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조품질, 환경경영 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을 치하하는 자리다.서부발전은 2년 연속 발전공기업 가운데 가장 낮은 고장 정지율을 기록하는 등 전력 생산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제조품질 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지난해 서부발전은 전력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효율경영’의 일환으로 공공기관·민간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플랜트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추진한다.공사 양산지사(지사장 박흔동)는 지난 3월 28일 양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인천종합에너지(본부장 이경진),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소장 공병률), 고려아연 LNG복합발전소(소장 이철하)와 가스터빈 기술 교류 및 자재 공동사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지보수 및 운영 분야 정기 기술 교류 ▲자재 공동사용 등 긴급 정비 체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석탄화력발전 폐지 계획에 따른 발전소 협력사 근로자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기관과 협력한다.서부발전은 28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태안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석탄화력발전소 협력사 근로자의 역량 강화 지원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태안발전본부 협력사 직원의 노동 전환,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발전본부는 오는 2025년 말 태안석탄화력 1호기를 시작으로 단계적 폐지에 들어간다. 폐지설비를 대체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이 “올해는 340여개 국내 산학연이 함께 이뤄낸 K-가스터빈의 수주를 본격 확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6일) 창원 본사에서 열린 가스·수소터빈 제작 현장 방문 행사에서 “가스터빈 개발 성공으로 얻은 자신감과 기술력으로 고효율 무탄소발전 기술로 부상하는 수소터빈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행사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파워서비스BG 손승우 부사장, ㈜두산 CSO 김도원 사장, CFO 김민철 사장 등 주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국내 주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경영현안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이 출자한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 청라에너지 등 3사는 경영 현안과 2023년 주요실적, 2024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주주사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인 신평택발전, 동두천드림파워는 무재해 안전 사업장 실현, 발전설비 안정적 운영 및 원가절감 노력을 보고했다.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하는 청라에너지는 안전·품질·예방 중심의 수송망 관리로 열공급 안정성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의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 규모로 건설되며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380㎿ 규모 H급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을 공급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에서 가장 많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건설 중인 ‘트럼불(Trumbull) 가스복합 프로젝트’가 순항하며 국산 발전 기자재 해외 수출금액 4300만불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트럼불 가스복합 사업은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카운티 로즈타운시에 설치되는 953㎿ 용량의 가스복합 사업으로 전력그룹사 최초의 미국 복합발전사업인 나일스 복합에 이은 남부발전의 미국 제2호 복합화력발전소다.2022년 11월 착공해 오는 2026년 1월 준공 예정인 이번 사업은 남부발전의 선제적 자재 계약관리 및 면밀한 건설 공정관리를 통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필리핀에서 국내 산·학·연과 함께 개발한 한국형 가스터빈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 스포츠 행사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필리핀 의회와 환경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최대 송배전 기업 메랄코, 디벨로퍼 아보이티즈 등 고객사에 한국형 가스터빈과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수소터빈을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행사는 필리핀의 최대 상업은행인 유니온 은행과 필리핀 NGO단체(Next Generation Advocate Foundation PH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5일) 카타르 국왕을 만나 아마리 디완궁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한국 대통령이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는 건 윤 대통령이 최초다.윤 대통령은 이날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카타르 국왕을 만나 공식 환영식을 갖고 정상회담에 이어 국빈 오찬에 참석했다. 정상회담에서는 한-카타르 관계를 기존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했다. 대통령 실에 따르면 에너지·건설 위주의 양국 관계가 투자·방산·농업·문화·인적교류 등으로 확대됐다.윤 대통령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5일) 카타르 국왕을 만나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한국 대통령이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는 건 윤 대통령이 최초다.윤 대통령은 이날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카타르 국왕을 만나 공식 환영식을 갖고 정상회담에 이어 국빈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에서는 에너지·건설 위주의 양국 관계를 투자·방산·농업·문화·인적교류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국빈방문을 앞두고 국영통신사인 ‘QNA(Qatar News Agen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섭씨 630도(630°C)급 로터(Rotor) 개발에 성공해 상용화를 위한 제작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630도급 로터가 적용된 스팀터빈은 지난 6월 주기기 계약을 체결한 보령신복합발전소에 처음 공급될 예정이다. 