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 유도를 위해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소문청사 후생동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늘어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상가·임대주택 등), 공용주차장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을 공공기여 받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는 지난달 2차 개정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기준의 주요 변경 사항과 사업효과, 유형별 사례 등을 소개한다.특히 최근 개정된 내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노후건물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2024년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은 고효율 자재(창호·단열재·조명 등) 교체 등 건물의 비효율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이용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행됐다.서울시의 온실가스 약 70%는 건물에서 배출되고 있으며 노후건물(준공 30년 이상)이 서울 시내 전체 건물 중 54.3%를 차지한다. 노후건물의 단위 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광역(좌석)버스 노선을 신설하거나 일부 조정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지게 됐다. 시는 29일 인천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좌석버스 노선도 연내에 신설한다고 밝혔다.신설 예정인 인천터미널~인천국제공항 좌석버스는 현재 운행 중인 6777번(인천항신국제여객터미널~인천국제공항)이 송도 및 6·8공구 지역 위주로 운행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노선은 인천지하철 1호선의 주요 역과 송도국제도시 동측 지역을 경유할 계획이다.이 노선이 신설되면 남동구와 연수구 주민들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건설은 지난달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감사장(법인) 및 표창장(개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상은 시내 공사 현장 내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자발적 노력을 이어가는 건설사 및 환경관리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친환경공사장 운영에 대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12개 건설사와 101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친환경공사장 참여도 및 이행률을 기준으로 이행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DL건설은 이번 평가 중 법인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수송부문 신기술 도입과 탄소 저감 기여 공로로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공사는 환경부에서 개최한 ‘2023년 제28회 환경의 날 환경보전 유공 포상식’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포상은 수소차충전소 인프라 구축 및 전기차 충전기 관리시스템 인증 등을 통해 수송부문 탄소 저감을 이끌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친환경에너지공기업으로서 위상을 자리매김했다.특히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추가 안전기준 기술개발과 전기차 충전기 관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산업부통상자원부가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민관협의체 실무그룹, 수소충전소 운영사의 관계자들과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산업부는 민관협의체를 통해 수소산업 규제개선 과제를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 여부를 검토해 제도화까지 지원하기로 했다.산업부는 수소충전소, 액화수소플랜트 등 수소산업 현장을 찾아 현장에 숨어있는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이날 회의 이후 민관협의체는 서울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충전소 운영기관인 서울에너지공사로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라이트브라더스와 재생자전거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생자전거란 방치되고 버려진 자전거를 지자체 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수리한 자전거다. 이렇게 재생된 자전거를 판매해 생긴 수익을 지역 자활센터의 소득원 마련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3개월간 송파점 1층에 라이트브라더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재생자전거 판매뿐 아니라, 재생자전거 선순환 고리를 통한 탄소저감 활동 등 ESG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 결과 오후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앞서 이창근 서울시 대변인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곧장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변인은 오 시장 취임 이후 외부 일정을 동행하고 있다. 이 대변인은 지난 15일 오전까지 오 시장과 대면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 시장을 비롯해 비서실 직원들도 모두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이
오세훈, 대변인 15일 오전 대면 접촉 검사받을 듯시청 집단감염 관련성 낮은 개별 확진자도 속출서소문청사·본청 집단감염에도 “업무 차질 없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창근 서울시 대변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대변인은 전날(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이에 따라 오세훈 시장도 이 대변인의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 대변인은 지난 15일 오전
서울시청 코로나19 방역 초비상시청 본관 1명·서소문청사 23명市 “오세훈은 밀접 접촉자 아냐”[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 류훈 행정2부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류 부시장은 이날 오후 2차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류 부시장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했다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를 받았으나 당시 음성으로 나왔다. 이후 2차 검사에서 최종 확진됐다. 나머지 2차 검사 대상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서
서울시 공무원 250명 검사완료의회 예결위원 30명 음성 판정[천지일보=양효선 기자] 9일 서울시청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지금까지 총 23명이 확진됐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7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4명이 확진된 이후 이날 오전 현재까지 시 고위 간부를 포함해 총 2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같은 부서 소속으로 파악됐다.서울시는 확진자들이 속한 부서 직원 146명,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참석 실·본부·국장 및 직원 102명에 대한 검
박유미 “검사 결과… 추가 확진 지켜보는 중”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청 직원이 12명에서 3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15명이 감염됐다.시청 직원들의 잇따른 확진으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의 예산안 심사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조치사항’ 브리핑에서 “유증상자가 자발적으로 검사해 첫 확진자가 나왔다”며 “결과를 기다리는 분들이 있어 좀 더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전날(7일) 오전 오
회의 참석자‧접촉자 등 확인 중[천지일보=양효선 기자] 8일 서울시청 직원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의 예산안 심사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다.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7일) 오전 오전 서소문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4명이 확진된 이후 이날 오전 현재까지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2명이 됐다.서소문청사 확진자가 발생 여파로 전날에 이어 이날 예정했던 서울시 예산안 심사 일정을 취소했다. 6일 회의장에 있었던 예결위원, 서울시 직원
2015년부터 현재 총 105억원 모금에너지취약계층 약 33만 가구 지원[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함께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물품기부’ 캠페인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물품기부’는 ‘물건 품지 말고 기부 부탁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서울시가 매년 겨울 진행하는 ‘다가온(多家溫)’, ‘서울(더 많은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서울)’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이뤄진다. 한파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단열시공 및 난방용품(겨울이불·의류, 손난로 등)을 지원한다.이번 캠페인은 기업
올해 7월 동작구 사우나 집단감염 당시 확진… 증세 악화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시청 소속 공무원이 이달 10일 숨졌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청 직원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숨진 직원은 평소 지병이나 기저질환이 없었고 한차례 백신 접종을 한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7월 발생한 동작구의 한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이 서울시 서소문청사로 번지면서 확진자에 포함됐다. 이 집단감염으로 당시 시청 직원 21명이 확진됐고 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친환경 수소차를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수소차 475대에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지원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www.ev.or.kr)으로 하면 된다.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은 서울시 지원금 1100만원과 국비 2250만원을 더한 총 3350만원이다.신청 대상은 구매 지원 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 등록을 한 개인·법인·공공기관으로, 개인은 1인당 1대, 사업자와 법인 등 단체는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강남구 실내체육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누적 확진자는 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출입자 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이용자들이 라커룸 등 공용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이 어려웠을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일부 종사자는 종상발현 이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천구 소재 교습학원에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원 종사자 1명이 지난달 30일 최초 확진후 이달 3일까지 10명, 4일 가족 1명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동작구 사우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누적 53명이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사우나 이용자 1명이 지난달 21일 최초 확진 후 이달 1일까지 49명, 2일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9명은 서울시, 4명은 타 시·도 등록 환자다.전날 확진자는 가족 2명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근무자 1명이다. 사우나 이용자가 확진된 후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 추가 확진자가 근무하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로 감염이 전파됐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2058명을 검사한 결
동작구 소재 사우나 18명 추가 누적 33명“이용자→종사자·이용자·가족→청사 직원”[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일하는 직원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집단감염은 동작구 소재 사우나와 역학적으로 관련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작구 소재 사우나에서는 이용자 1명이 지난 21일 최초 확진 후 27일까지 14명, 28일 1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이 중 서울시 확진자가 30명이다. 전일(28일) 추가 확진된 18명은 이용자 5명, 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청사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본 덕수궁 돌담길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