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를 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관리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도 권고로 전환된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중수본과 방대본 운영이 종료된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든 점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이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보건소는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기능에 집중하게 된다.앞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 및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코로나19 확산 당시 방역 전진기지 역할을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오는 31일 자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전했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최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면서 일부 대응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또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를 고려해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506개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입원 환자, 보호자와 고위험 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후 1년 4개월 만이다. 또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되고 일반 국민의 신속항원검사(RAT) 비용 지원도 중단된다.그동안 유증상자는 저렴한 가격에 동네 병원에서 RAT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비가 무료여서 진찰료만 5000~6000원 가량 부담했다. 하지만 이날부터 2만∼5만원의 검사 및 진찰료가 모두 자기부담이 된다.다만 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 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30일 거액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의혹으로 제소된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 제명’ 징계안을 부결했다.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역대 최저 기록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치르는 2026학년도 정시·수시 등 모든 대학입학전형에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조치사항이 필수 반영된다. 경찰이 모레부터 심야 시간대 어린이보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후 1년 4개월 만이다. 또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되고 일반 국민의 신속항원검사(RAT) 비용 지원도 중단된다.그동안 유증상자는 저렴한 가격에 동네 병원에서 RAT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비가 무료여서 진찰료만 5000~6000원 가량 부담했다. 앞으로는 2만∼5만원의 검사 및 진찰료가 모두 자기부담이 된다.다만 60세 이상 고령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6월 일상회복 이후 가팔랐던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이런 추세가 내달 초중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방역당국의 전망이 나왔다.2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지난주(20~26일)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만7000여명으로 1주 전(4만 355명)보다 약 9.4% 감소했다. 지난 6월 말 이후 코로나19 유행은 7주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8월 2주차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직전 주에 이어 다시 1 이하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는 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후 1년 4개월 만이다. 또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되고 일반 국민의 신속항원검사비 지원도 중단된다.지영미 질병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3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6월 4주차부터 증가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주춤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되고 전반적인 방역상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상회복 이후 치솟은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정부가 당초 예정했던 방역 완화 조치를 조만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방역당국은 한 주간 더 검토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기존 2급에서 4급으로 전환하는 것을 발표할 예정이다.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8~14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 9018명으로 직전 주(5만 380명)와 비교해 1362명 줄면서 6주째 증가하던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지난 6월 1일 일상회복 발표 후 한 달이 지난 시점부터 확진자는 꾸준히 늘었다. 지난 6월부터 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6만 4천여명까지 치솟았다.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주 대비 10% 넘게 오르면서 6주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방역당국은 방역 완화 계획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1~7일)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5만 388명으로 직전 주 일 평균 4만 5524명과 비교해 10.7% 증가했다.지난 일주일(1일~7일)간 하루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만 6099명→6만 4155명→5만 5460명→5만 4729명→5만 3119명→
휴가철 코로나 증상 의심 시 신속항원검사 등 선제 조치 필요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시의회 직원과 시민들에게 공공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세종시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평균(7.31.~8.6.) 확진자가 394명으로 지난주 303명에 비해 91명(23%) 이나 증가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이 의장은 7일 시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진 보고를 받은 직후, 선제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음성임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내달부터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5일간 등교중지를 권고받는다. 기존에 운영되던 자가 진단 앱은 3년여 만에 사용이 중단된다.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학교 방역지침’ 개정안이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는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고, 확진자 격리 기간을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변경한 데 따른 조치다.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7일간의 의무 격리 대신 5일간의 등교중지를 권고받게 된다. 등교중지 기간은 ‘출석 인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도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 XBB.1.16 변이가 이미 국내에도 유입돼 앞으로의 유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눈병을 동반하는 이 변이는 최신 오미크론 하위 변위보다 전파력이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XBB.1.16 변이는 지난달 9일 국내에서 처음 검출됐고 현재까지 152건이 확인됐다.오미크론 하위변이인 XBB.1에서 재분류된 XBB.1.16는 올해 초부터 미국, 인도 등에서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확산 규모를 보면 인도에서
[천지일보=이재빈, 홍보영 기자]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검사 의무가 해제된다.방역 당국은 이날부터 이들에 대한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 의무화를 해제한다. 이는 중국 내 유행이 정점을 찍은 후 하향세를 보이고 중국 내 위협이 될만한 변이 바이러스가 아직 검출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한 판단으로 보인다.인천공항으로의 도착을 일원화하는 방침도 사라진다. 이로 인해 제주 등 다른 공항으로도 중국발 항공기가 도착할 수 있게 됐다.다만 방역 조치인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과 의무화 조치는 오는 10일까지 유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새 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그간 권고됐던 발열검사, 급식실 칸막이 사용이 폐지된다. 다만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은 유증상자만 권고된다. 교육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새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방역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정부의 방역 기조에 맞춰 새 학기부터 교육활동의 본격적인 정상화를 목표로 학생, 학부모의 방역 피로감과 학교 현장의 방역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우선 등교 시 모든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오던 발열검사를 폐지한다. 다만 교내 확진자 다수 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방역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학교 방역 현황 인식 및 만족도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6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1만 5347명, 교직원 1만 5467명, 학부모 5만 2674명, 총 8만 348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학교 안전성 인식’에서는 학생 68.8%, 교직원 67.4%, 학부모 64.9%가 ‘학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응답해 학교 방역 신뢰도가 다소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 참석했다.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오후 3시쯤 CES 2023 행사장 내 SK그룹 전시관을 찾았다. 최 회장이 CES를 방문한 것은 회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또 4대 그룹 총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CES를 찾았다. 이날 최 회장은 SK 전시관을 둘러보며 각 계열사와 파트너사들의 제품·기술을 둘러봤다. 최 회장은 SK바이오팜의 의료기기들을 살펴보면서 각 제품의 판매량과 상용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홍콩과 마카오에서 출발한 경우 오늘부터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우리나라에 입국할 수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홍콩·마카오 발(發) 내외국인은 입국 48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24시간 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도 가능하다. 해당 인원들은 현지에서 항공기 탑승 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에 국내 주소지와 연락처 등을 등록해야 한다. 방역당국은 중국 내 코로나19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3’을 참관하려던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5일(현지시간)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의 수행 직원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CES 전시장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을 근접 수행 중인 비서실 직원이 오늘 오전 고열증세를 보이며 확진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 회장은 즉시 외부 일정을 중단하고, 신속항원검사를 했다”며 “결과는 음성이지만 전시장 방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