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이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의 노동이사제 축소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박유진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노동이사제가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보장하고 노사 갈등을 완화하는 중요한 제도임을 언급하며 “노동이사제를 통해 노동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경영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다”고 말했다.서울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100명 이상의 규모를 가진 공사·공단.출연기관에 노동이사를 두는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노동자 대표도 이사회에 참여할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미디어재단 TBS 지원 중단과 관련해 “TBS의 움직임과 궤를 맞춰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3회 임시회에서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의 TBS 폐국 위기 관련한 시정질문에 오 시장은 “선의의 피해자가 한 명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라고,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는 가급적이면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시의회에 여러 차례 통보한 바가 있다”고 답했다.오 시장은 “공영방송이 아닌 민영방송이라도 공공성은 보장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홍국표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도봉2)이 22일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출석해 서울 관문도시 조성사업지로 선정된 대상지 사업 추진에 대해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의회가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308회 임시회’를 열고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개정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산안 2건,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5건 등 총 2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청렴도 향상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태손 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이 시작된지 5년이 지난 현재, 사업 누적된 이자만도 150억원에 달하며, 2024년 1분기에만 13억원의 이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형익 창원특례시의원은 17일 홍남표 창원시장에게 마산해양신도시와 관련된 재판부 제출 자료의 전체 공개를 요구했다.이 사업의 5차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창원시를 상대로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취소에 대한 가처분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짐에 따라, 홍남표 시장이 앞서 시무식에서 언급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의 조기 정상화는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형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지난 3일 ‘서울특별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김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이 고령화에 따라 요양원 등 보호시설에 입소해야 하는 대상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서울시 내 보훈요양시설이 없고 보호시설이 부족해 수년씩 자가에서 대기하거나 입소 순서를 기다리다 사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서울시 내 시립요양원 입소정원에 보훈대상자들을 일정 부분 우선 배정하도록 해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성보빈(상남·사파동) 의원이 3일 허성무 후보를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성 의원은 허 후보가 시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짓밟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번 논란은 지난 3월 22일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한 명이 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본인을 고의로 명예훼손하고 비방해 불법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고 발언한 것에서 시작됐다. 성 의원은 이 발언이 자신을 지칭하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가 20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들 및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는 각각 박은경, 박은정 의원이 나섰다.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시정질문에 임한 박은경 의원은 시가 지역 에너지신산업(스마트 가로등) 보급 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절차 이행의 미비점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시의 개선을 촉구했다.박은경 의원은 법률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시의 지역 에너지신산업 보급 사업에는 내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전성균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의원(개혁신당, 동탄4·5·6동)이 지난 15일 제229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시정질문 1건, 조례발의 2건)을 펼쳤다.전성균 의원은 ‘화성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방안 대응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시정질문을 통해 출생률과 관련해 화성시가 주요지표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부분에 대해 “통계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첫째 둘째 상관없이 출생즉시 1000만원 지급 ▲중소기업 대상 시차제 출근지원 등의 정책을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의회가 15일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제229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37건을 심의해 33건은 원안 가결했으며,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화성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화성시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제301회 임시회에서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시의 주요현안사항 시정질문을 펼쳤다.이번 시정질문에는 한근수, 김동훈, 정현미, 원주영, 한송연, 박경원, 김상수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나서 시의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한근수 의원은 ▲호평동‧평내동 주민복합커뮤니티 시설과 관련, 지난해 시정질문을 통해 협소한 행정복지센터와, 부족한 주차공간 등을 지적했다.이를 해소할 호평‧평내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조성의 추진을 요청한 바 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3월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질문과 함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 받는 한편 조례안 등 3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회기 첫날인 14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에 대한 검사를 위해 정현미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원주영 의원 외 재정·회계 전문가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또 한근수, 김동훈, 정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공직자들을 향한 이메일을 통해 “악성민원,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직원 보호 의지를 표명했다.관련해 인천시의회는 “일부 민원인으로 인해 고초를 겪는 인천시 공직자들을 지켜달라”는 인천광역시의회 이순학(민·서구5) 의원의 거듭된 요구에 따른 유 시장의 답글이라고 했다.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오전 인천시 공직자 전체에 해당하는 9850명에게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이메일에서 유 시장은 “공무원 여러분 중 적지 않은 분들이 악성 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의회 제1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생한 논란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8일 열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진형익 시의원은 마산해양신도시 민간개발사업과 관련해 홍남표 창원시장에게 시정질문을 제기했다. 질문의 핵심은 최근 마산해양신도시 민간개발사업 4차 공모 탈락과 관련된 민간사업자 소송에서 창원시의 패소 원인이 됐는지, 그리고 창원시 감사관이 법원에 제출한 자료의 진실성·공개 가능성에 대한 것이었다.진 의원은 또한 창원시가 소송에서 이길 의지가 있었는지에 대해 질문하며,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의회가 1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제32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시정질문을 실시해 시정 현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일반안 12개의 안건 중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2024년 예산출연 동의안, 광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7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광양시 1인 가구 지원 조례안(박철수), 광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영배), 광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성보빈(국민의힘 상남·사파동) 창원특례시의원이 8일 제1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사업이 민선 7기 허성무 시정 때 시작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성 의원은 S-BRT 공사로 인해 안전사고와 시민의 피해와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허성무 전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창원시 7급 공무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안과 관련해 정치적 논란과 공방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성 의원은 최근 허 전 시장이 게시한 페이스북 글에 대해 "거짓"이라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이 지난 4일 서울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소방영웅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서울 은평구 홍제동에서 23년 전 불길에 맞서 희생된 소방 영웅들을 기리는 ‘소방영웅길’이 서울 1호 소방관 명예도로로 지정됐다.이날 기념식은 홍제동 화재 참사 당시 희생당한 소방 영웅 6인의 순직 23주기에 맞춰 진행됐고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뿐만 아니라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황기석 서울소방본부장, 김용호 시의원, 박칠성 시의원 등 3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수봉공원의 과도한 고도 규제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김종배(국·미추홀4) 의원은 5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수봉공원의 고도지구가 지난 1984년 최초 지정된 이후 지역을 옥죄는 규제로 시민의 삶이 방치되고 있어 합리적인 개선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40년간 이어진 고도지구의 높이규제는 최초 1984년 2층 7m로 지정됐다. 이후 1997년 2층 7m~4층 14m, 2007년 4층 14m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의회 출석에 반발한 조희연 교육감에게 “의회에 대한 반민주적 행태이자 도전으로 지방자치제 근간을 뒤흔드는 몰상식의 극치”라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 의장은 앞서 22일 교육감 출석 여부를 둘러싼 사실관계를 시민들에게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당일 의회 출석 요구는 ‘서울교육행정의 발목을 잡는 폭거’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김 의장은 이날 진행된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원 자격으로 직접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김 의장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사업 확장과 관련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연일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서울시는 “경기도가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에 비협조적”이라고 토로한다. 반면 경기도는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시·군의 자율에 맡기고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더 경기패스’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시의회 시정질문, 라디오 등에서 “서울시가 비용을 60% 이상 부담하는데도 경기도가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거절하고 있어서 참 기묘한 상황”이라며 양측의 공방에 불을 지폈다.이에 김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