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1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ㅊㅍㄷㅇ(창평다움, 창평담음, 창평달인, 창평담양)’을 주제로 창평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4일 군에 따르면 담양군이 주최하고 창평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2023 창평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는 올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이번 행사에는 마을관광지도, 약선 요리책, 마을사진첩, 발효화장품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성과물을 전시했으며 주민공모사업 팀들이 참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찰이 최근 8개월간 사이버 사기·금융범죄 사범 2만 7천여명을 붙잡았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사이버 사기·금융범죄’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2만 726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239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의자들이 벌어들인 범죄수익 중 782억 1828만원은 현장 압수 또는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조치했다.피의자 연령대를 보면 20대가 48.4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22.95%) 19세 미만(14.14%) 40대(9%) 50대(3.8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11일 ‘같이 덕질하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같이 덕질하기 서비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저금하며 저금 내역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뱅크 모으기 통장에서 제공되며 연 2%(세전)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뱅크 모으기 통장에서 고객이 응원하고 싶은 아이돌 그룹 또는 연예인을 선택하면 모으기 공간이 생성된다. 내 모으기 통장의 공간에 업로드한 사진과 저금하면서 작성한 적요는 아이돌별 응원 공간에 실시간 공유돼 팬들과 확인할 수 있다.팬들이 모은 금액이 실시간으로 합산 반영되어 내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관내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아름다운 건축상’을 공모한다.8일 무주군에 따르면 아름다운 건축상 공모제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 무주군을 찾는 관광객과 관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여주는 계기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한다.대상은 무주군에 소재해 있는 사용승인 3년 이내의 건축물(2020년 10월~현재)이다.응모는 대상 건축물의 건축주 및 설계자가 할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공모신청서 1부와 작품설명서가 포함된 B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케어의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가 ‘전국찍먹자랑’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전국찍먹자랑은 어떠케어 푸드카메라를 통해 음식을 ‘찍고’ ‘먹고’ SNS에 자랑하는 이벤트다. 오는 8월 19일까지 어떠케어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된다.이번 이벤트는 어떠케어 앱을 다운받고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푸드카메라로 촬영한 음식 사진을 ‘찍먹 사연’과 함께 개인 SNS에 자랑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대상 더글라스 하우스 워커힐 숙박권(1명) ▲최우수상 네스카페 돌체구스토(3명) ▲우수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재건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공개될 덕수궁 돈덕전이 외교관들에게 선공개됐다.26일 문화재청은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덕수궁 돈덕전의 원래 쓰임 취지를 살려 대한제국이 당시 수교했던 나라의 외교관들과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미리보기(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리 보기행사에 참가하는 인사들은 1876~1902년 대한제국과 수교한 총 12개국 가운데 8개국의 외교관들과 12개국의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 약 30명이다. 행사 주제는 ‘100년의 역사, 100년의 우정 - 문화유산 공공외교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선시대 궁궐 중 하나인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 저 멀리 붉은 벽돌의 근대 양식 건물 하나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푸른 빛의 창틀과 원뿔형 첨탑이 웅장해 보인다. 가까이 가면 발코니에 오얏꽃(자주꽃) 문양이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다. 이곳은 재건 공사를 마친 덕수궁 ‘돈덕전’으로, 22일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돈덕전은 1907년 대한제국 순종 황제가 즉위한 건물이다.◆재건된 덕수궁 ‘돈덕전’이날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돈덕전 재건은 지난 2017년 시작해 5년 만인 지난해 11월 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의 뇌암 진단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근황을 알렸다.김정화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하루, 하루 참 소중하고 감사한 요즘입니다. 지난 주말 스테이크 좋아하는 우리 아들 덕분에 저녁 나들이하고 사진 한 컷 남겨 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을 올렸다.이어 “사진첩을 보니 온통 아이들 사진뿐이라… 남편 사진 좀 많이 남겨 보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사진 속 김정화는 남편, 아들과 함께 식사 전 음식을 기다리며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한편 김정화는 CCM 가수 겸 전도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최근 들어 북한 산간오지에서는 물론 심지어 그런대로 살만하던 개성시에서마저 아사자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포동포동하게 살이 오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외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더구나 그는 한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도 모두에게 허용되기 어려운 스키와 승마 등 귀족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니 이야말로 탄식이 저절로 튀어나오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있다.우리 모두는 지난 기간 북한 독재자 가문의 단면을 접하기조차 어려웠다. 