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총선 5개월을 앞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총선 등판론이 정치권 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 장관은 총선 출마 여부에 말을 아꼈지만 대구·대전에 이어 울산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총선을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당내에서는 한 장관의 등판론에 두손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대전 중구 CBT 대전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생각한다”며 “제 일에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고 일축했다.한 장관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스라엘 군당국이 가자지구 최대 병원인 알시파 병원의 직원들과 환자들에게 1시간 안에 병원에서 대피하라고 통보했고, 알시파 병원 의사들이 이를 거부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대피하고 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는 진보단체와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로 큰 소음과 크고 작은 다툼이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일정에서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연일 공동 행보를 벌이며 더욱더 밀착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차출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특히 부부가 동시에 언론에 노출된 것을 계기로 더욱 힘을 얻는 모양새다.한 장관은 17일 범죄피해자 심리치유기관인 대구 스마일센터와 달성산업단지를 방문했다. 모두 법무부 업무의 일환이지만, 대구라는 점에서 상당히 이목을 끌었다. 앞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해 대구에서 출마할 방침을 기정사실화했다. 이에 국민의힘이 이준석발 바람을 어떻게 잠재울지 고민하는 상황에 한 장관이 적절하게 나섰다는 관측이 존재했다.물론 한 장관은 “오래전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5일 광주교육연수원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부모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위한 2023년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시행한다.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교육은 ‘우리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와 ‘스트레스와 청소년 정신건강’이라는 2개의 주제로 펼쳐진다.광주스마일센터 양수진 센터장과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주연 교수의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교육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신청 링크 및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사전 신청 후 참석하면 된다.이정선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가 올해도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법교육, 소송절차 안내, 법률구조법인 및 사회복지기관 연계 등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움을 제공하는 분야는 ▲채권, 채무 ▲근로관계, 임금 ▲이혼, 친권, 양육권 ▲개인회생, 파산 ▲손해배상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1차 법률서비스이며, 무료로 지원한
[천지일보=홍보영, 김성완 기자]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 더 늘어 157명이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에 따른 사망자가 1명 추가돼 1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이태원 참사로 투병 중에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한 국군 장병이다. 중대본이 집계하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늘어난 것은 지난 1일 이후 10일만이다. 사망자 157명 가운데 내국인은 131명, 외국인은 26명이다. 내국인 130명, 외국인 23명의 발인 및 송환이 완료됐다. 외국인 3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부
이재명, 서울대 강연 진행文 정부와 차별화에 박차‘따뜻한 보수’ 강조하는 尹[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지난 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대선 경쟁의 막이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7일 청년과 소통 및 민생 행보에 나섰고 윤 후보는 청년 행보를 포함해 약자와의 동행의 막을 올렸다.이 후보는 이날 금융과 부동산을 주제로 각각 청년과 무주택 서민들과의 만남에 나섰다. 우선 이 후보는 서울대에서 ‘청년살롱 이재명의 경제 이야기’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이 후보는 “수요가 부족한 시대
전략산업으로 발전 기틀 마련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성과문학박람회, 법정문화도시 집중[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이 남은 민선 7기 동안 경제회복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29일 목포시청에서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한 김 시장은 지난 3년의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의 1년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김 시장은 “코로나를 극복해가면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민선 7기를 총평하며 ▲3대 전략산업을 통한 발전의 획기적 기틀 마련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도시 육성 ▲생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한국섬진흥원 유치에 성공하면서 시의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시는 인천, 충남, 경남 등의 기초자치단체와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14일 한국섬진흥원(섬진흥원) 설립 지역으로 최종 결정됐다.이번 유치는 목포의 강점을 집중 부각하고, 이를 정책화하는 시의 노력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목포시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거둔 성과를 종합하면 이런 전략은 적중해왔다.시는 목포의 강점을 섬, 바다, 근대역사문화자원, 문화예술 등으로 분명히 하고 이를 국가 정책과 연계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런 과정은 노
호남고속철·남해안 고속철도 조기 개통수산종합지원단지 등 목포항만 활성화해상풍력 배후단지로 전남형 뉴딜 선도 관광거점도시, 국제적 체류관광지 육성종합경기장 신축 등 관광·수산·행정 중심[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낭만 항구도시이자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환서해권 경제벨트의 출발점인 목포를 사통팔달로 뚫리는 교통망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수산·관광도시로 육성하고 있다.전남도는 이를 위해 호남고속철 및 목포~보성 간 남해안 고속철 조기 개통, 목포항 활성화, 해상풍력 배후단지 개발,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관광거점