복합발전은 가스터빈을 가동해 전력을 1차 생산하고, 가스터빈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열로 증기를 생산한 후 이를 통해 스팀터빈을 가동해 2차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보령신복합발전소에 공급하는 가스터빈은 380㎿급 초대형 제품으로, 복합발전 과정을 통해 생산한 증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복합발전 연계형 암모니아 크래킹(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영국의 암모니아 크래킹 솔루션 업체 존슨 매티(JM)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암모니아 크래킹은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암모니아를 고온에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협약과 함께 JM과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개발 연구용역’ 계약을 맺고 수소복합발전소에 연계할 암모니아 크래킹 모델 개발 연구를 연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두 회사는 이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청정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는 ‘수소’. 이를 활용한 산업이 발전하면서 천연가스와 수소를 섞어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혼소(혼합연소)’ 기술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엔 한화와 한국서부발전이 세계 최초로 중대형급 가스터빈 수소 혼소 발전 실증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모습이다. 청정에너지 수소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혼소 기술에 대해 살펴봤다.◆수소 혼소 발전이란?수소 혼소 발전이란 가스터빈에서 수소와 천연가스를 함께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29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중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 보령신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열린 서명식에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과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보령신복합발전소는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이 적용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그동안 국내 가스복합발전소는 외국산 가스터빈이 공급돼 효율적인 유지와 보수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두산에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에서 화력발전소를 운영 중인 3개 기업과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MOU를 통해 응이손2 발전소 사업자인 NS2PC(한국전력과 마루베니, 도호쿠전력 합작사)와 친환경 연료 전환 사업 협력한다.또 베트남 발전사 PV 파워와 암모니아 혼소 사업을 추진하고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두산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국책과제 수행을 위해 ‘300㎿급 친환경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변환 기술개발 및 실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한국남동발전·두산에너빌리티·한국전력·한국전력기술·한국기계연구원·울산테크노파크·발맥스기술·성산기업·유니콘시스템·인천대학교·인하대학교 등이 참여했다.울산 복합발전소에서 진행하는 300㎿급 친환경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변환 기술개발 및 실증은 정부의 전력산업 연료전환 정책에 따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동서발전을 포함한 국내 12개 기업·대학·연구기관은 16일 분당두산타워에서 ‘H급 대형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기술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과제는 2027년 12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으로 진행된다. 12개 참여 기관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터빈 기술을 개발해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는 울산 복합발전소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지난 1일 오후 2시(현지시간) 앤드류 호니스 자메이카 총리를 예방해 ‘한국-자메이카 에너지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자메이카 유일의 발전과 송배전을 모두 담당하는 종합에너지기업인 JPS(자메이카전력공사)의 대주주로서 JPS 창립 10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친환경 에너지분야 협력관계를 강화했다.김 사장은 동서발전의 자메이카 전력산업 진출 현황과 성과를 설명하며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우수한 기술력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혁신적인 발전원가 절감과 고강도 자구노력 추진을 위한 노사합동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충남 태안 본사에서 비상경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회사는 발전원가 절감, 재무건전화, 조직·인사 효율화, 에너지 효율화 등 4대 핵심 현안을 선정하고 현안별 고강도 자구노력을 추진하기로 했다.먼저 발전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유연탄을 국제가격 대비 60% 이내의 비용으로 조달하고 구미와 공주, 여수 등 신규 복합발전소에 필요한 액화천연가스(LNG)를 조달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쌍학(창원10) 도의원이 10일 마산중부경찰서에서 마산합포구 교통안전시설 관련 민원사항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쌍학 도의원을 비롯해 서상태 마산중부경찰서장, 김성민 마산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조병덕 마산합포구 경제교통과장,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이날 논의된 내용은 지역에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마산합포구 교통안전시설에 관련한 것으로 마산합포구와 마산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들이다.주요내용으로는 마산합포구 밤밭고개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