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규헌 도의원이 경상남도 도내 공공기관의 화장실 양변기를 절수형으로 교체해 물 사용량을 절감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정규헌 도의원(창원9)은 2014년 이후에 신축된 건물에는 물 사용량이 6L 이하인 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는 수도법 개정을 말하며, 또한 2022년부터는 절수 등급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이행명령과 과태료 부과를 제재수단으로 도입한 것을 설명했다.의원은 현실에서는 절수형 양변기가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건축주나 설비업자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21년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시 송영길 캠프 식사비 대납 혐의를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표이사 송모씨의 주거지 및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하고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해당 기업은 전남(본사) 및 인천에 소재지를 둔 양변기 절수시설 납품 업체로 파악됐다.검찰은 송씨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의 경선캠프에 식비를 대납한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은 전당대회 직전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21일 고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면내 주민 375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양변기 절수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물 절약 도우미’ 절수기 설치사업은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물 절약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절수기는 물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수압 등을 그대로 유지해주는 간단한 장치다. 특히 가정에서 가장 많은 물을 사용하는 물품이 양변기인 만큼 수도요금의 30%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절수기 설치와 같은 생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5월 2일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민관협력사업(이하 안심동행주택) 9호의 완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안심동행주택 9호로 선정된 가구는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주택이다. 해당 가구에는 허리디스크와 무릎 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노령의 모친과 중증 지적 장애를 가진 아들이 거주하고 있다. 또 주택의 사용승인년도도 1993년으로, 바닥이 매우 습하고 환풍이 되지 않는 노후화 된 주택이며, 단열 효과가 낮고 창문 틈새로 물이 새는 등 실내 사용이 어려운 구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소상공인 경영안정 개선사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점포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 및 광고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창업한 지 6개월이 넘은 자영업자로 2022년 9월 13일까지 사업자 등록한 소상공인이다. 대상 업종, 종업원 수, 매출액 기준 및 제외 대상 등 자세한 기준은 광명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시는 지난해 1억 8000만원이던 예산을 올해 2억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물 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획기적인 수도 요금 감면에 나선다. 군은 올해 물 사용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이상 줄어든 가정을 대상으로 수도 요금의 20%를 감면한다. 예를 들어 2022년 1월 수돗물 20톤을 사용한 가구가 올해 1월 16톤을 사용했다면 원래 요금 1만 900원에서 20% 감면된 8720원이 부과된다. 다만 이달 물 사용량이 없거나 이사 정산, 누수, 급수 중지 등의 사유가 발생했다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물을 아끼기 위해서는 빨랫감을 모아서 세탁하고, 양변기에는 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1. 광주 동구 그랜드센트럴 아파트는 총 2336세대 중 1500여 세대가 수압조정에 참여했다. 입주민의 적극적인 홍보로 수압 조정 참여율은 65%에 달했다. 광주시 평균 53%에 비해 월등히 높다. #2. 전년 동기 대비 수돗물 사용량을 40% 가까이 절약한 동원시스템즈㈜. 이 회사는 화장실 및 샤워실 수압조절은 물론 공장 시스템을 개선해 물절약을 효과적으로 실천했다. #3. 다중시설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의 물절약 노력도 빛났다. 역세척(반대로 압력을 가해 세척하는 방식)을 수동급수에서 자동급수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최근 폭설에도 동복댐 저수율이 낮아졌지만 시민들의 수돗물 절수마저 느슨해져 광주광역시가 다시 한번 물 절약을 호소했다. 지난해 12월 동복댐 저수율은 12월 첫째주 29.42%, 둘째주 28.26%, 셋째주 27.18%, 넷째주 26.40%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두차례 있었지만 저수율 상승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채 감소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여기에 수돗물 절감률까지 12월 첫째주 8.2%, 둘째주 8.7%, 셋째주 7.8%, 넷째주 8.9%로 더딘 감소 추세를 보이다 마지막주에는 오히려 6.4%로 떨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흑산도 공항 이 두 가지 사업이 가장 아쉽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7일 도 브리핑실에서 송년기자간담회를 진행한 후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국립의과대학은 반드시 유치할 것”이라며 “흑산도 공항 관련해서는 국가 규제가 너무 심한데 공감대는 이미 형성돼있다”고 말했다. 또 “국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라도 내년에는 꼭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새해 글로벌 도정, 균형발전의 중심지, 행복공동체 건설 등에 매진할 3대 도정 운영 방향을 제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12월 중 구청장배 종목대회에 참가한 체육동호인들과 함께 현장에서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 결의대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 3일 제6회 서구청장배 복싱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주말 열린 댄스스포츠, 아이스하키, 줄넘기, 스쿼시대회까지 5개 종목대회에 참가한 서구 각 종목단체 체육동호인 총 600여명과 함께 물 절약 실천결의를 다짐했다. 