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민선 8기 중점사업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취업하는 근로자와 채용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대구형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펼침으로써 반도체 산업 인력난 해소에 앞장선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는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대구시는 청년층(34세 이하)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기존 고용부 사업과 달리 지원 연령을 3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원 수준을 상향해 반도체 산업 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이 핵심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17개 분야에서 30여명 규모의 전문분야 신규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크게 ICT, 디지털, UI·UX, 금융모집 분야로 구분한다. 사업 전문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석·박사 학위 및 전문자격증 보유자, 유관업무 경력자 등을 채용 시 우대한다.채용 지원은 오는 22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심사, 직무면접, 적합성면접 등을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핵심사업의 경쟁력 확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이 지난 27일 2024년 3월 1일자 신규 교육공무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임용장 교부식 참석자는 신규 교육공무직원으로 초등돌봄전담사 1명, 특수교육실무원 14명, 조리실무사 37명, 시설관리원 3명 총 55명이다.이번에 임용된 교육공무직원은 2024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에 응시해 서류심사, 소양평가, 면접시험 등을 거쳐 지난 2월 1일 최종 합격됐다.최병묵 행정국장은 “천안교육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천안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정년퇴직 근로자를 재고용하거나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1인당 월 3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관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 만 60~64세(1959~1963년생)의 정년퇴직 근로자를 2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로 채용할 경우 적용된다. 인센티브 지원은 1인당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사업주에게 고용연장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기업당 고용보험 가입 인원의 10% 이내의 인원에서 최대 10명까지,
비수도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비율 35%로 법률에 명시박영순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국가균형발전에 도움될 것”[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이 제21대 국회에서 1호로 발의한 법안인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박 의원이 발의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비수도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35%로 의무화하는 내용이다.현행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은 ‘공공기관과 상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선다.우선 경영난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서류 간소화, 신규 채용 인건비 사업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신속하면서도 더욱 폭 넓게 소상공인을 돕는다. 디지털 전환교육을 통한 판로 개척,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소상공인의 역량도 키운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인다.먼저 저금리 경영자금 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관하는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전기안전공사는 ‘채용시스템’부터 서류·필기·면접 전형이 포함된 ‘채용운영’에서 신규채용자 만족도와 재직률을 포함한 ‘채용성과’ 등을 평가한 결과 700점 이상 점수를 획득했다.전기안전공사는 그동안 출신지·성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항목을 제외한 블라인드 채용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전기안전공사는 앞으로도 공정채용문화를 뿌리내리고 청년 고용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일자리가 87만개 늘었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30대 청년 일자리는 6만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통계청은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을 통해 지난해 연간 일자리가 2645만개로 전년보다 87만개(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령대별로 60세 이상 일자리가 44만개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 늘어난 일자리 2개 중 1개는 고령층 일자리인 셈이다. 뒤를 이어 50대(26만개), 40대(10만개) 순이었다.경제 활동을 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2차 총파업을 앞두고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 합의했다. 노조가 파업 계획을 철회하면서 22일 우려했던 교통 대란은 피했다.서울교통공사와 노조 연합교섭단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재개한 최종 본교섭에서 5시간 넘게 이어진 협상 끝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양측은 안전 인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인력 충원을 노사가 협의해 추진하자는 것과 경영 합리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같이 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향후 추진 방안을 찾아나가기로 했다.이날 양측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서울지하철 2차 파업을 하루 앞두고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극적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22일 돌입 예정이었던 2차 총파업을 취소했다.서울교통공사와 노조 연합교섭단은 21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최종 본교섭을 재개했다. 노사는 교섭을 시작한 후 공방이 이어지자 16분 만에 정회했고, 각자 실무논의를 한 후 오후 5시 20분에 속개했다.