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지난 3일 각 업권별로 별도의 예금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협동조합·수산업협동조합·산림조합·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의 상호금융업권 중앙회와 ‘예금보험제도 협의회’를 개최했다.예금보험공사 등 6개 기관은 올해 초 SVB 사태에서 본 것처럼, 금융시장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할 경우 예금보험기구의 효율적이며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금융시장 변화에 발맞춰 예금보험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특히 각 업권의 금융계약자에게 비슷한 수준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년 8월 31일 일몰되는 예금보험료율(예보료율)의 한도 연장이 추진된다. 예금자보험법이 일몰되면 예금보험료 수입이 7천억원가량 급감하는 등 기금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현행 예보료율 한도(0.5%)의 적용 기한 연장을 골자로 하는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예금보험제도는 금융회사가 파산 등의 이유로 고객에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예금보험공사가 금융회사로부터 예보료를 받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내 예금자보호한도가 올해도 그대로 유지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받고 있다. 최근 2금융권 건전성 불안 등이 돌출한 상황에서 예금자보호한도를 높일 경우 급격한 자금 쏠림이나 도덕적 해이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 예금자보호제도 손질을 위해 운영해온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관련 최종 회의를 연다.TF 연구 용역 보고서에는 예금자보호한도와 관련해 ▲보호한도 5천만원으로 현행 유지 ▲단계적 한도 상향 ▲일부 예금 별도 한도 적용 등의 시나리오가 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새마을금고 연체율 악화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예금자보호한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 예금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의해 별도로 보호되고 있지만 예금자보호한도를 상향할 경우 각 상호금융중앙회도 보호 한도를 동반 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9일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 등에 따르면 예금자보호제도 손질을 위해 운영 중인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는 오는 8월까지 제도 개선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TF는 예금자보호 한도를 현행 5천만원으로 유지할 경우나 1억원으로 올릴 경우 등 다양한 시나리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르면 올해 안에 연금저축과 사고보험금,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에 별도의 예금 보호 한도 5천만원이 적용된다.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부터 ‘예금보험제도 개선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된 예금자 보호 강화 방안 중 하나다.정부는 2015년부터 확정기여형(DC형) 및 개인형(IRP) 퇴직연금의 예금에 대해 일반 예금과 별도로 5천만원의 보호한도를 적용해왔다. 개정안은 이에 더해 연금저축(신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최근 ‘2023년 예금보험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예금보험제도의 개선과 고도화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코자 개최한 이번회의에서 최근 금융환경의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각 금융업권별 경영현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적정 예금보호한도·목표기금 수준·예보료율 및 오는 2027년 말 종료 예정인 상환기금의 처리방안 등 예금보험 핵심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유재훈 예보 사장은 모두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 등 국내 금융사에 예금보호 한도인 5천만원 이하로 예금한 고객이 전체의 98%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2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예금보호제도가 적용되는 국내 금융사 5천만원 이하 예금자 수 비율은 전체의 98.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금융사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예치금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국내 금융회사에 자금을 예치한 거의 모든 일반 고객이 현행 예금보호 한도 내에 있다는 의미다.윤창현 의원은 “급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1일 유재훈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유재훈 사장은 취임사에서 3가지 핵심과제로 ▲선제적 위기대응을 위한 ‘금융안정계정’ 도입 ▲예금보험제도의 실효성・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금체계 개선 ▲금융의 복합화 및 디지털화 위험으로부터의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한 업무방식을 도입하고, 부서 칸막이를 넘어서는 통합적 제도운영・자원관리 방식을 적용하는 한편, 개인과 조직의 이익은 하나라는 조직문화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예보 #예금보험공사 #유재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가 30일 예보 19층 대강당에서 ‘2022년 예금보험자문위원회(자문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자문위는 1999년 발족된 이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예금보험제도의 나아길 길을 제시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해왔다.예보는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문위가 보다 높은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추도록 확대 개편했다.금융소비자 보호·디지털금융·ESG 등을 포함한 각 분야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금융전문가 등 20명을 새로 위촉함으로써 위촉직 위원을 기존 12명에서 32명으로 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태현 예금보험공사(예보) 사장이 신년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예금보험제도의 금융안정기능 강화 ▲지원자금 회수 및 부실책임추궁을 통한 금융질서 확립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꼽았다.그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예금보험제도의 금융안정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우선 예금보험제도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회사의 부실화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과 예금보험제도의 실효성·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예금보험공사 임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 사장 위성백)가 미래 금융산업의 주역이자 잠재 금융소비자인 대학생의 금융산업 이해도 제고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21년도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KEPA)’을 실시한다.KEPA는 예보 직원이 대학교에 직접 방문해 상경계 대학 수업시간에 예금보험제도·금융권역별 주요 이슈 및 예금보험공사 채용제도 등을 강의한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강의 상황을 고려해 강의 동영상 배포를 통해 온라인 KEPA를 병행 운영한다.