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분야·399명 상황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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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설 연휴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3.01.13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1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먼저 21일부터 24일까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고대병원·단원병원 등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코로나19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발생관리 및 24시간 내 역학조사 ▲재택 치료자 관리 ▲병상배정 및 환자 이송 등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구청 당직실 또는 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또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원 처리를 위해 ▲교통수송 ▲민원 처리 ▲서민안정 ▲안전사고 ▲응급진료 ▲가축질병 ▲지도단속 ▲취약계층 ▲외국인 지원 ▲공직기강 등 10개 분야에 399명이 참여하는 상황 대책반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성묘객 지원을 위해 꽃빛공원, 하늘공원 등의 묘역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성묘객 차량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발생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이민근 시장 #설 연휴 #종합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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