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17곳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을 교육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생활문해 및 디지털문해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다. 자격은 18세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지역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일반과정(17곳)은 주 2회, 2시간씩 ▲학력 인정 과정은 주 3회, 2시간씩 진행한다.특히 신청자가 평생학습관에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023년 도내 성인문해교실에서 학습한 166명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해교육 심사위원회에서 2023년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166명이 전원 학력 인정 대상자로 결정됐다.성인문해교실은 사회,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경남교육청은 2012년부터 이를 시행해 총 1131명에게 학력을 인정해왔다. 이번에는 2023년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김해도서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2024년 성인을 위한 한글교실 ‘가나다학교’와 ‘늘배움학교’의 수강생을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가나다학교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과정은 화성시민대학에서 중학과정은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늘배움학교는 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학습모임 대상 강사가 직접 찾아가 한글, 생활문해 등 기초문해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가나다학교는 만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 화성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늘배움학교는 만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 화성시민 3인 이상 학습모임이면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운영하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가나다학교가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20명에 대한 졸업식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박민철 화성시 문화관광교육국장을 비롯해 졸업생과 가족,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열정과 끈기로 이뤄낸 졸업을 축하했다. 박민철 문화관광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뜻하신 바를 이루시고, 영예로운 졸업을 맞이하신 모두에게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26일 단계적 일상 회복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일상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성군은 ▲행정·안전 ▲문화·관광 ▲경제·민생 ▲보건·복지·방역 등 4개 분야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단계적 일상 회복 종합대책’은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군민 희망 충전 등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행정·안전 분야는 ‘위기의 파고를 넘어 다시 뛰는 보성군’을 주제로 ▲군민의 날 및 읍·면민의 날 행사 개최 ▲성인문해교실, 평생대학
초등학교 과정 수업료 지원졸업생 우수자 표창장 수여[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뒤늦게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는 만학도 응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군은 만학도를 위해 학력 인정 초등 성인문해교실 2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지난해까지 학력 인정 중학과정 재학생들에게 수업료를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학력 인정 초등학교 과정 학생들까지 수업료를 지원하고 졸업생 중 우수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함으로써 만학도들의 학업을 적극 응원하기로 했다.삼향읍에 거주하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오산시평생학습관’을 오는 11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오산시평생학습관’은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2년여에 걸쳐 오산소방서 건물 1층 일부와 2층 전체를 리모델링해 설립했다.총 면적 1073㎡ 규모로 1층에는 상담실과 로비, 2층에는 공유사무실 1개, 강의실 5개와 동아리실 2개, 스튜디오 1개 등을 갖췄다.2021년 오산시는 ‘오산시평생학습관 개관’까지 완료 ▲2021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6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시화전은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시화, 짧은 글쓰기 2개 부문으로 작품 공모를 했다.평창군은 관내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3개 작품을 제출해 6개 작품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시화 부문에서는 국회 교육위원장상에 진부도서관의 김진극(이야~ 수지맞는 장사네), 국가평생교육위원장상에 대관령도서관의 박영하(머리 바구니), 강원도교육감상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관내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실 2곳에서 제1회 입학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현경 여성농업인센터와 무안공공도서관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실에는 가슴에 꽃을 단 늦깎이 신입생들의 뜻깊은 입학식이 열렸다.입학식이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교실에 나와 책을 펼친 어머님들의 얼굴에는 봄꽃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어났다. 73세부터 87세까지 나이는 서로 달라도 학습에 대한 의욕만큼은 한결같았다. 최고령 학생인 정모씨(87)는 “수업이 시작되는 날을 손꼽
수능시험 치르는 손자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 전해[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월산초가 19일 학력 미취득 성인 11명을 대상으로 교내 2층 성인문해교실에서 ‘과일 찹쌀떡 만들기 체험 수업’을 실시했다.광주월산초는 학력 미취득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 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과일 찹쌀떡 만들기 체험 수업’은 학습자들이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만들던 떡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문현욱 지도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익히면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과 장애인 225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한다.문해교실은 회당 2시간씩 매주 2회 운영되는 한글교실 13개소와 회당 1시간씩 매주 1회 운영되는 영어교실 1개소로 구성되며 교육은 각 읍면 종합사회복지관과 마을회관 등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순차적 운영 방침에 따라 지난 10일 무안읍, 일로읍, 몽탄면 등 6개소에서 먼저 문해 수업을 개강했다. 나머지 8개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에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군민 모두가 평생 배우며 살아가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한다.군은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실을 비롯한 도란도란 찾아가는 문해교실, 성인문해교실 등 3개 과정을 23개 학습장(경로당 7개소, 작은 도서관 4개소, 복지관 등 12개소)에서 한다.군에서는 운영하는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실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은 올해 초등 1단계(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사람과 사회를 잇는 평생학습-생애진로 꿈길학교’[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제5회 서구(구청장 공한수) 왁자지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가 오는 30일 오후 2~5시 구청 신관 다목적홀 및 로비에서 ‘사람과 사회를 잇는 평생학습-생애진로 꿈길학교’를 주제로 개최된다.이 행사는 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민 및 동아리 회원 200여명이 상호교류와 성과 공유를 통해서 생활학습, 실천학습 중심의 평생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구민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학습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이 자리에서는 학습동아리 ‘70
[천지일보 양주=이성애 기자] 양주시가 지난 5일 초등학력이 인정되는 ‘보담학교’의 입학식을 덕계학습관에서 개최했다.시는 올해 1월 경기도 동두천 양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초등학력 인정기관으로 지정돼 정규 학교교육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비문해자 시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인문해교실 ‘보담학교’를 개설 운영한다.입학 희망자는 지난 1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했으며 학력인정 프로그램에 진입하기 위한 진입평가에 대비해 2월 보충수업을 진행했다.이날 입학한 늦깎이 학생들은 진입평가를 통과한 60세부터 최고 85세의 어르신들로 19명의
16일 오후 2시 구청 지하2층 대회의실학습자들 작품 모아 시화전도 열어[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한글을 몰라 당달봉사로 살아온 인생, 작고 초라하게만 살아왔다네. 이제는 글 배우고 세상 부러울 게 없이 행복한 일만 남았네” 갈월사회복지관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김금순(가명, 74) 어르신의 시 ‘행복’이다.한평생 ‘까막눈’이 한이었던 어르신들이 축제를 통해 희망을 말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6일 ‘한글, 내일을 위한 날개를 달고’라는 주제로 문해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지하2층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