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고 조사 중

추돌 사고가 난 트랙스.(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추돌 사고가 난 트랙스.(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강원 인제 기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 터널 내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원 소방 당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8분쯤 강원 인제군 기리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인제양양터널 내에서 그랜저 차량가 코란도 차량을 추돌했고, 이 때문에 뒤따라온 트랙스 차량과도 부딪혔다.

이 사고로 그랜저 탑승자 4명과 코란도 2명, 트랙스 4명 등 총 10명이 다쳐 속초와 강릉 일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인제양양터널은 인제군 기린면과 양양군 서면을 터널로 길이는 10.965㎞로 국내 최장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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