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예방적 살처분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농가와 영업제한을 받은 업체에 가축입식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방역조치에 따른 예방적 살처분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구입비를 농가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고 영업을 제한받은 도축장, 부화장 등은 원료 구입비, 운송비 등의 운영자금을 5억원까지 지원한다.경영안정 자금을 신청하려는 농가 및 업체는 해당 소재 시·군 축산부서에 재입식 허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최재용 전북자치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대응으로 보상규정 없이 식당 등의 영업을 제한한 방역 조치는 기본권을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일반음식점 운영자 A씨 등 3명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보상규정을 두지 않은 입법부작위가 헌법에 위반된다며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심판청구를 기각했다.전주시와 군산시, 익산시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청구인들은 각각의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행정명령으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을 겪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일상회복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관내 소상공인으로 지난 2020년 11월 24일부터 2022년 4월 17일까지 기간 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또는 화성시가 발령한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이면 가능하다. 단 방역조치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체당 1인 50만원을 현금 지급하며 1인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할 경우에 1개 사업체에 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코로나19 방역 대응으로 인한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구제하기 위한 ‘새출발기금’이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을 안은 채 오는 10월부터 시행된다.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도입하고 허위 서류를 제출하거나 고의로 연체한 경우 채무 조정을 무효로 할 예정이지만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사와 지자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고, 성실 상환자에게서도 ‘역차별’ 논란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 안중출장소가 오는 31일까지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의 신고 및 납부 기간을 운영하고 납부기한 내에 자진 납부하도록 홍보에 나섰다. 2021년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으로 사업주가 7월과 8월에 각각 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됐다. 또한 신고·납부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변경됐다. 주민세 개인분은 종전 개인균등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납세자는 7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이며 세대주에게 부과한다. 사업소분의 납세자는 7월 1일 현재 관내에 사업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2022년 화성시 소상공인 세무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세무 수수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유흥시설, 식당, 카페, 이·미용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멀티방,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편의점 등)이다. 단 신청일 기준 휴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파력이 강한 ‘켄타우로스(BA.2.75)’ 변이의 국내 감염 사례가 발견된 가운데 전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2배 늘어난 ‘더블링’ 현상을 기록했다. 이에 자영업자와 시민들도 코로나19의 재확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만 8882명으로 일주일 전인 8일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75 변이 확진자가 국내서도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경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980억원 융자 지원일반자금·일상회복·추석명절 특별자금 등 지원[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추석명절 대비 등 사업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980여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3분기 지원되는 일반자금(창업·경영안정자금)은 400억원이며, 업체당 1억원 한도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경남도는 융자금액에 대해 1년간 2.5%의 이자를 지원하고, 1년치 보증수수료 0.5%P를 감면한다.일상회복 특별자금은 330
10명 중 7명 ‘실외에서 마스크 쓴다’프로야구 매출, 코로나 직전 수준 회복[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음에도 실외 여가활동 매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 수준까지 여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롯데카드가 개인고객의 5월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포츠, 여행, 영화·공연 관람 등 집 바깥 여가활동 업종의 매출 건수는 79.1%로 코로나19 발발 이전인 2019년 평균(95.3%)을 10% 이상 밑돌며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
코로나19에 문화 소비 매출액 75.9%↓OTT, 코로나 장기화에 매출 성적 부진실외여가,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못 해10명 중 7명 감염 우려에 실외 마스크[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호황을 맞았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종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해제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영화·공연 등 문화·예술 분야 관련 매출은 집합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부터 뚜렷한 상승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BC카드가 2019~2022년 매년 5월 문화 소비 및 OTT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 영업제한 소상공인 등 11만 3000여명에게 모두 233억원의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취약계층, 영업제한 소상공인, 5인 이하 제조업 임차사업장, 고용취약계층 등에게 1인당 10만~100만원을 지급하는 안산시 자체 지원정책이다.시는 올 2월 1단계로 취약계층 8만 9600명에게 10만원씩 첫 지급을 시작했으며, 이어 3월 2단계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관광사업체, 화
