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쌍학 도의원 “교통안전시설 제대로 설치·관리돼야” 마산합포구 교통안전시설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 열어, 교통안전시설 민원사항에 대한 개선방향 논의

김구연 도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간담회 개최, 2031년까지 하동 대송산단 내 4조 8300억원 투자 계획

정쌍학 도의원이 10일 마산합포구 교통안전시설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3.05.10.
정쌍학 도의원이 10일 마산합포구 교통안전시설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3.05.10.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쌍학(창원10) 도의원이 10일 마산중부경찰서에서 마산합포구 교통안전시설 관련 민원사항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쌍학 도의원을 비롯해 서상태 마산중부경찰서장, 김성민 마산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조병덕 마산합포구 경제교통과장,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지역에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마산합포구 교통안전시설에 관련한 것으로 마산합포구와 마산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들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마산합포구 밤밭고개 390 일원 고정식 무인과속단속장비 설치, 마산합포구 31 앞 사거리 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월포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부구간 축소이다. 3가지 안건에 대한 개선 필요성과 관련절차 이행 등 관계기관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국민의힘 정쌍학 도의원은 “지역의 교통안전시설은 도민의 생명과도 직결된 사안이다”며 “우선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큰 무인과속단속장비 설치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통안전시설이 적재적소에 제대로 설치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구연 도의원이 지난 9일 하동 친환경 LNG발전소 건립 등 투자유치 협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3.05.10.
김구연 도의원이 지난 9일 하동 친환경 LNG발전소 건립 등 투자유치 협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의회)ⓒ천지일보 2023.05.10.

지난 9일 김구연 도의원(하동)은 간담회를 개최해 하동군 대송산업단지 내 ‘친환경 LNG발전소’ 건립 등 투자유치 관련 협의에 나섰다.

김 도의원은 경남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육성과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역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산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재 한국남부발전은 하동군 대송산업단지의 기존 화력발전소 1~6호기를 LNG복합발전소로 전환하고 2031년까지 4조 83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하동군을 친환경 에너지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김 도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소통해 하동군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동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강대선 의원과 경상남도 관련 부서 등 한국남부발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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