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 29일 경남 진주시 선학산 대봉정에서 이상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중앙동 주민들과 옥봉 어린이 건강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정(大鳳亭) 건강 걷기대회’가 열리고 있다.걷기대회는 봉황교 주차장에서 진주시가 제작한 마스크송에 맞춰 몸을 풀고 대봉정과 선학산 일대를 둘러본 뒤 봉황교로 돌아오는 왕복코스로 진행됐다.같은날 옥봉동에서 여성자원봉사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숨은 명소를 둘러보고 관광자원을 발굴·홍보하기 위한 ‘옥봉새뜰마을 걷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민선 7기 조 시장 공약사업[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일 말티고개 봉황교 인근에서 ‘비봉·선학산림공원 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비봉산과 선학산을 잇는 봉황교 앞 등산로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지만, 주차공간이 없는 관계로 갓길주차가 빈번해 사고위험이 상존해왔다.이에 시는 조규일 시장 공약사업인 ‘비봉산 제모습찾기’를 추진해 지난해 20억 5000만원을 들여 주차장 78면과 단속카메라·신호등 설치를 마쳤다.또 지난 2018년에는 비봉산에 진주를 상징하는 봉황의 이름을 딴 ‘대봉정(大鳳亭)’이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0일 말티고개 봉황교 일대에서 내달 개장 예정인 ‘비봉·선학 산림공원 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진주시는 민선 7기 들어 ‘비봉산 제모습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20억 5000만원을 들여 토지보상에 착수, 10월 주차장 78면과 과속단속카메라·신호등 설치를 마쳤다. (제공: 진주시)
2ha 내에 편백 1000본 심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22일 선학산 일대에서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산림조합, 혁신도시 공공기관, 대학생, 시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말티고개 근처 선학산 2ha 내에 편백 1000본을 심었다.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옥봉동 말티고개 봉황교에서 시작해 선학산 일대에 국·도비를 포함한 20억원의 사업비로 선학산 산림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으로 올해 45ha에 편백 외 20여종의 수
진주시 봉황(鳳) 들어간 지명 多봉황교 다시 잇자 운석 떨어져市 ‘비봉산 제 모습 찾기’ 사업전설 듣고 찾아온 발길 이어져[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에는 봉황(鳳)이 들어간 지명이 이상하리만큼 많다. 상봉동(上鳳洞)·봉곡동(鳳谷洞)·봉안동(鳳安洞)·서봉지(棲鳳池) 등 이외에도 많은 지명이 있다. 그 중에는 거대한 봉황이 머물렀다는 대봉산(大鳳山)이 있다. 대봉산은 옛 이름이며 지금은 ‘봉황이 날아가 버렸다’는 뜻을 가진 비봉산(飛鳳山)으로 불린다. 산의 이름이 ‘거대한 봉황이 머물렀다’는 뜻에서 ‘봉황이 날아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