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정부는 중동사태 악화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이란이 이스라엘로 360개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면서 중동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재보복을 선언했다. 이란 역시 이스라엘이 보복을 한다면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미국은 이란과 이스라엘을 양국을 말리면서 전쟁이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정부는 중동사태 악화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한국은 에너지를 100% 수입한다. 대한민국은 에너지 70%를 중동에서 수입하며, 30%는 미국 등에서 수입한다.에너지 가격 상승은 한국 전기요금과 가스비
한국은행이 1월 11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운영위원회를 열어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3.5% 동결한 것은 타당하다.한국은행 기준금리는 3.5%로 1년 가까이 유지되고 있다. 2023년 12월 물가는 3.2%다. 미국 기준금리는 5.5%, 12월 물가수준은 3.4%다.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오는 3월부터 기준금리를 내리겠다고 예고했다. 미국 물가가 3.4%로 충분히 안정됐고, 오는 12월경에는 2%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따라서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오는 3월부터 기준금리를 인하 예정이다. 대한민국 금융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얼어붙은 부동산경기와 함께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의 인기도 잠잠해졌다. 시험 신청자와 응시자 모두 7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다. 합격자는 8년만에 최소다.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제34회)에는 1·2차를 합쳐 28만 7756명이 신청했다. 실제 응시자는 20만 59명이다. 신청자와 응시자 모두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신청자는 10만명 이상, 응시자도 6만 4천여명 감소했다.이중 합격자는 총 4만 2615명이 합격했다. 1차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올해 2월 이후 9개월 만에 평당(약 3.3㎡) 2300만원을 넘어섰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전세 매물까지 줄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내년에도 고금리가 계속되는 등 영향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10일 KB부동산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서울 아파트의 평당 전세 평균 가격은 2308만 5천원이다. 지난 10월(2288만 3천원)보다 0.88%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평당 23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KDI는 급격한 위축에서 벗어난 반도체 경기가 경제 회복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고금리 기조로 인해 가계 소비 여력과 기업 투자 여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KDI는 9일 ‘2023년 하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2024년 우리 경제는 내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2.2% 성장할 전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5월(2.3%)과 8월 경제전망(2.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랜 역사에서 일제의 식민지를 경험한 것 외에는 나라를 잃어버린 적은 없었다. 이는 자랑스러운 역사임에는 분명하다. 국가공동체의 역사가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는 것은 자체로도 대단한 것이지만, 이 땅에서 민족의 문화를 유지·계승하고 발전시켜왔다는 것은 인류의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다.우리나라 헌법 제9조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을 위한 국가의 노력 의무를 규정한 것은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민족의 전통문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다음달부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기 여부 표기가 시작된다. 일명 ‘실거래가 띄우기’를 통한 시세 조작을 방기하기 위함이다.11일 국토부는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의 아파트 정보에 매매가 완료됐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등기 여부를 시범적으로 공개한다. 이후 국토부는 아파트 외 주택으로의 확대도 검토할 방침이다.그간 부동산 시장에선 집값을 올릴 목적으로 편법을 이용한 거래가 횡행했다. 일례로 특정 아파트를 최고가에 허위 거래하는 게 대표적이다. 또 인근 단지나 같은 단지에서 최고가에 맞춰 상승 거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최근 문제가 되는 동탄 오피스텔 전세 피해사건과 관련해서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원욱 화성을지역위원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 지역 도·시의원, 시청 국·소장, 그리고 경기도 주택정책과,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동탄경찰서에서도 자리했다.화성시 전세피해방지대책TF 단장인 도시주택국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은 후,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시에서는 24일부터 운영되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지난 2020년 12월 28일부로 지정됐던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를 비롯한 8개 필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28일 자로 해제된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양동면 삼산리·매월리, 서종면 수입리·문호리, 단월면 명성리, 강상면 대석리, 양서면 양수리 일부로 총 8필지 50만 61㎥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땅을 거래할 때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그동안 토지를 사고팔 때 계약에 관해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토