그런데 김정은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근래 자기와 이설주를 닮은 차기 후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00년 전 대한제국 고종(1852~1919) 승하 이후 제 모습을 잃어버린 덕수궁 돈덕전이 복원을 끝내고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그간 일제에 의해 변형·왜곡돼 온 우리 건축물에 대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덕수궁 석조전, 광명문 등의 복원을 함께 진행했다. ◆13년간 궁궐로 사용한 덕수궁 20일 문화재계에 따르면, 2018년 복원 설계·공사를 시작한 돈덕전은 지난해 11월 공사가 완료됐고 오는 5월 현판식 진행 예정이다. 공식 개관은 9월쯤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8년부터 ‘덕수궁 광명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제로페이 비대면·QR 이미지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제로페이 상품권 결제 시 가맹점 방문 없이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을 통해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종전에는 제로페이 가맹점 내에 비치된 QR 이미지를 촬영해 결제해야만 했다. 서비스 오픈에 따라 제로페이 가맹점 검색을 통해 결제하거나 사진첩에 보유한 제로페이 가맹점 QR 이미지를 불러와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이 추가됐다. 이용 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에 접속해 메인화면 하단 제로페이
[천지일보=김한솔·홍보영 기자] “많은 팬들이 공항에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만에 16강을 달성했는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뜨겁게 맞이하는 건 당연한 거죠.” 7일 오후 5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국제선 F 도착장.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입국자 게이트가 열리면서 태극전사들이 들어서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동시에 “와~~~”라며 우레와 같은 환호성이 떠나갈 듯이 터져 나왔다. ‘원정 월드컵 16강’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뤄낸 한국 축구대표팀이 한국에 도착했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을 포함한 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최용신기념관이 일제강점기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1909~1935) 선생 관련 역사유물 총 22건 53점을 공개구입절차를 통해 최종 구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물 공개구입은 시대를 이끈 농촌계몽운동가이자 여성독립운동가로서 안산을 대표하는 최용신 선생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시대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구입한 유물은 1961년 개봉작 ‘상록수’의 장면과 함께 ‘서른해 상록수는 푸르러, 최용신양의 첫 추도식’이라는 제목의 기
사진·영상·유물 등 50여점 전시당시 수원 비행장 모습 볼 수 있어[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에서 한국전쟁 직후 전쟁의 상흔이 남은 수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테마전 ‘1950년대 수원, 전쟁의 상흔과 또 다른 시작’을 개최한다.한국전쟁 당시 수원의 상황과 전략적·지리적 요충지로서 수원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전쟁이 끝난 후 수원 사람들의 생활상과 도시 재건 과정 등을 볼 수 있는 사진·유물·영상 등 50여점이 전시된다.전시회는 ▲포화 속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0일 호텔 소식을 전한다. ◆호텔신라 ‘추억소환’ 특별 이벤트 진행… 창립 49주년 기념 신라호텔이 49번째 생일을 기념해 ‘추억소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라호텔은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호텔로서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이에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신라호텔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진첩 속 추억을 소환해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물은 ▲서울신라호텔 숙박권(1
화면 구경 중 다른 고릴라 공격 눈치 못 채방문객들 "스마트폰 보여주기 금지" 당해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고릴라가 스마트폰 중독 증상을 보여 사육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와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링컨 공원 동물원의 고릴라 아마레(16)는 방문객들의 스마트폰에 중독됐다.아마레는 유리 칸막이 옆에 앉아 방문객의 휴대전화를 엿보는 것을 좋아했다. 아마레의 호기심을 눈치챈 방문객들은 아마레를 위해 스마트폰 사진첩을 스크롤하며 화면에 무엇이 있는지 보여주기 시작했다.하지만 그럴수록 아마
“사진은 사회를 계속 바꿀 것”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에 ‘전두환 전 대통령 산책사진’이 대상작으로 전시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사진전 방문이 관심을 모았다. 윤 당선인은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광장에서 열린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의 대상작이 ‘광주 재판 날 출석하지 않고 동네를 산책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윤 당선인이 발언에 이목이 더 쏠렸다. 앞서 선거 과정에서 윤 당선인이 “전두환 대통령은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한
소파 대신 아기 사진 올려 벌어진 헤프닝최근 영국에 사는 한 여성이 실수로 아기를 급매에 올려 화제가 됐다.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미러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남부 햄프셔 벌리에 사는 루시 배틀(20)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중고 소파를 판매하려다 실수로 생후 7개월 아기 얼굴을 대표 사진으로 올리는 일이 벌어졌다.배틀은 페이스북 지역 그룹 중고 거래 페이지에 당일 급매 품목으로 자신의 아기 사진을 올렸다.그가 실수를 알아챈 건 해당 게시물에 댓글과 메시지들이 쏟아지면서부터였다.수백 명이 몰려들어 댓글에 "(우리집) 청소년
사진집 등 역사자료 복원처리[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이 1940년대 후반에서 1950년 초반에 작성된 사서부일지, 1960년대 이후 도서관 관련 사진집 등 국립중앙도서관의 과거를 담고 있는 역사자료 복원처리를 완료했다.역사자료는 총 83점으로 도서류(업무일지 등) 45권, 사진 앨범 32점, 기타 6점으로 구성돼 있다. 업무일지는 수집, 정리 등 사서부의 업무내용, 사진앨범은 도서관 행사, 열람실 등 당시 도서관 운영 모습과 같이 국립중앙도서관의 지나온 과거를 볼 수 있는 귀한 자료들이다.도서류는 표지가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공주학연구원이 석장리박물관과 공동으로 이달 23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석장리박물관 작은 전시실에서 ‘공주문화유산, 공존의 기록’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해 기획됐다. 한국근현대사 속에서 공주문화유산과 함께 공존해 온 공주사람들의 삶을 확인할 수 있다.주요 문화유산으로 ▲석장리구석기유적 ▲고마나루 ▲공산성 ▲무령왕릉 및 왕릉원 ▲마곡사 ▲충청감영유적 ▲중동성당 ▲금강철 등이 다뤄진다.전시회 주요자료는 공주시가 출연금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