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19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이철성 총장은 명예박사 학위수여 환영사에서 “박헌준 회장께서는 상조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프리드라이프를 대한민국 1위 상조기업으로 성장시켰고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 왔다”며 “우리 호서 동문으로 모시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헌준 회장은 답사를 통해 “명문 사학 호서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호서인으
상조선진국 日, 300여 상조‘대지진 교훈’ 지자체 협력해2026년 韓 초고령사회 진입복지차원 ‘상조’ 필요성 대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본처럼 다사(多死)사회가 시작됐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사망자수가 출생아수보다 많은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된다. 연간 사망자수는 2028년 처음으로 40만명을 넘긴다. 2028년 출생아수는 36만 1000명으로 예상된다. 연간 사망자는 매년 증가해 2060년에는 76만 4000명으로 정점에 이른다. 평균수명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한국은 2026년 초고령사회에
1982년 부산상조 첫 시작상조 대중화 시작, 보람상조한때 400여개서 92개로 ↓ 할부거래법 개정해 제도보완고령화시대 맞아 새도약 준비협회 2단체 인가놓고 기싸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우리나라에 상조 서비스가 정착된 지 올해로 벌써 38년째다. 전국적으로 상조회사들이 우후죽순 생기며 한때 국내 상조업체 개수가 400여개에 이를 때도 있었으나, 최근 200개에 가까운 업체가 문을 닫는 등 조정기에 들어가기도 했다. 상조협회가 구성돼 허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본지는 상조업 38년사를 정리해봤다.상조업이란 장례뿐만 아니라 혼례 등
“설립 목적 변화 지켜봐야”“업계 발전 기여가치 있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상조업계가 협회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대한상조산업협회(대상협)와 한국상조산업협회(한상협) 두 단체를 출범시키면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서 이들 단체 인가 결정에 대한 기조 변화의 낌새가 보이자 이목이 쏠리고 있다.2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대상협과 한상협 두 단체가 신청한 사단법인 인가 건에 대해 사업자단체 설립목적 등의 수정·보완을 요청했다. 일정 조건이 충족될 시 양 단체 모두를 인가하는 방향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인 것으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에서 약 1500명 규모의 대형 인센티브 관광단체가 한국을 방문한다.한국관광공사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의 선물용품 유통기업인 ‘샤디’ 판매원의 포상관광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방문지인 제주 지역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향후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샤디(Shaddy)’는 일본 전역에서 선물용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 기업은 올해 창립 90주년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월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약 1만명이 넘는 대형 인센티브 관광단체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공사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내 가장 큰 상조 협회인 ‘전일본 관혼상제 상조협회’ 회원사 사원의 여행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방문지인 서울, 부산 및 인근 지역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향후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전일본 관혼상제 상조협회’는 결혼과 장례 사업을 하는 전국 229개 상조회로 구성됐으며 상조회 98%가 가입
최근 많은 언론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발표 자료를 토대로 일부 상조업체의 사기에 가까운 영업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공정위가 지난 2월 전국 281개 상조업체의 일반·재무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중 무려 176개사(62.2%)가 자본금 1억 원도 안 되는 영세한 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아무런 사전준비 없이 소위 ‘너도나도’ 식으로 상조업에 진입함에 따라 급격한 상조업체 증가를 유발, 경쟁 심화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상조업체들이 허위·과장광고나 다단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