 이영란, 서선란, 최미희, 김미연 의원이 질문자로 나섰다. 각 의원별로 질문을 하면 순천시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첫 질문에 나선 이영란 의원은 ▲도로점용 허가 전반 ▲시내버스 환승센터(공영차고지)와 관련해 질문했다. 이후 보충 질문을 통해 도로와 녹지의 불법 점용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백강로에 대해 완충녹지를 강행할 경우, 법과 원칙을 훼손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완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2023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문화예술축제 ‘곰솔누리숲 송화(松禾) 피다’를 오는 9일, 26일, 9월 2일 총 3회에 걸쳐 곰솔누리숲 6블록 시흥에코센터 앞에서 진행한다.곰솔누리숲은 염전과 갯벌을 메워 시화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조성하면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주거 단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진 4㎞ 규모의 인공녹지다.조성 후 20여 년간 ‘시흥 완충녹지’로 불려 왔던 이곳은 지난 2018년 에코뮤지엄 사업을 통해 ‘곰솔누리숲’이라는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2023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발생원에서 생활권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지역 주변에 조성하는 숲을 말한다.울산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을 위해 국비 등 5억원을 들여 매곡 2·3차 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 부지 0.5㏊에 조성한다. 주요 수종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스트로브잣나무, 해송, 이팝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총 23종, 1만 8818그루다. 앞서 울산시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중산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일상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도심 어린이공원 2곳에 맨발 산책길을 조성했다.서구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산책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주택가와 가까운 금호·쌍학 어린이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면 전자파 차단 및 체내 원적외선 방출 효과는 물론 황토 고유의 촉감이 심리적 안정,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 아이들의 정서발달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족 단위로 맨발 산책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민선 8기를 힘차게 순항 중인 시흥시가 시민 행복을 위해 시흥 곳곳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중 공약사항으로 내건 신천동 로데오거리 등 ‘역세권 활성화 실현’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잇고 있다.‘시민이 편안한 시흥시’를 위해 마을 어느 곳이든 걱정 없는 안전한 마을환경을 만들고자 쉼 없는 활동으로 분주한 시는 신천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 및 교통 환경 개선 ▲골목길 환경개선 ▲주민편익시설 확충 ▲주민공동체 연계 등을 올해 목표 활동으로 설정하고,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안전한 상가거리 확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송도지역의 노후화된 공원 어린이놀이터와 완충녹지 내 산책로 정비에 필요한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과 특별교부세 6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 참여형 놀이터 사업과 송도 3호 완충녹지 산책로 정비공사 등 지역 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녹지 환경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해 확보한 예산은 연수구에서 경제청으로 이관받아 관리 중인 송도동 ▲파도놀이공원 ▲송도3호 완충녹지 2곳과 노후 공원 어린이놀이터 정비와 포장면이 파손된 완충녹지 내 산책로를 정비하는 데 사용된다.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1동 아미둘레길 자원봉사단(단장 이데리사)이 마을 내 아미둘레길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나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수목 65종, 100여개의 나무에 명패를 부착했다. 아미둘레길은 첨단1동 완충녹지에 조성된 3.6km 규모의 도심 속 산책로다.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수원델타플렉스 그린인프라 구축’ 2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린인프라 구축 2단계 사업은 권선구 고색동 1162번지 일원(약 2만㎡)에서 이뤄졌다. 이팝나무·단풍나무·쪽동백 등 교목 22종 1447주, 화살나무·남천 등 관목 17종 1만 7801주, 맥문동·수호초 등 지피 26종 7만 6805본을 심어 숲을 조성했다. 친환경 흙으로 바닥을 포장했고 의자, 앉음벽 등도 설치했다. 구축사업 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미세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으로 물 순환 체계구축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은 도시지역의 물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빗물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물 순환 체계 구축 사업이다. 시는 물부족현상·도시열섬현상 저하를 위해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 24곳에 5~10톤 가량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빗물저장탱크를 설치했다. 올해 설치한 청원구 내수읍 원통리 산림재해컨트롤타워 빗물저장탱크는 부족한 소방용수의 보조수원으로 활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양서면 용담리 346번지 일원에 ‘두물머리 물래길, 육화된 습지회복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2022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준공식을 개최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장 양평군의회 의원,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더스타휴 골프&리조트 관계자와 양서면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지역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우리 군의 납부액과 더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꽃과 나무가 울창한 도시를 가꾸기 위해 시흥 전역 29개소에 수목 17만 4000주를 심어 녹색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국비와 도비 8억 5000만원 예산을 포함, 총 37억 5000만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나무심기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행을 가속화하고 일상 속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시화산업단지 내 완충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인근 주거 단지 미세먼지의 12%, 초미세먼지의 17%를 저감하는 등 ‘녹색도시 시흥’을 이루는 데 적극적인 노력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숲, 강, 꽃, 흙이 바로 그것. 순수한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것이 걷기의 미학이듯, 걷기의 매력에 빠지면 자연을 몸의 속도에 맞춰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살릴 수 있다. 2000년대부터 웰빙이 사회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걷기 열풍이 불자, 전국의 각 지자체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걷기길을 만드는 데 고심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걷기길이 유행하기 전, 유명 둘레길 못지않은 시흥만의 특색이 가득한 ‘늠내길’을 조성했다. 2009년에 개통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