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1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먼저 21일부터 24일까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고대병원·단원병원 등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코로나19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발생관리 및 24시간 내 역학조사 ▲재택 치료자 관리 ▲병상배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10일부터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립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힘찬 출발을 위한 경제 활력 제고 ▲재난·재해 예방하는 안전 강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 ▲코로나19 걱정 없는 감염병 방역 관리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 조성 등 5대 분야 17개 과제이다. 종합대책은 오는 25일까지 추진되며,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설 연휴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귀성·귀경길 원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정부에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 병상지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 지사는 13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확진자 증가에 따라 각 시도별 인구수, 확진자 수, 입원율, 재원기간 등을 고려해 정부가 병상지정 지침을 제시해주면 국비 지원이나 현장에서 일하기 수월해진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지사의 건의는 입원치료가 필요한 위중증, 중등증 환자의 증가에 대비해 전국 하루 확진자 발생 5만 명 단위별 정부의 병상지정 지침 제시가 필요하다는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 코로나19 환자가 검사·진료·처방이 모두 가능한 ‘코로나19 원스톱 의료기관’으로 해남종합병원 등 12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정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한 사람이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검사와 진료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입원이 필요한 중증 환자는 보건소의 병상배정 절차에 따라 전담병상에 입원하는 체계가 유지되고, 경증환자는 동네 병·의원 의사의 진단 후 일반 격리 병상으로 자율적으로 입원진료를 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1
지난 22일 국내 첫 환자 발생“환자의 조기 발견 매우 중요”“건강·안전한 사회조성에 최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됐다. 이에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가 원숭이두창 방역과 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했다.서북구보건소장을 반장으로 총 5개 반 26명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은 오후 10시까지 비상근무 후 자택에서 상황대기하고 (의심)환자 모니터링, 역학조사, 병상배정, 검사·치료 협업체계 유지 등의 역할을 수
코로나 대응 보건의료인 워크숍감염병 업무 현장 이해 증진[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도와 시군, 표본감시 의료기관 관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도쏠비치 리조트에서 표본감시 의료기관 및 감염병 관계자 워크숍을 열어 기관 간 감염병 예방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보건 의료인을 격려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다. 표본감시 의료기관과 행정 간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감염병 업무 현장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16
새 정부 출범 100일내 마련전문가·빅데이터 플랫폼 구성“데이터 기반·근거 중심 방역”[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과학 방역체계를 출범 100일 내 마련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2여년이 지난 현재, 그간 있었던 데이터들을 모아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통합·연계해 분석·과학적 방역체계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개인정보가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정부는 침해 가능성을 원천 차
감염병 대응 전문성·안정성 확보 설치·운영, 전문가·보건소 한목소리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선 보건소 내 과(課) 단위 조직으로 ‘감염병대응센터’를 설치·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민간 전문가, 시·군 보건소 등과 발표·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표·토론회는 ‘위기에 대응하는 경기도, 감염병 대응 현황을 말하다’를 주제로 ▲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이
이달 말까지, 가산 수가 지급수가 적용 기간은 최대 7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16일)부터 다른 질환으로 입원 중인 환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증상이 무증상 또는 경증이면 코로나19 전담병상으로 이동 없이 일반병상에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일반 의료체계 내 입원진료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기저질환을 격리(음압)병상보다는 일반병상에서 우선 진료하도록 입원진료체계를 조정하고, 한시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의약관련 단체와 재택치료자 관리 방안 논의[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오미크론 확산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의 의약관련 단체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는 김포시장, 김포시의사회장, 김포시약사회장,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관계자(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히즈메디병원), 김포소방서, 보건소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포시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를 한 후 시장 주재로 오므크론 급증과 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
내달 3일까지 동네의원급 진료… 의료기관 750곳 확대 치료률 90% 상향… 먹는 치료제 1780명분 공급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전담의료인력 115명 충원[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최대 정점으로 예상되는 2~3월 확진자 1만명 발생을 대비해 지역 병원·의원 중심의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은 26일 하루 확진자 수가 3000명 중반까지 치솟아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시는 내달 3일부터 서울에서 호흡기 질환자는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TF팀 재택치료 추진단으로 확대전담 인력 23명 순차적으로 확충“재택치료자 관리에 더욱 힘쓸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일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대를 넘어선 충남 천안시가 재택치료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확진자 급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전담 인력 확충에 나섰다. 9일 천안시에 따르면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하는 현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팀을 재택치료 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기존 대응인력 외 23명의 전담 인력을 순차적으로 확충한다. 대응인력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역학조사와 자
서울 코로나 누적 사망자도 1000명대 기록23일부터 1735명 이어 하루 만에 또 ‘최다’23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위중증 환자 224명[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한 달도 채 안 돼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연일 새로 쓰고 있다.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760명 늘어 누적 확진자 14만 6406명으로 집계됐다.하루 전(23일) 기록한 1735명보다는 25명, 지난주 17일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4000명대를 돌파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9세 이하 사망자는 산모 배 속에 있는 태아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중 한명을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신규확진 4116명, 첫 4000명대 돌파…
정부, 병상대기 해소방안 마련수도권 병상 대기자 778명중환자병상 가동률 83.7%[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가 위중증 환자 수 급증에 따른 병상대기 해소방안을 마련했다.추가 병상을 확보하고 병상배정팀의 인력을 확충한다. 증상이 호전된 중환자의 전원이나 안정기 환자의 조기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병상 여력을 높이며, 비수도권에서도 행정명령을 내려 준중증병상 확보에 나선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
“매일 400여명대의 위중증 환자 수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수능 후 전면등교와 연말모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 위험요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1일부터 2주일간 시행한 단계적 일상회복 경과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권 1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 불과 1주일이 지나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000여명을 넘어서고 있고, 매일 400여명대의 위중
50대 미접종자·기저질환자, 재택치료 분류기준 강화집중관리군 모니터링 1일 2회→3회, 119 핫라인 구축환자 100명당 의료진 4~7명, 24시간 의료대응 가능생활치료센터 12월까지 유지 후 일상회복 단계별 감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택치료를 받는 대상자 중 60대 이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완료자, 보호자와 공동격리하는 경우만 정부가 허용하기로 했다. 또 기저질환이 있거나 50대 미접종자인 경우 대상자 분류 시 의료적 평가를 강화하도록 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 5일 정례브리핑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치료를 받던 환자가 21일 병원 이송 중 심정지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22일 서울 서대문구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였던 A 씨(68)가 21일 오전 의식이 저하되고 기력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해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 20일 확진 확정을 받았고 1차 보건소 역학조사와 2차 서울시 병상배정반 의료진 문진에서는 증상이 없었다.A씨는 지난 13일 호흡곤란 등 증상이 발현됐지만 서울시 병상배정반 의료진 문진에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재택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262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95% 이상은 수도권에서 발생한 확진자인 것으로 집계됐다.19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627명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전체의 95.7%인 2515명이 현재 재택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 재택치료자는 총 112명(4.3%)인 것으로 집계됐다.재택치료는 고도비만과 고위험군, 의식장애,
'같은 날 확진자의 같은 반 학생, 교직원동생이 다니는 유치원서 원아와 원아 가족 추가 확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어제(6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45명(10322~10366번)이 발생했다. 6일 21명, 7일 24명 확진됐다.지역은 창원 17명, 양산 15명, 김해 7명, 고성 2명, 거제 1명, 의령 1명, 산청 1명, 거창 1명이다.오늘(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710명, 퇴원 9622명, 사망 31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63명이다.양산 확진자 13명은 양산에 있는 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