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보건소가 올해부터 저소득층 건강보험 가입자에 대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이 확대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희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진단 및 치료지원 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189개에서 올해 1272개로 확대됐다.또 특수식 지원 대상 질환이 28개에서 37개로 증가했으며 당원병 환자에게 옥수수 전분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신설됐다.이와 함께 건강보험 가입자 중 소득·재산 조사에서 기준을 초과해 탈락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지역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가 다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면서 지속 가능 한우농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농촌지도사업 신기술 보급과 함께 횡성한우 시험연구, 현장 실증, 기술지원 등 3개 분야, 16개 세부 사업에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횡성한우는 횡성군의 핵심 산업으로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지만, 국제 정세에 영향을 받는 사료비 문제와 타 브랜드와의 품질경쟁 심화, 각종 규제와 환경 문제 등 해결해야 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4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세븐일레븐 ‘신꾸’ 트렌드에 잘파 인기 액세서리 든 ‘토이음료’ 출시토이캔디, 스포츠 포토카드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새로운 수집 문화 트렌드를 리딩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또 한 번 기존에 없던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세븐일레븐은 잘파세대의 인기 신발 장식용품인 참 액세서리가 포함된 ‘토이음료’ 2종을 출시했다. 토이음료는 세븐일레븐에서 최초로 명명해 선보이는 신규 형태의 상품으로 음료 하단부 캡에 참 액세서리가 동봉돼 있다. 캔디와 캐릭터 상품이 함께 구성된 ‘토이캔디’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괴산군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본격적으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영농철을 앞두고 공공형 농촌 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위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40명이 입국했다.이날 송인헌 군수,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괴산조공 우종진 대표, 라오스 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1차적으로 9월 중순까지 5개월간 관내 옥수수, 담배, 고추 등 재배 농가의 일손을 돕는다. 고용주와 근로자가 동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곡성군은 2024년 농축산물의 최저가격을 설정하고 이를 곡성군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어 지난 2023년 평균 도매시장 가격이 고시된 최저가격의 80% 이하로 떨어진 한우 암소와 수소에 대해 지원을 결정하고 가격 차이를 보상하기로 했다.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관내 주요 농축산물의 도매시장가격이 최저가격의 80% 이하로 하락했을 때 도매시장가격과 최저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농축산물의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농업인들이 경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8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오뚜기, 조리 간편성·휴대성 높인 진비빔면 ‘용기면’ 출시㈜오뚜기가 대표 비빔면인 ‘진비빔면’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하고, 휴대하기 용이하도록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최근 비빔면 용기면의 주요 취식 층인 2034 젊은 층과 캠핑, 여행 등 다양한 TPO(시간, 장소, 상황)에서 조리나 뒤처리가 편리한 용기면을 선호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오뚜기는 진비빔면의 취식 경험 증대 및 비빔면 용기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진비빔면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16일 자일동 귀락마을에서 마을 발전을 위한 이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복나눔목공소 주변을 개선해 지역 명소로 탈바꿈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목공소 주변에 백일홍, 해바라기 꽃씨와 꽃잔디 메리골드 꽃모종 등을 심고, 목공소 담장 페인트칠을 위한 칡넝쿨 제거 작업을 했다.그동안 이곳은 귀락마을 발전위원회를 주축으로 마을 주민들 모두가 단합해 담장 주변 잡풀 등을 제거하며 황폐화된 길을 깔끔하게 정비해 왔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 실생활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했다.생활기술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지역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년에 4회 운영하며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교육내용은 7년 전 귀농한 박윤열 씨가 신규 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트랙터와 관리기 사용법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삼기면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목인 옥수수와 관련해서 농장 조성 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교육 신청은 곡성군 귀농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유통업계가 봄의 화려함을 담은 한정판 에디션 출시는 물론, 팝업스토어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를 마련하는 등 본격 춘심 공략에 나서면서 소비자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올해는 5월부터 여름이 찾아오며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많은 이가 집을 나서 찰나에 지나갈 봄을 제대로 만끽하고자 분주한 모습이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일러스트 작가 ‘규하나’와 협업한 탄산수 ‘트레비’를 시즌 한정 판매한다. 레몬·자몽·라임·플레인 총 4종의 패키지에는 남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이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는 등 밥상 물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양배추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크게 뛰었다.