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천지일보DB민관협의체 조직도.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천지일보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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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산업부통상자원부가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민관협의체 실무그룹, 수소충전소 운영사의 관계자들과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부는 민관협의체를 통해 수소산업 규제개선 과제를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 여부를 검토해 제도화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수소충전소, 액화수소플랜트 등 수소산업 현장을 찾아 현장에 숨어있는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 이후 민관협의체는 서울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충전소 운영기관인 서울에너지공사로부터 추진과정·운영 중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9일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을 통해 수소충전소 관련 21개 규제개선 과제를 추진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수소충전소의 충전대상을 자동차에서 지게차, 건설기계, 트램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로 확대하고, 실내충전 활성화를 위해 안전기준을 합리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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