이후 오후 9시 30분께 노조 연합교섭단은 사측과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노조는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660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의 인력 감축안에 반발하며 오는 22일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지난 9~10일 출근 시간대에는 정상 운행했던 1차 경고파업과 달리 전면 무기한 총파업이다.노조는 누적 적자를 줄이기 위한 사측의 인력 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지만, 서울시와 공사 측은 “명분 없는 파업을 철회하라”며 강경한 입장이다. 서울지하철 노사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교통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5일 서울시청 앞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충장로 4.5가를 찾아 상인들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강 시장은 최근 경제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국가예산 확보에 매진하는 한편 위기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행보에 주력하고 있다.강 시장은 이날 충장로 4.5가에서 25번째 ‘정책소풍’을 열고 3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아리랑주단, 동아실크, 에덴공방, 전병원양복점 등 장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강 시장은 이후 충장로5가에 조성된 문화예술산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내년까지 국가공무원 정원을 감축할 계획이다.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약 3천명, 내년 약 2천명 등 2024년까지 약 5천명의 국가공무원 정원을 축소할 계획이다. 이런 계획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육부 정원 2800여명을 줄이는 방안이 포함됐다.구조조정같은 인위적인 방식없이 정년퇴직 등 자연감소, 신규채용 축소 등을 통해 정원 규모를 감소할 예정이다. 다만 이런 정원 감축과 반대로 우주항공청 신설 등 정원 증원 요소도 있어 국가공무원 정원 순감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셀은 지난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고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00곳을 선정해 발표하는 제도다.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노력, 일과 생활의 균형 등 9개 부문 심사결과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GC셀은 특히 22년 신규채용 근로자중 86%를 청년으로 채용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의회가 지난 1일 의장실에서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이번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 및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임용됐으며,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정활동과 관련된 자료 수집, 조사, 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윤순옥 의장은 “양평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해 줄 정책지원관의 임용으로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개채용을 통해 임용된 우수한 인재인 만큼 양평군의회의 입법활동 효율성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 9620원보다 2.5% 오른 9860원으로 결정됐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최저임금 1만원’ 돌파는 표결에서 공익위원들이 사용자위원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무산됐다.끝내 ‘1만원’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노동계는 거세게 반발했고, 그간 고용 축소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경제계도 일제히 유감을 표했다. 이번 2024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 과정은 고용노동부 장관 심의 요청 이후 110일이나 걸리면서 1988년 최저임금 제도 시행 이후 ‘역대 최장기 심의’로 기록됐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9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2023년도 신입직원(채용형 인턴) 45명 채용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조폐공사는 이달 2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1차 전형 합격자에 한해 다음 달 20~22일 필기, 발표 또는 실기 전형을 진행한 뒤 8월 7~10일 면접 전형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8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분야별 채용 예정인원은 ▲일반 사무ㆍ기술 분야 35명(사회형평ㆍ고졸전형 포함) ▲ICT분야 5명 ▲보건관리자(간호사) 1명 ▲R&D(연구개발) 분야 4명 등 총 45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 추세를 대응해 내년도 초·중등학교 신규 교원 수를 올해 대비 300~400명 감소한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다만 농어촌 등 인구감소지역과 디지털 분야에서는 교원 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교육부는 24일 학령인구 급감, 디지털 대전환 등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은 적정 규모의 교원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령인구 감소 추세와 함께 미래교육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또 시도교육청, 교원단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일제 점검’ 결과 투명한 정보공개 노력을 인정받아 총 350개의 공공기관 중 전체 공시항목에 대한 ‘공시향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공시의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임원연봉, 복리후생비 등 총 41개 경영항목에 대한 공시실태를 매년 점검해오고 있다.2년 연속 벌점이 50% 이상 감소한 기관을 공시향상기관으로 선정하며, 이번에 선정된 41개의 기관 중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업들이 올해 채용시장에서 수시 채용을 늘리고 신입사원보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신규채용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기업들이 채용시장 트렌드로 ‘경력직 선호 강화(53.4%)’와 ‘수시 채용 증가(47.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미래 신산업 관련 인재 채용 증가(7.8%)’ ‘인공지능 활용 증가(7.2%)’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인재 채용 증가(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