정부의 지속적인 물가 안정 대책 추진으로 사과·토마토·딸기 등 일부 과일 가격은 하락한 반면 일부 농산물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5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전월 대비 18.3% 내린 2만 4286원이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하면 4.6%, 평년과 비교하면 2.6% 높은 수준이다.토마토는 전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4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농심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 출시농심이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오는 8일 출시한다.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싱가포르 대표 해산물 요리 ‘블랙페퍼크랩’의 풍부한 맛이 감자칩으로 구현된 제품이다. 담백한 게살 맛과 매콤하고 강렬한 후추 향을 제대로 살렸다. 특히 일반 감자칩 대비 10%가량 두꺼운 두께(1.4㎜)와 웨이브 형태로 바삭한 식감이 극대화됐다.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가 협업해 개발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티앤씨가 바이오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미래 신사업 육성에 나선다.효성티앤씨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남부 바리우붕따우성 푸미 2공단에서 열린 ‘바리우붕따우성 비전선포식 및 투자승인서 수여식’에서 베트남 바리우붕따우성 정부로부터 ‘효성 BDO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승인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소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0만톤(t)의 바이오 BDO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BDO(Butanediol,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내추럴팜 영농조합법인이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야영장에서 운영 중인 무인판매장의 판매수익 일부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내츄럴팜 고사포 무인판매장은 지난 2019년 지역사회 내 영농조합법인의 판로 지원 및 홍보를 위해 고사포야영장 내 조성됐다. 판매 물품은 지역특산품(뽕잎차, 옥수수 등)으로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변산면 고사마을에 소재한 내츄럴팜은 2021년 변산면 착한가게 11호점에 선정돼 매월 3만원의 정기기부를 하고 있다. 2023년에는 스테비아 딸기잼 61박스(100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 생산지원에 약 103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대해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량을 늘려 사료비 절감을 통한 경영비 부담 완화 효과를 거두기 위한 조치다.정읍시는 국비 사업으로 조사료 제조운반 지원, 종자 구입비, 조사료 품질관리 등 생산기반 확대에 94억원, 사료 기계․장비 지원에 5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시책 예산으로는 사료 구입비 보조에 4억원이 지원된다.시에 따르면 사료비는 축산물 생산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그러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18일 쌀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쌀전업농연합회 회원들과 쌀 적정 생산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쌀 적정 생산 대책은 육류 소비증대 등 식생활의 변화와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에 대한 정부 정책이다.이날 쌀 전업농과의 간담회에서는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쌀값 안정, 전략작물 재배를 통한 천안시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방향성에 의견을 모아 올해 벼 재배면적을 지난해 대비 414㏊ 감축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그 외 천안시는 쌀 적정생산을 위한 지원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광동제약 ‘광동 옥수수수염차 벚꽃 에디션’ 한정 출시광동제약이 봄기운을 담은 광동 옥수수수염차 벚꽃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이번 제품은 계절감에 걸맞은 화사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제품 라벨에는 벚꽃무늬와 총 6가지의 ‘일상 속 설렘 메시지’가 랜덤으로 쓰여있다. 봄이 주는 특별한 설렘을 더욱 만끽하게 하는 동시에 서로 다른 라벨을 확인하며 재미를 더한다는 취지다.광동 옥수수수염차 벚꽃 에디션은 광동제약 F&B 전용몰 광동상회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재 할인 프로모션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2022년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이마트24 ‘봄동주꾸미비빔밥’ 선봬… 봄 소풍 콘셉트 도시락 판매이마트24가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도시락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봄철 주꾸미와 대표적인 봄나물인 봄동으로 구성된 ‘봄동주꾸미 비빔밥(5500원)’을 판매한다.봄동주꾸미비빔밥은 봄 제철 식재료인 주꾸미와 봄동이 사용돼 입안 가득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즌 도시락 상품이다. 봄철 대표 나물인 봄동이 들어가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콤한 주꾸미볶음과 봄동 외 콩나물, 로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맞아 명품관에서 오는 17일까지 ‘서울팝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서울팝콘은 압구정 유명 술집 ‘서울살롱’의 팝콘 브랜드로 인플루언서인 이희철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이 대표는 팝콘, 맥주 등 다양한 F&B 브랜드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케틀콘(솥에서 열로 튀겨낸 팝콘을 뜻함)’인 서울팝콘은 칼로리가 낮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유전자 변형 옥수수가 사용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맛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인 콘소메맛과 함께 이번 팝업에선 김부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군에 다르면 쌀 농사 확대로 시장공급 과잉이 발생하면 자연스레 쌀값이 하락된다.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쌀 농사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수급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논에 시장 경쟁력이 검증된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다.장성군은 전략작물직불금, 논 타(他)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을 지원하는 제도다.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