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4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출전팀 선발을 위한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급기술을 연마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198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매년 전국 소방본부 종목별 선수들이 모여 소방기술 경연을 벌인다.광주소방안전본부의 자체 경연대회는 5개 소방서에서 예선전을 거친 5개 팀이 참가해 단계별 화재진압임무 수행과 고립 소방관 구조활동 등 실전을 방불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제32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6일 개최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 자리에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18개 소방서에 453개 대 9400여명의 남·여 대원으로 구성되며, 도내 곳곳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화재·구조·구급 등의 현장 활동은 물론 각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소방 보조단체이다.이번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평소 의용소방대원들이 훈련과 재난현장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지난 4월 초 발표한 ‘부산시 전세피해 지원 확대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구·군과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건물 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시는 그간 전세사기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금융·주거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부산지역 피해자 대책위’와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전세피해 대응 및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부산 전세사기의 특징은 피해건물의 83%가 오피스텔·다세대 등 집합건물이라는 점이다. 임대인의 부재로 건물관리 문제가 계속 제기되면서 시는 피해건물에 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건조한 날씨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14일 전국 곳곳에서 산불 등 화재가 잇따랐다.산림청은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로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충북과 강원도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도 내려졌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경기 김포·포천과 전남 곡성, 충남 보령, 강원 홍천 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오전 11시 9분께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에서 불이 나 산불 진화용 헬기 3대와 차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오늘(10일) 오전 9시 20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4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인천소방본부는 4층짜리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지 20여분 만에 불을 진압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 상가주택에는 1층 상가, 2~4층 다가구주택(6세대) 구조다.소방당국은 “이 불은 1층 상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자세한 원인과 피해내역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서 차량 화재가 지난 8일 발생했다. 이 화재는 오전 12시 54분께 신고가 접수돼 약 25분 후인 오후 1시 19분께 완전히 진압됐다.이번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트럭이 전소되는 등 총 9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초기 조사에 따르면 차량의 엔진룸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8일 오전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 선학체육관 국회의원 선거 개표소에서 소방안전관리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소인 해당 체육관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자율 안전관리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개표소 내부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수단과 방안을 점검하며, 비상구와 소화기 등 안전시설이 올바르게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했다.또 관계자들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키 위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지난 2003년부터 22년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KBS119상’은 지난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키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여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일 새벽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북변리에 위치한 남해전통시장 내 A수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현장 인근 주민이 어시장 좌판 기둥쪽에서 불꽃과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남해분대가 선착하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꽃이 외부로 분출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인근의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하며 화재를 진압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재산피해는 총 332만2000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통시장 내 어시장 10㎡가 소훼되고 88㎡가 그을렸으며, 냉장고, 간판, 분전함 등의 동산이 소실됐다.화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1일 오후 3시 57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40여건의 화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을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9분 만인 오후 4시 26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관 등 134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서구는 주민들에게 안전문자를 보내는 등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며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송도, 청라 등 신도시에 늘어나는 초고층 건축물의 재난관리 대응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시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 사회재난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송도, 청라 등 신도시에 늘어나는 초고층 건축물의 재난관리 대응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맞춤형 재해 대책 필요성에 대한 재난안전 대응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초고층 건물의 화재 발생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인천시 서구의 한 과자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진화됐다.인천시 소방본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 4분께 서구 왕길동 과자 보관창고에서 난 불이 28일 오전 1시 7분께 완전히 꺼졌다.이날 화재로 과자 보관창고 720㎡가 모두 불에 탔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나자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화재 신고가 107건으로 잇따라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진화대원 78명과 펌프차, 굴삭기 등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 50분만인 오후 9시 55분경 큰 불을 잡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소방청이 임산부의 질병과 특성을 파악해 신속하게 출동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의 각 시·도별 정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소방청은 이날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119’를 슬로건으로 내건 소방청 주요 정책과 전국 시도소방본부의 특수시책을 소개했다.세종시 소방본부는 지역 내 임산부의 질병과 특성을 미리 파악해 신속하게 출동하는 ‘119안심분만 서비스’를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119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개인 정보와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미리 등록하는 서비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5일 월요일 오후 2시 58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유산리 소재 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경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수정종점에서 마산 시내로 운행 중이던 263번 버스와 유산마을 입구에서 수정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볼보 승용차가 급커브 도로에서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볼보 승용차 운전자인 안씨(45세)가 차량 내에 고립되며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등 총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즉각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김태흠 지사, 실국원장회의서 강조‘외투지역 확장 준비 철저’ 주문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의 메탄가스 35%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한 세부 로드맵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김태흠 지사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주 도의 메탄가스 감축 목표 및 전략 발표 사실을 언급하며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 도가 더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하자는 생각으로 국가 감축 목표 30%보다 상향해 35%를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설명했다.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총 1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강원 인제 기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 터널 내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강원 소방 당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8분쯤 강원 인제군 기리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인제양양터널 내에서 그랜저 차량가 코란도 차량을 추돌했고, 이 때문에 뒤따라온 트랙스 차량과도 부딪혔다.이 사고로 그랜저 탑승자 4명과 코란도 2명, 트랙스 4명 등 총 10명이 다쳐 속초와 강릉 일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사고가 발생한 인제양양터널은 인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엘리베이터 문에 목줄이 낀 강아지를 구하려던 견주가 지상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해 숨졌다.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2분경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여성 A(79)씨가 지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사람이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졌다”며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지하 2층 바닥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은 A씨가 지상 1층 엘리베이터 문에 목줄이 끼인 강아지를 구하기 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0일 오후 4시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파티마병원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과 만나 비상진료체계·응급의료기관 운영상황과 그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이번 간담회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5개 응급의료기관, 경남도, 창원 소방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선 의사 집단행동이 한 달을 넘긴 상황에서 도내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정부 지침이 원활히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집
최진수 소방사, 1년 반 짧은 경력에도 침착하게 심폐소생술 실시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소방관의 침착한 대처와 신속한 조치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20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보령소방서 소속 최진수 소방사가 헬스장에서 심정지로 갑작스럽게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최악의 상황을 막았다.임용된 지 2년이 채 안 된 최 소방사는 비번인 지난 11일 체력단련을 위해 집 근처인 전북 익산의 한 헬스장을 찾았다.한참 운동을 하던 밤 9시 40분쯤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웅성거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저녁(18일) 8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대곡동에 있는 한 목재공장 가건물에서 불이 나 근처 목공소를 비롯한 공장 3곳이 탔다.직원들이 대부분 퇴근한 시각이라 별도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불이 난 공장 회사 관계자 1명이 자력 대피했다.불은 주변 공장 3곳으으로 번져 2곳은 완전히 탔으며 나머지 1곳도 샌드위치패널조 대부분이 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50대와 소방관 141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수색을 벌이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