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차기 정부는 이재명 정부”각종 정책 의제로 선명성 부각전 국민 재난지원금 등 추진 정권교체 여론이 10%↑ 우세중도층 확장 위한 과제 산적李측 “文정부와 차별화 아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지난 4월 재보궐선거 이후 정권교체 여론이 높은 흐름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 행보에 나섰다. 이는 대선 본선에서 중도층 확보를 위해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가 불가피하다는 의견과 맞닿아 있다.2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차기 정부를 ‘이재명 정부’로 지칭했다. 이 후보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국토보유세 도입 구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3일 “임기 내 주택을 250만호 이상 공급하고, 이 중 기본주택으로 100만호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이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주택에 대해 “중산층을 포함한 무주택자 누구나 건설원가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30년 이상 평생 살 수 있는 역세권 등 좋은 위치에 있는 고품질에 충분한 면적의 공공주택”이라며 “건축물만 분양하는 분양형, 건축물도 임대하는 임대형이 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현재 30년 이상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은 주
“부동산투기 근절·균형발전과일자리창출 ‘가치충돌’ 피해야” 노조 ‘개악안 결사저지’ 결의“2천명 구조조정은 ‘노동탄압’”[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정부가 최근 인력·기능축소 내용을 담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을 발표하자 LH 본사가 있는 진주를 비롯한 지역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8일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전국민적 공분을 달래기 위한 수단으로 ‘인원 감축’과 ‘분할’을 골자로 한 LH 개혁안을 서둘러 발표했다”며 “정부는 문제의 핵심인 부동산투기라는 문제 해결에 역점을 둔 토지주택정책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과 정부에 부동산투기 근절 대책을 재차 건의했다.박 후보는 “지난 14일 당과 정부에 건의한 3기 신도시 개발예정지역과 대규모 택지개발예정지역 내 토지소유자 전수조사 실시, 이해충돌방지법과 부동산거래법 즉시 통과, 대통령 직속 ‘(가칭)토지주택 개혁위원회’ 설치 이 세 가지를 다시 한 번 강력하게 건의한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부통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모두 89건, 398명을 내사하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승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전 자격인정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열흘 넘게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난 1일부터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32명, 실종자 10명, 부상자 8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달 31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의 협박 등으로 신변보호요청을 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생애 처음으로
당장 실현 가능성 두고 봐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을 상시로 감독할 감독기구 설치를 제안하면서 관련 부처들이 검토에 착수한다. 부동산 문제를 시장에만 맡겨두지 않겠다는 적극적인 감독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으로 관측된다.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주택을 시장에만 맡겨두지 않고 세제를 강화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전 세계의 일반적 현상”이라며 “부동산 대책의 실효성을 위해 필요시 부동산 시장 감독기구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현재까지는 국토교통부가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