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선생의 더 많은 업적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 지사가 저항시인 심훈선생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만장이 심훈기념관에서 발견됐다.2일 당진시에 따르면 심훈기념관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관 소장 자료를 연구하던 중 심훈 추모시를 발견하고 권기옥 지사의 후손을 통해 필체 등의 확인을 거쳐 권기옥 지사가 심훈선생의 죽음을 애도한 추모시임을 최종적으로 밝혀냈다.‘곡소설가심선생대섭영좌(哭小說家沈先生大燮靈座)’라는 제목의 추모시는 7언 절구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문국) 청렴동아리 ‘송죽회’가 지난 30일 관내 소외받는 이웃 권익신장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송죽회원 및 시민경찰들은 몸이 불편한 이모(59, 남) 씨의 집을 방문해 장판과 도배를 교체하고 이불 및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박은섭 송죽회 회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사랑 나눔 활동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조직 내 행복바이러스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소장 부산에서 3시간을 훌쩍 넘기고 도착한 전주는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듬뿍 품고 있었다. 요즘은 인터넷이 빠른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다지만, 오랜 역사의 흔적을 찾고 그 흐름을 파악하는 데는 발품이 제 몫을 한다. 특히 시대흐름과 인물, 사건의 연계성을 찾기 위하여 관련한 이들을 만나고, 자료를 수집한 뒤, 생각의 동력을 충분히 가동해야 조각처럼 흩어진 역사의 조각을 맞출 수 있다. 한국여성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는 과정이 바로 그런 현장소통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 분야다. 간간히 보이는 한옥자락을 눈에 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5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나사렛새꿈학교(장애 특수 교육기관)를 찾아 점심 배식봉사를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쌍용지구대 박은섭 팀장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서북경찰서 내 청렴동아리 ‘송죽회’와 청문감사관실은 추석을 맞아 혼자서 식사가 어려운 장애인의 1:1 배식을 돕고 경찰 관련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무계 최다정 경장은 “치안유지뿐만 아니라 경찰관으로서 희망과 웃음을 줄 수 있는 경험을 하니 뜻 깊은 하루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