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시행해 해당 사업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산후조리도우미)가 출산가정에 방문하여 산모의 정서적 안정 지원과 더불어, 산후 회복, 신생아 돌봄, 가사 활동 등을 돕는 사업이다.현재는 해당 사업 이용으로 발생하는 서비스 이용 금액 가운데 기간 및 소득 수준 정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본인부담금이 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장이자 경상북도지사인 이철우 지사는 “청년이 지방에서 서울과 같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10월까지 22개 시군에 ‘경상북도, K-U시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경상북도, K-U시티 프로젝트는 ‘청년지방요람에서 무덤까지, K-로컬 전성시대 7대 프로젝트’정책지원을 바탕으로 1시군, 1전략산업, 1대학과 연계해 지역의 청년이 지역에서 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해 주는 정책이다.먼저, U시티의 U에 대한 정의는 Universit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대상을 모든 출산 가정으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예천군은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도우미 서비스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와 신생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 이번 사업을 확대했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다.기존 사업은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 출산 가정 및 예외지원 대상으로 셋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의 경우 국가지원으로 진행했다.이에 따라 군은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군 자체 예산을 확보해 이달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현재 의성군은 분만취약지역으로 소득과 무관하게 정부지원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해주고 있지만 소득기준, 태아유형과 출산순위에 따라 본인부담금 발생해 서비스 이용을 포기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자 중 출산일 기준 3개월 이상 의성군에 주민등
정부, 경제·복지·교육·육아 등292건 분야별 제도·법규 소개신혼·노후준비 지원자금 확대종부세 3.2% 종교인소득과세[천지일보=박준성·홍수영 기자] 정부가 새해부터 달라지는 분야별 법과 제도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2019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2019년 시행·변경되는 정부 부처 29곳의 제도 및 법규사항 총 292건을 각 분야‧부처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올해 1월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오른다는 것이다. 최저임금법 준수 여부를 산정하는 기준도 달라져 사회 전반에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여름 휴가를 취소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저출산 극복’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민들을 찾아 나섰다. 14일 천안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저출산 인식 개선 캠페인 및 복지보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는 양 지사와 구본영 천안시장,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연 위원장과 정병기 위원,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캠페인에서 양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백화점을 찾은 도민들을 만나 아이 낳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데 함께 힘
아기띠·칫솔·콧물흡입기 등 10만 원 상당‘산후조리서비스’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아동수당과 함께 출산가정에 실질적 혜택”[천지일보=박정렬 기자] 7월 1일부터 서울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과 그 출산가정은 아기띠, 유아용 칫솔, 콧물흡입기 등 1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선물’을 받는다. 또한 저소득 가정에만 지원됐던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도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된다.‘출산축하선물’은 각 가정에서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3종(아기수유세트, 아기건강세트, 아기외출세트 중 1종 선택)으로 준비된다. 출생신고 시 또는 출생일로
노동 부문 29개 사업 146억 등 3171억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3171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청년 일자리 추경 반영 예산과 당초 예산 이후 국고보조 사업 변동분, 자체 일자리 창출 사업, 법적·의무적 경비 등에 초점을 맞췄다.이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도의 총 예산 규모는 당초 6조 6477억원에서 6조 9648억원으로 4.8% 늘게 된다.회계별 증액 예산은 일반회계 3123억원(6.0% 증가), 특별회계
“출산율 2015년 1.95명 정점으로 감소세”“저출산 극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지난해 당진형 청년 정책으로 주목받았던 충남 당진시가 올해는 국가적 이슈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역 맞춤형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 ‘저출산대응단’ 가동에 들어갔다.당진시에 따르면 심병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19개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된 저출산대응단은 28일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저출산 대응 기본계획의 추진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대응단은 ‘아이가 있어서 행복한 도시 당진’을 목표로 ▲저출산 대응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