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강인이 뛰고 있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랭피크 리옹을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PSG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옹을 4-1로 크게 이겼다.이날 승리로 정규리그에서 24경기 연속 무패(17승 7무) 행진을 펼친 PSG(승점 66)는 2위 AS모나코(승점 55)를 승점 11차로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켰다. PSG는 오는 25일 오전 로리앙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고, AS모나코가 릴을 이기지 못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민재가 소속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 선발출장해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김민재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3-2024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14분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이번 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고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한 토트넘(잉글랜드) 출신 에릭 다이어에게 밀려 입지가 좁아졌다.김민재는 이달 초 하이덴하임과의 리그 28라운드에 모처럼 선발
[레버쿠젠=AP/뉴시스] 레버쿠젠의 팬들이 14일(현지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레버쿠젠이 베르더 브레멘을 꺾고 승리하며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른 것을 축하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베르더 브레멘을 5-0으로 꺾고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우승, 창단 120년 만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다. 2024.04.15.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독일 프로축구 바이어 레버쿠젠이 창단 120년 만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일궜다.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플로리안 비르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베르더 브레멘에 5-0으로 크게 이겼다.레버쿠젠은 전반 25분 빅터 보니페이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15분 그라니트 자카의 추가골로 승기를 굳혔고, 비르츠가 후반 23분과 38분, 45분에 잇따라 축포를 터뜨리며 우승을 확정했다.선두 레버쿠젠(승점 79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민재가 또 벤치를 지켰다. 김민재의 부재에도 팀은 승리의기쁨을 누렸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팀은 무실점으로 승리했다.뮌헨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FC쾰른을 2-0으로 꺾었다.김민재는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해 줄곧 주전 센터백 자리를 지켰던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벤치 워머’로 추락하고 있다. ‘철기둥’ ‘괴물 수비수’ 등 화려한 별명이 따라 붙으며 유럽 팬들을 열광케 했던 김민재가 출전 기회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 감독으로부터 ‘버려진 카드’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김민재는 경쟁 선수에 밀려 교체 선수 명단에 오르는 횟수가 늘고 있다. 모처럼 출전 기회를 잡아도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다시 벤치로 돌아가 실전 감각을 쌓을 기회를 잃어버리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경기에서도 김민재는 출장 기회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재성이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마인츠를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와 아레나에서 끝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하위 다름슈타트를 4-0으로 대파했다.이재성은 풀타임 소화하며 쐐기골을 포함해 2골을 넣었다.안드레아스 한체올센의 선제 결승골까지 도왔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4골 3도움을 올렸다. 그 중 2골 3도움을 최근 5경기에서 기록했다. 확실히 상승세다.이재성은 전반 32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프리킥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민재가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충격적인 패배로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승격팀에 두 골 차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했다.뮌헨은 6일(현지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하이덴하임과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김민재는 그동안 에릭 다이어와 경쟁에서 밀려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졌었다.김민재는 이날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받아 처음부터 그라운드를 밟았다.지난달 1일 프라이부르크전(2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민재에 대한 감독의 신뢰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최근 주전 자리를 위협받는 김민재에 대해 “실력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투헬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3-2024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4명의 센터백이 훈련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무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캡틴’ 손흥민이 골 행진을 이어가며 위용을 뽐낼 수 있을까.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 연속골을 정조준 한다.토트넘은 오는 1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2023-2024 EPL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럼FC와 격돌한다.이 경기는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 전 손흥민의 마지막 일정이다.풀럼전을 마치면 손흥민은 귀국해 국가대표팀 ‘황선홍호’에 합류한다.대표팀은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치른다.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의 축구 대표팀에 누가 새로 발탁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주말 프로축구 K리그1이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움직임을 살폈다.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과 마이클 김 수석코치, 정조국 코치, 조용형 코치도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점검했다. 가장 먼저 황선홍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는 이승우다.이승우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수원FC에 승점 3을 안긴 이승우는 대표팀과 유럽 재진출에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강인의 부모님, 저 역시 회초리를 맞아 마땅합니다.”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제36회 차범근 축구상’에서 한국 축구계를 향한 조언을 남겼다.차 전 감독은 “축구를 잘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 멋진 사람, 주변을 돌볼 줄 아는 큰 사람이 돼야 한다고 당부하고 이야기해왔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 불거진 축구대표팀 내 갈등 사건을 언급했다.차 전 감독은 “아시안컵을 마친 뒤 스물세 살의 이강인이 세상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캡틴’ 손흥민이 두 달 만의 골 사냥 성공에 나선다.아시안컵 복귀 이후 첫 득점포 도전이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두 달 만의 득점포를 노린다.손흥민의 최근 EPL 득점은 지난 1월 1일 본머스전에서 기록한 새해 기념 축포다.손흥민은 이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차 토트넘을 떠났다.지난 10일 24라운드
[뮌헨=AP/뉴시스] 12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 분데스리가 17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호펜하임의 경기에 앞서 전광판에 지난 9일 별세한 독일 축구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를 추모하는 영상이 뜨고 있다. 이날 바이에른은 자말 무시알라의 멀티 골과 해리 케인의 쐐기 골을 묶어 3-0으로 승리했다. 선수들은 베켄바워를 추모해 유니폼 상의 중앙에 '당케, 프란츠'(고마워요, 프란츠)라는 문구를 새기고 경기에 나섰다. 2024.01.13.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1945년생 베켄바워, 1969년생 홍명보, 그리고 1996년생 김민재. 모두 이탈리아어로 ‘자유인’을 뜻하는 ‘리베로’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이들 세 명은 수비수와 미드필더, 공격수 역할을 가리지 않는 ‘리베로’로 세계 축구계에 이름을 날렸거나 날리고 있는 선수들이다.지난 8일 79세로 세상을 떠난 베켄바워는 중앙 수비수로 혁명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처음으로 주도했던 세계적인 축구 스타였다. 그는 197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서독 대표팀 최종수비수인 스위퍼로 있으면서 후방에서 공을 걷어내는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헤리 케인이 하프라인에서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원더골’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연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다름슈타드와의 홈경기에서 8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분만에 최악의 변수를 겪었다. 뮌헨의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는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볼을 뺏기고 상대 선수를 막으려다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다름슈타트에서도 클라우스 자술라와 마테이 마글리카가 전반 21분, 2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31)이 리버풀을 상대로 골망을 흔들며 유럽 통산 200호골을 달성했다.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손흥민은 리버풀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6호 골(득점 순위 2위)이자 유럽 통산 200호 골(함부르크 20골·레버쿠젠 29골·토트넘 151골)이다. 전반 36분 제임스 메디슨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쿠웨이트를 9-0으로 대파했다.대표팀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조영욱의 추가골과 와일드카드 백승호의 프리킥골 등 6명의 선수가 9골을 터뜨렸다.분데스리가 슈트트가르트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은 전반 45분과 종료 직전, 후반
[브레멘=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운데)가 18일(현지시각) 독일 브레멘의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2023-24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과의 개막전을 승리로 마친 후 동료들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67분을 소화하며 팀의 4-0 완승에 이바지했다. 2023.08.19.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특급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결국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독일 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에 공식 입단했다.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1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주장 케인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지속되는 계약에 서명했다”면서 “9번 셔츠를 입을 것”이라고 보도했다.케인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FC 바이에른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며 “뮌헨은 세계 정상급 클럽 중 하나다. 난 항상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면서 내 역량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영국, 독일 매체들은 뮌헨이 최소 1억 유로를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