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수급 불안에 대비해 지난 2월 정식기에 사전 수매계약을 해뒀던 시설(비닐하우스) 봄배추를 출하한다.23일 aT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배추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비축 물량을 지속적으로 방출해 온 가운데 겨울 배추 생산량이 평년 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 물량 확보에 나섰다.이에 배추 모종을 심는 시기에 충남 예산, 전남 나주 등 시설 봄배추 주산지를 중심으로 사전 수매계약을 통해 1000톤을 확보했다. 정부는 확보한 시설 봄배추를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지난 14일 낮 12시경 경기 이천 마장면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는 벤치에서 앉아 쉬던 중 강 건너 비닐하우스에서 연기가 올라와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바 작은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되고 큰 비닐하우스가 타고 있어 인원 34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하며 화재를 진압했다.이번 화재로 비닐하우스 약 120㎡와 내부 농막 66㎡가 소실됐으며 농자재,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2대, 물탱크 1개가 타는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어촌 및 섬 지역 등에서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와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 전후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어촌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펼친다.이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는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 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해양경찰서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 도래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대마·양귀비의 밀경작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양귀비 개화기는 4월 중순부터 6월 30일까지며 대마 수확기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목포해경은 또 마약류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한다.해경은 어촌·도서지역의 비닐하우스, 텃밭 등 은폐장소에서 대마·양귀비의 ▲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옥천~청주에 걸쳐있는 대청호 주변에 핀 벚꽃이 대청호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옥천에 있는 천상의 정원(수생식물학습원)에서 내려다본 모습이다. 천상의 정원 마당과 비닐하우스 안에는 다채로운 모양과 색깔을 입은 꽃들로 장식되어있어 봄내음이 가득하다. 관광객들이 몰려와 이곳저곳에서 서로 사진을 찍고 꽃차와 커피를 마시며 봄 향기를 만끽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옥천~청주에 걸쳐있는 대청호 주변에 핀 벚꽃이 대청호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옥천에 있는 천상의 정원(수생식물학습원)에서 내려다본 모습이다. 천상의 정원 마당과 비닐하우스 안에는 다채로운 모양과 색깔을 입은 꽃들로 장식되어있어 봄내음이 가득하다. 관광객들이 몰려와 이곳저곳에서 서로 사진을 찍고 차를 마시며 봄 향기를 만끽하고 있다.
#고독사 예방 사례=광명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20여년 전 이혼으로 가족관계가 끊긴 후 산속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해 왔다. 더욱이 다리가 불편해 주위와 교류가 적고 알코올 의존증까지 심해 고독한 삶 속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상태였다. A씨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2023년 8월 이웃의 제보로 처음 응급 이송된 후 7개월 동안 여러 번 응급상황을 맞았으나 광명시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의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그때마다 병원을 오가며 몸을 회복할 수 있었고, 지금은 절주 의지를 갖고 스스로 입원 치료 중이다
농업·농촌 발전계획 용역 보고 등 진행[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의 농업·농촌 재구조화와 대한민국 농정 선도를 위한 로드맵이 제시됐다.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창길 서울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했다.충남 농업·농촌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 이날 회의는 ‘2024∼2028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고군면 향동리 일대에 1000여평 규모 꽃 양묘장을 신설해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양묘장은 3연동 비닐하우스 2개 동과 관리동 1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궁화, 수국, 금잔화, 마가렛 등 약 20만본의 삽목묘와 화초류를 생산하고 있다. 여름에는 과꽃, 백일홍 등 약 30만본의 여름 화초류를 심을 계획이며 가을 화초류도 준비 중이다.군은 지난 1월부터 양묘장에서 키운 봄꽃들을 지역 내 유휴지를 포함한 다양한 곳에 심으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식재된 화초류 유지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행정-농협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진안군에 따르면 사업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높아 올해 70여농가가 신청했지만 예산 한계로 신청 농가의 40% 정도만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지역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은 진안군 특화품목 확대, 시설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행정-농협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우스 신축 시 농가에서 자부담 20%를 부담하면 최대 10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해마다 지속해서 증가하는 농업용 미생물 수요에 발맞추고 지역 내 미생물농법의 정착과 우수 균주 안정 공급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현장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광양시 토착미생물(GY15)을 발굴해 특허출원 등록한다고 11일 밝혔다.광양시 통계에 따르면 지역 내 미생물 공급 실적은 ▲2020년 61.4톤 ▲2021년 97.7톤 ▲2022년 189.5톤 ▲2023년 250.1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시는 자체 보유한 균주가 없어 균주 보급을 민간에 의존해 왔다. 이에 시는 자체 우수 균주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손부족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현재까지 160명의 계절근로자를 70개 농가에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향후 추가로 약 240명의 캄보디아,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를 순차 배치해 약 4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손이 부족한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재는 추가연장(3개월)이 가능하여 최대 8개월까지 계절근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난 6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스마트팜학과 협력을 위한 에프앤비바이오 등 총 10개의 기업체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 체결에는 에프앤비바이오, 그린비전, 옥수개발, 우듬지팜, 드라이브텍,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씨엔지, 효림솔루션, 아미코팜, 케이원 총 10개의 기업체 대표들이 직접 참여했다. 각 기업체 대표는 자사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작목별 스마트팜 모델 개발, 식물공장 표준화 협력, 재배기술 및 에너지분야 R&D 참여, 스마트팜 국외 수출 사업 협력,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29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38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4건, 기획경제위원회 6건, 도시환경위원회 1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1건, 복지안전위원회 6건 등 총 18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5분 발언에서는 채명기 사정희 배지환 의원이 나섰다.채명기 의원은 “영통 매탄동 모 지역에서 꽃집으로 영업 중인 비닐하우스는 모두 수원시의 공유재산이지만 1년간 공유재산 무단 점유를 방치하고 있다”며 “형후 공유재산 무단 점유 실태 전수조사와 수원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FTA 등 시장개방 확대로 인한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품목에 대한 비닐하우스 신축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정읍시에 따르면 관수시설과 자동개폐기를 포함한 단동·연동 비닐하우스 신축을 지원하며 시설별 기준단가 범위 내에서 관련 설비와 장비를 추가로 구축할 수 있다.정읍시에서 지원하는 특화품목은 수박과 토마토, 방울토마토, 딸기, 애호박, 오이, 감자 등이다. 위 품목을 재배하면서 사업연도 기준 3년 이상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또는 품목광역 조직에 출하약정을 체결하거나, 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화요일인 6일은 아침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특히 밤사이 낮아진 기온으로 내린 눈과 비가 얼어 길이 미끄럽겠으니 출근 시간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9시 이전에 그치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정오까지, 제주도 산지는 늦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북부 동해안·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피해가 예상되니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