시의회 시정연설 시정 운영 방향 제시신재생에너지 등 3대 전략산업 가시화[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김 시장은 18일 열린 제363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시정 운영을 밝혔다.그는 “지난해 코로나 극복에 매진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목포의 미래를 책임질 역점사업과 시정 전반에서 대단히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해를 총평했다.이어 지난해 성과로 ▲해상풍력과 친환경선박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을 유치해 인구유입 효과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목포시는 올해 고하도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을 완료했고 종사자 200여명의 규모로 연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생물자원의 조기 발굴을 통한 생물주권 확보,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연구 등을 목적으로 건립하게 됐다.올해 1월 이전 완료한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 지사는 국제여객터미널 2층에 개소해 현재 어촌어항 개발사업 지원 등의 업무를 하며 약 3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또 11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24일 목포대학교와 현장캠퍼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원도심 살리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목포대학교 현장캠퍼스 운영’은 원도심의 유휴공간을 대학생을 위한 전시공간과 작업실로 제공해 원도심의 유동 인구를 늘리고 지역 학생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양 기관의 상생 협력 사업이다. 현장캠퍼스는 원도심 로데오 광장 앞에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작업실과 강의실로 꾸민다. 오는 2021년 3월부터 미술학과 2개 과목 이상 개설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작
관광거점도시 지정 준비할 것에너지 관련 기업 집중 유치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추진문화예술 브랜드 정착화[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올해도 변화와 혁신, 도전이라는 쉽지 않은 길을 개척해야 하지만, 우리의 노력은 구르면서 커지는 눈덩이처럼 더 큰 성과로 나타날 것을 확신합니다.”김종식 목포시장이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김 시장은 “지난해에는 시민과 공직자의 합심으로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지난 ‘맛’을 관광 상품화했고 목포 발전의 새 지평을 열 전략산업의 얼개를 구체화했다”며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머
관광·수산업·에너지 등 산업 육성재정 신속집행 지역 경제 활성화[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국비 활동을 펼친 결과 144건에 7545억원을 확보했다.목포시에 따르면 국회가 지난 10일 2020년도 정부예산을 의결한 가운데 목포시 예산은 균특지방이양사업 포함 7545억원으로 이는 정부예산안 6363억원보다 1182억원이 증가한 액수다.주요 국비 확보 신규사업은 ▲해경 서부정비창 구축 82억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24억원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 200억원 등이다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해양경찰 제2정비창 등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목포시 관련 예산이 신규사업 56건 576억원 등 총 101건 6363억원 반영됐다. 이는 2019년 예산 5467억원보다 896억원(16.3%)이 늘어난 규모다.김종식 시장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박지원·윤소하 국회의원과 함께 협력해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해왔다.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된 사업으로는 수산식품수출단지조성, 해양경찰 서부정비
‘맛’ 브랜드 선점 주목받아국제슬로시티연맹 최종 승인1000만 관광도시 도약 토대서남권 공동번영 토대 마련[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지자체도 마케팅을 해야 하는 세일즈 행정의 시대입니다. 낭만이 가득한 항구 도시의 매력을 전면에 내세워 목포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민선 7기 1주년을 맞은 김종식 목포시장이 지난 1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맛의 도시 선포를 통해 ‘맛’이라는 브랜드를 선점,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며 “목포의 음식을 관광자원화한 것이다. 이
목포, 관광도시맛의 도시, 국제슬로시티 지정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 추진관광도시로… ‘행정력 집중’교통·음식 등 서비스 개선 실천[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 어려운 시 재정 여건 등으로 여러 악조건 속에서 민선 7기를 시작했다. 시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내외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낭만항구 목포’ 브랜드를 완성하고 맛의 도시 선포를 통해 ‘맛’ 브랜드를 선점하는 등 천만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한국초등학교
목포 원도심 공동화 현상 막고침체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목포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침체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용해동 구 목포경찰서 청사 부지 6074㎡에 전남통일센터, 전남청소년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또 법무부와 협의해 목포경찰서 건물 일부를 활용, 범죄 피해자 치유 등 사업을 추진하는 스마일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목포경찰서는 지난 1983년 목포시 용해동에 건립돼 34년간 목포지역 치안을 관리해오다 건물 노후로 2017년 백년로에 신청사를 지어 이전했다. 이후 구 목포경찰서 부지
법무장관 만나 필요성 설명서울, 부산 등 14개소 운영[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15일 박상기 법무부장관을 만나 도민 인권이 기본이 되는 전남 행복시대 건설을 위해 ‘스마일센터’ 전남지역 설립을 강력히 요청, 적극적인 검토 약속을 받았다.‘스마일센터’는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범죄 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이다. 법무부가 지난 2010년부터 강력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설립, 전문적 심리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충북 등 전국 14개소에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