각 대회에 참가한 체육동호인들은 서구청과 함께하는 물 절약 실천 운동에 적극 호응하며 ▲수도밸브 수압 저감 및 양변기 수조 물병 넣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수돗물을 월 1만t 이상 사용하는 병원, 공장 등 다량급수처 30곳을 대상으로 ‘수돗물 20% 절약 대책’을 추진한 결과 절수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수돗물 20%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11월 14일부터 옥내 수압을 낮추고 절수형 수도시설로 교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돗물 아껴쓰기 실천에 나섰다. 학교·병원 등에서는 청사 외벽에 대형 플래카드를 걸고 수돗물 절약 안내방송과 직원교육을 통해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절수형 수전헤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해 겨울부터 시작된 장마 탓에 광주·전남 식수원인 전남 화순 이서면 ‘동복댐(동복호)’이 심각하게 고갈되고 있는 가운데 제한급수가 현실화되고 있다. 동복댐 저수율은 현재 31.5%로 지난해 11월 70.9%보다 절반도 안 된다. 이대로 강수량 없이 현재 상태로 수돗물 생산을 유지한다면 내년 3월이면 동복호는 텅 빈 메마른 땅이 될 것으로 예상해 식수 공급이 비상이다. 전남 완도군은 1973년 이후 가장 낮은 강우량으로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다. 노화 넙도의 경우 수원지 저수율(6%)이 증가하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공직자 500여명이 지난 16일 오전 극심한 가뭄에 따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리 곳곳에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시민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청 앞 사거리, 송정역, 유스퀘어, 백운광장 등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 20곳서 진행됐으며 광주 시민의 식수원인 동복댐이 가뭄으로 고갈될 위기상황이라는 점을 알리고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했다. 광주시는 ▲수도밸브 수압저감 ▲샤워시간 절반 줄이기 ▲빨랫감 모아서 한꺼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금호동 풍금사거리에서 서구지역자율방재단(단장 문순자) 회원들과 함께 물 절약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16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내년에는 제한급수 및 단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주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지역자율방재단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플래카드와 함께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수도계량기 수압조절,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양변기에 페트병 넣기 등 생활 속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상수도본부)가 14일 시청 로비와 시청 앞 사거리에서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1인당 20% 물 절약 실천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물 부족이 심각해 내년 3월 말이면 광주 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이 고갈될 위기임을 알리는 한편 수도계량기의 수압조절 필요성과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양변기에 페트병 넣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영훈 부시장은 “지금처럼 물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내년 봄에는 제한급수와 함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경기도 화성 신축 아파트 인분사태의 원인이 건설현장의 화장실 부족으로 알려진 가운데 LH가 국토부와 상이한 건설현장 화장실 설치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건설현장은 하도급업체 직원의 화장실 출입을 통제하는가 하면 여성 건설노동자들은 남녀 분리형 화장실이 부족해 불편을 강요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지난 4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북구갑, 국토위)이 국토부,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LH는 ‘공사원가 산정지침’이 정한대로 공사종류·규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20일 공공임대주택 마감재 체계를 새롭게 개편해 분양주택 수준으로 마감재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마감재는 올해 설계 분부터 적용된다. 이번 마감재 상향은 임대주택 품질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 5월 중형평형 등 통합공공임대주택 세대 평면개발(21개종)에 이은 임대주택 품질 향상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특히 통합공공임대주택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형임대주택에는 넓어진 공간 규모에 맞춰, 분양주택 기본 품목의 마감재가 적용되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대형마트 소식을 전한다. ◆“벌써 추석?”… 롯데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진행 롯데마트가 오는 7월 21일~8월 31일 전 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192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206종, 건강기능식품 54종 등 총 800여개 품목이 준비됐다. 최상위 등급 한우 중에서 엄선된 프리미엄 한우 마블나인 세트부터 친환경 포장재가 도입된 ESG 선물세트,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SNS 인기상품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아산 정주영 회장의 신용경영대
오는 2022년부터 3년 동안 진행[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22년부터 관내 학교 ‘화장실 화변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과거와 달리 화변기(동양식 변기)보다 양변기(서양식 변기)에 대한 학생 선호도 증가 등 화장실 사용문화의 변화가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이 됐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 내 화변기에서 용변을 해결하지 못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시교육청은 ‘화장실 화변기 교체사업’을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관내 학교 내 양변기 설치율을 현재 66%수준에서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