아산시-LH, 11일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최고의 신도시 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세계적 디스플레이 메카를 지원하는 도시[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와 중부권 성장거점 신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변창흠 LH 사장, 강훈식 국회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1년 탕정택지개발사업에서 해제된 지역의 계획적·체계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 및 해제 지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사정이 굉장히 안좋다. 전반적인 지방경기 침체, 부동산경기, 기업경기 모두 정체다. 그에 따라 내년도 세수가 상당부분 감소된다. 그에 반해 정부의 복지사업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내년도 예산편성에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이어 “내년은 이런 예산사정을 감안 기존 사업들에 대해 뼈를 깎는 아픔으로 사업다이어트를 하고 실적위주의 국비확보 관행으로부터 탈피해 탄탄하고 치밀한 실행계획으로 대구의 미래와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부산시 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 지방 세정 운영실적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지방 세정 운영실적 종합평가는 자치구·군간 건전한 경쟁 유도를 통한 자주 재원 확충을 도모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파급하는 등 지방 세정 발전을 위해 부산시가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이번 지방 세정 종합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 8개 분야, 세외수입 4개 분야 등 49개 세부 지표의 실적을 대상으로 세입 규모별로 그룹을 나눠 평가를 거쳐 확정됐다.그동안 남구는 정부의 8
대부수익 4년간 2배가량 증가국유재산 무단점유 면적 2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가 토지 등의 국유재산을 빌려주고 얻는 대부수익이 최근 4년간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유재산(행정재산 제외한 일반재산) 대부료 수익은 107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유재산 대부료 수익은 공시지가 등 재산가액에 사용료율을 적용해 산출된다. 사용료율은 대부 용도에 따라 다르며 최대 5%다.국유재산 대부수익은 최근 4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3년 대부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장실 찾아 건의문 전달[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오규석 기장군수가 기장군 일광면 지역의 청약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19일 오후 2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장실에 직접 전달했다.이날 오 군수는 “기장군 미분양 물량의 증가 및 청약경쟁률 위축 등의 부동산경기 침체 현상이 일광면 일광신도시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광신도시를 포함한 기장군 전체의 부동산 매매가 하락 및 거래량 감소 등의 부동산 경기 침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는 바 기장군 일광면의 청약조정대상지역
“천안시 장기적 현안 해결하는 전환점”[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10여 년간 분양이 지지부진했던 충남 천안시 성거오목 마을이 마침내 매매됐다.천안시는 26일 센토피아 송담하우징㈜(대표 김성철)과 성거읍 오목리 162번지 일원(구 대학인의 마을) 전체 토지 6만 6000㎡를 135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된 매매 계약에 따라 계약자는 이곳에 2종 일반주거지역 용도변경에 따른 공동주택과 임대주택의 건설이 가능하다.매수조건은 135억원에 계약하되 계약일에 10%를 낸 뒤 11개월 이내에 9
‘건설’ ‘정유·유화’ 구름조금‘철강’ ‘섬유·의류’ 구름조선·자동차, 눈 또는 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 한해 국내 산업이 대내외 불확실성의 영향 때문에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대선을 비롯한 국내정치의 향배, 하방압박에 직면한 중국경기, 미국금리 인상과 후폭풍, 그리고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4가지 먹구름이 몰려올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10여개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2017년 산업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IT·가전산업만 ‘맑음(매우 좋음)’으로 관측했다. 건설, 정유·유화, 기계 등 3개 업종은
2월 14일 서북구청 회의실서 1차 입찰[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서북구 성거읍 오목마을 매각을 위해 용도지역을 완화하고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부동산경기 침체 등의 어려움으로 미분양 된 오목리 162번지 일원 토지에 대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조건을 부여해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용도변경을 가능토록 했다.시는 다음 달 14일 오전 11시 서북구청 회의실에서 1차 입찰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도시건설사업소 도시사업과 분양 환지
2022년까지 205만7000㎡규모 1조7000억원 투입첨단R&D·산업제조·유통·주거단지 복합계획 추진[천지일보 시흥=정인식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광명시흥 일원에 205만 7000㎡ 규모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복합 클러스터가 들어설 광명시흥 공공택지지구는 지난 2010년 5월 지정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그간 지정된 보금자리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인 1735만㎡(525만평)의 사업지구다. 그러나 정부는 부동산경기 침체와 LH의 재원 부족 등의 사유로 2015년 4월 이곳을 공공주택지구에서 전면 해제하고
전자·IT·철강·조선·자동차 등 ‘중국발 한파’ 주의보‘주택경기 호조’ 건설 ‘저유가’ 정유·유화는 봄볕[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자·IT,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 전반의 기상도가 중국 경기 침체 영향으로 작년보다 더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건설과 정유, 유화 업종에는 따뜻한 햇볕이 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여개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진행한 2016년 산업기상도 조사 결과,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중국의 제조업 ‘굴기가 진행되면서 국내 제조업의 입지가 중국에 크게 위협받
6분기 만에 0%대 저성장 벗어나 국민총소득, 전분기보다 1.4% 증가[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이 전기 대비 1.3%로 5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총소득도 전기보다 1.4%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381조 1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4% 증가했다. GNI는 한 나라의 국민이 일정기간 벌어들인 임금, 이자, 배당 등의 소득을 모두 합친 것이다. 한국은행은 국민소득 증가는 GDP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