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5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나사렛새꿈학교를 찾아 점심 배식봉사를 펼쳤다. (사진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5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나사렛새꿈학교(장애 특수 교육기관)를 찾아 점심 배식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쌍용지구대 박은섭 팀장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서북경찰서 내 청렴동아리 ‘송죽회’와 청문감사관실은 추석을 맞아 혼자서 식사가 어려운 장애인의 1:1 배식을 돕고 경찰 관련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무계 최다정 경장은 “치안유지뿐만 아니라 경찰관으로서 희망과 웃음을 줄 수 있는 경험을 하니 뜻 깊은 하루였다”며 “봉사를 하러왔다가 더 행복한 감정을 선물받았다”고 말했다.

청문감사관 김재원 경감은 “청렴동아리 송죽회는 명절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주는 새 경찰의 모습으로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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