경남소상공인,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비현실적 최저임금 논의구조 개선’ 강조최저임금 “업종·지역 구분적용” 시행 요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생존권을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 최저임금법 4조 1항에 규정된 바에 따라, 정부의 최저임금 적용에 업종별 차등화가 이뤄지는 그날까지 함께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신영철 경남소상공인연합 회장은 14일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행 최저임금 결정에 지불 능력이 전혀 고려되지 않는 현실을 규탄하면서 최저임금 산출 기준에 사용자의 지불 능력이 반영될 때까
손현준 충북대 교수, 고소장 제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백신과 방역패스 무용론을 주장해 온 손현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백신인권행동 대표)가 8일 전·현직 질병청장과 식약처장,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소한다.피고소인 명단에는 정은경 전 질병청장과 백경란 현 질병청장, 김강립 전 식약처장, 손영래 전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포함됐다.손 교수는 이들에 대해 직권남용죄, 직무유기죄, 배임죄 혐의로 고소장을 이날 청주지검에 제출할 예정이다.손 교수는 자신을 백신 관련 인권침해에 대항하는 시민단
초과세수 44조 동원 ‘59조원’지방이전 뺀 실질지출 36조원규모·매출 감소 따라 차등 지급[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6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손실보전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자금 마련을 위해 정부는 44조원 상당의 초과세수를 활용해 국채발행 없이 59조원의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잠재 부실채권 30조원을 사들이는 등 40조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하고, 일반인 대상으로는 금리 인상기
‘개의 조건’ 충족 위해 박진·이상민 임명 강행할 듯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정부가 오늘(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추가경정(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한다. 윤석열 정부 첫 추경 규모는 ‘33조원+α’가 될 것으로 보이며, 추경안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1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앞서 당정은 11일 오전 코로나19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추경안에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코로나19 손실
尹대통령 16일 직접 시정연설 오늘 尹정부 출범후 첫 당정회의 12일 국무회의서 추경안 의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으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새 정부 1기 경제팀이 11일 공식 출범한다. 새 경제팀은 첫 과제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약 37조원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해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가장 관심사인 추경 재원에 대해선 적자 국채를 발행하지 않은 채 대부분 세입경정으로 채우고 나머지는 지출구조조정과 기금 여유재원, 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할
사각지대 있는 여행업계 지원[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직면한 여행업체가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체 당 100만원의 경영지원금을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2022. 3. 31. 이전 여행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현재 운영 중인 관내 여행업체 33개소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50만원을 지원받은 여행업체는 차액인 50만원을 지원받으며 폐업한 업체와 영업보증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오는 5월 2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광명시 문화관광과
인수위, 소상공인 지원안 발표비은행권 대출대환·특례자금 지원소득·부가세 납기 연장 2년간 코로나 피해규모 추산551만개 업체 54조 손실“文은 왜 계산 안했는지 이해 안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 통과되는 즉시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 중 코로나19로 손실을 입은 업체에게 손실규모에 비례해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손실보상제도의 보정률과 하한액은 상향 조정하고, 채무·납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은행권 대출 대환 등 금융 지원과 세금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제지원도
은행권 대환·금리 이차보전자영업자 지방세 연장 추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코로나19 피해로 빚에 허덕이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긴급금융구조안을 검토한다.인수위는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가 코로나 손실보상 종합 패키지에 포함될 금융 지원책에 ‘소상공인 긴급금융구조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긴급금융구조안 기본 방향은 차주의 금리부담은 낮추고 상환 일정은 늘리고 과잉부채를 감면하는 것이 목표다.홍경희 부대변인은 “금리 상승기 전환에 따라 금리 리스크에 노출된 비은행
재난지원금·방역지원금·손실보상금 명목새 정부, 50조 추경 시 물가 상승 압박에 고심[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35조원을 투입한 가운데 새 정부가 약속했던 50조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금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지 이목이 집중된다.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부터 이달 14일까지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방역지원금, 손실보상금 명목으로 지출된 비용은 35조 3000억원이다.먼저 재난지원금을 보면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난 2020년 5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