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향 방문을 마친 시민들이 귀경하고 있다. 2024.02.12.
[천지일보=이재빈, 양효선 기자] “이번 설은 지난 추석 때보다 (기간이) 많이 짧았죠. 가족들을 보는 시간이 적어 아쉬움이 좀 있지만, 어쩌겠어요. 다시 돌아가 일해야지.”11일 설 막바지, 고향 전주에서 귀경해 막 서울역에 도착한 정한나(43세, 여)씨는 이번 명절에 대한 소감으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 대체공휴일이 붙어 6일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설 연휴는 나흘이라 짧다.◆“원 없이 놀았다”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이날 서울역과 용산역은 귀경객으로 가득했다. 이번 명절 간 고향에 다녀온 몇몇 사람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경객들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몰렸다. 늦은 오후부터 시간이 갈수록 터미널에 점차 귀경객이 늘어나고 있다. 터미널은 이른 아침부터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했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았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게 보였다. 귀경객들은 양손 무겁게 가족들이 챙겨준 음식과 선물 꾸러미를 들고 버스에 올랐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버스 예매율을 살펴보면 연휴 첫날만큼 높지 않은 편이다. 고속버스는 평소보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심야시간대’에 운영되는 시외·고속버스 요금이 10%가량 오를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을 오는 12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사이에 출발하는 심야 시외·고속버스는 모두 20% 내에서 요금을 할증할 수 있다.현재는 시간대에 따라 운임할증률이 다르게 적용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10%,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 사이는 20%까지 할증할 수 있다.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서울에서 출발하는 고속·시외버스 운행이 확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린 3년 만의 대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설 연휴 대비 터미널 운영계획’을 마련했다. 연휴 3일 전인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증차 운행이 시행된다. 이로써 운행 횟수는 4054회로 21%(704회), 수송 인원은 8만여명으로 36%(2만 204명) 늘었다. 운행 대수는 평시 대비 20%(2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향으로 내려가는 시민들이 승차권을 구매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향으로 내려가는 시민들이 줄 지어 버스에 오르고 있다.
1102번, 도봉산-서울역 직결포천서 서울 고속터미널까지[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포천에서 서울 도심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국토교통부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6일부터 경기북부 지역 주민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의정부시 1102번 노선, 포천시 1403번 노선의 일반광역버스 운행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두 노선 모두 중앙·지방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준공영제로 운영된다.의정부시 1102번 노선은 의정부 공영차고지(송산)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며, 평일 기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40분,
신규 확진 1만 8000명대 넘어서방역위기에도 여유 즐기는 시민들불안감에 ‘당일치기’ 일정 강행도[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승자 수습기자] “실외에 있는데 마스크 쓰고 걷는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8000명을 넘어선 날이자 설 당일인 1일 방역 위기 상황임에도 도심 곳곳엔 휴일을 맞아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도심 내 궁궐에는 관광객들이 몰리기도 했다. 이날 박수근 미술전 ‘봄을 기다리는 나목’을 진행한 서울 중구 덕수궁에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 명절을 하루 앞둔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성길 시민들이 버스에 오르고 있다.
“어쩔 수 없이 간다” 많아가족·친지 만남에 작은 기대감밀집지역은 피하려 하기도“택배 예년 명절보다 30%↓”[천지일보=홍보영, 윤혜나 기자] “오랜만에 오빠들을 보려고 하니 기대돼요. 그런데 오미크론이 너무 빨리 확산하고 있는 추세다보니 걱정도 돼서 마스크를 두개 착용하고 왔어요.”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날인 28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친오빠를 보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어머니와 함께 올라왔다는 전소연(가명, 18)양이 이같이 말했다.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귀성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김포공항과 서울고속
차량용 2천t 모두 전환 시 9일 재고 확보요소수 업체 1곳 매점매석 적발소방서차량 3∼4개월 사용분 보유[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요소수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민간 수입업체가 보유하던 요소 3천톤(t)을 찾아 이 중 700t을 요소수로 즉시 전환하기로 했다.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요소수·요소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 시행 첫날인 지난 8일 환경부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등으로 구성
SCR 장착 버스, 요소수 필수전체 버스 5만대 중 30% 수준시외버스 경유모델, 4000여대경기도 버스, 2대당 1대 해당학원·경찰버스도 피해 불가피[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로 정부가 사태 해결에 나선 가운데 물류대란과 함께 교통대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겨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전국 어디든 이동케 하는 교통수단인 버스는 ‘시민들의 발’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교통수단 중 하나다. 요소수가 부족해지면서 버스가 멈춰 시민들의 발이 묶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경유(디젤) 차량에 쓰이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한편 정부는 ‘촉매제(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법제처 및 규제 심사 등을 거쳐 이날부터 시행하며, 매점매석 행위 적발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방침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경유(디젤) 차량에 쓰이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한편 정부는 ‘촉매제(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법제처 및 규제 심사 등을 거쳐 이날부터 시행하며, 매점매석 행위 적발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방침이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내 꽃도매상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상가가 임시로 문을 닫았다.30일 경부선꽃도매상가운영회에 따르면 최근 이 상가에서 직원과 손님 등 40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돼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상가를 폐쇄하기로 했다.운영회는 상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달 1일과 3일, 5일까지 3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이 나온 후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윤혜나 인턴기자]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매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했다.30일 국토교통부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오전 11시 15분께 티머니 전산망의 오류 발생으로 발권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혼란이 빚어졌다. 1시간 동안 지속된 오류는 오후 12시 30분께 복구됐다.이로 인해 현장 매표창구와 온라인 예매도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고, 시민들은 버스에 직접 현금을 내고 탄 뒤 빈 좌석에 임의로 앉아야 했다.사고 이후 고속버스 티머니 앱에는 “현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