신청 시 원하는 강의 형태(온라인·오프라인)를 선택할 수 있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 사장 위성백)가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뉴노멀 시대의 금융안전망 강화 및 예금보험제도 개선을 위해 미래 금융산업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1년 대학(원)생 우수논문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29일 현재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신청자는 오는 8월 4일까지 최종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공사는 우수논문 수상자에게 예금보험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하고 신입직원 입사 지원시 서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 사장 위성백)가 30일 예금보험제도와 금융안정 관련 전문 학술지인 ‘금융안정연구’ 제21권 제1호를 발간했다.이번 호에는 ‘파산금융회사의 불완전판매 보상체계 개선방안 연구(조대형, 정순섭)’ 등 총 4편의 학술논문이 게재됐다.해당 논문들은 예금보험공사 연구분석정보 웹페이지의 ‘간행물-금융안정연구-게재논문’ 메뉴에 수록됐다.‘금융안정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주관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학술지(학술지 체계, 논문의 학술적 가치 등을 종합 심사해 일정수준(85점/100점) 이상을 갖춘 학술지)로 선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가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금융안전망 체계를 공고히 하고 예금보험제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0년 대학(원)생 우수논문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8일 현재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신청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최종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공사는 우수논문 수상자에게 예금보험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하고, 신입직원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혜택을 부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 사장 위성백)가 3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설립된 15개 결연기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위성백 사장은 기념사에서 “안전한 예금, 따뜻한 금융, 행복한 국민”이라는 공사의 비전을 언급하며 “국민입장에서 예금보험제도를 개선해 예금자를 충실히 보호하고, 캄보디아 자산 회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또 “따뜻한 금융을 위해 착오송금 구제사업과 금융취약계층 채무조정 사업 등을 통해 국민의 입장에 서서 세심하고 따뜻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보가 대학생 등의 금융산업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방 인재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방 소재 대학의 신청을 기다린다고 밝혔다.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는 미래 금융산업의 주역이자 잠재 금융소비자인 대학생의 금융산업 이해도 제고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2019년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KEPA)’을 실시하고 있다.KEPA(KDIC Exchange Program with Finance Academy)는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지속되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수협·산림·새마을금고·신협중앙회·예금보험공사와 4일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예금보험기구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예금보험제도협의회’ 설립, 예금보험제도 운영관련 정보교류 및 예금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채원봉 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예금보험기관 간 활발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예금보험제도를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농협의 예금자 및 조합원 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가 금융공공기관으로서 금융과 법률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피해 방지 및 권익보호를 위해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생활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생활법률상담은 2008년부터 공사 전문직 변호사의 법률전문지식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올해 하반기부터는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 소재 복지관으로 상담 지역을 넓히고, 전문직 변호사(6명)뿐 아니라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일반직원(15명) 참여를 통해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예보는 올해 상반기 중 4개 복지단체를 방문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가 해외 예금보험기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프로그램인 ‘One Asia with KDIC’를 8일부터 충북 충주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지난해 6월 최초 실시 이후 두 번째 개최로 방글라데시·요르단·키르기스스탄·몽골·케냐·대만·태국·인도네시아 등 총 8개국 16명의 예보기구 관련 임직원이 참가했다.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연 1회 개최에서 기본·심화과정을 분리해 연 2회로 확대 개최할 계획으로 이번 기본과정 실시 이후 심화과정은 오는 11월에 실시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가 지난 3일 ‘포용적 금융을 위한 예금보험기구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에는 국회 정무위원장·금융위 상임위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포용적 금융과 관련된 국내외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컨퍼런스의 기조 연사로 나선 토마스 호니그(Thomas Hoenig)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전 부의장은 예금보험기구가 효과적인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수행함으로써 금융안정과 포용적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또한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가 수행하였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