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홍윤오 수원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선거방송토론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7일 앞두고 무박 7일 대장정 유세를 이어간다고 밝혔다.홍 후보는 “‘24시간 깨어있는 서수원’을 직접 경험하고 시민 한 분이라도 더 만나뵙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홍 후보는 처음 마음을 잃지 말고 막판 유세 총력전이라는 마음으로 무박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벽의 시작을 알리는 환경미화원, 버스기사를 만나는 것은 물론 심야 시간에는 24시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 식당 등을 방문해 더 소통하겠다”며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28일부터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전희경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첫 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으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전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30분 의정부시 평화로에 위치한 버스차고지를 찾아 서울 시내버스 노조파업에 따른 시민불편을 점검하는 한편 버스기사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전 후보는 “서울 시내버스 노조파업으로 인해 의정부 차고지에도 서울행 버스가 발이 묶여있다. 이는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민, 의정부 시민의 생업과 일상이 달린 문
[천지일보=유영선·홍보영 기자] “버스 파업이라니 너무 갑작스러워 당황스럽네요.”28일 오전 7시 20분쯤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은평구 E고등학교 1학년인 김영식(가명)군이 전광판에 기록된 출발대기 중인 401A버스를 보고 이같이 말했다. 김군은 학교 공지를 확인하지 못한 채 평소처럼 등교하려다 지각을 면치 못하게 됐다.김군은 “학교까지 가는 버스가 1대 밖에 없고 지하철도 오래 걸려서 지각하게 됐다”며 “택시를 타려해도 수중에 2만원밖에 없어서 비용이 더 나올까 걱정된다”고 한참동안 넋을 잃었다. 결국 가족에게 통화한 결과 ‘늦더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은 12년 만이다. 출근길 불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28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부터 시작돼 이날 새벽까지 노사 양측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 협상을 벌였지만 협상은 오전 4시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버스기사 1만 8000여명이 소속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총파업에 돌입했다.파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사진협회 회원들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운전기사 등 2명이 사망했다. 사고는 지난달 25일 한국사진작가협회의 본부정기총회를 참석한 회원들이 광주로 돌아가던 중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주행 중이던 25t 트레일러의 타이어가 빠져 반대편 차선으로 날아가며 버스를 직격했고 이로 인해 버스 내부에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에서 김팔영(66) 광주사진협회 부지회장과 최영태(57) 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이사 등 몇몇 회원들이 침착하게 대응했다.그들은 비상용 탈출 망치와 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5일 오후 4시 9분경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주행하던 25t 화물트레일러의 타이어가 분리돼 관광버스를 덮쳐 버스기사 등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레일러에서 분리된 타이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역방향인 부산방향으로 달리고 있던 관광버스의 앞유리를 깨고 들어갔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와 대각선 뒤편 좌석에 앉은 승객이 타이어에 치여 사망했다. 다른 승객 2명은 중경상, 11명은 경상을 입었다. 버스는 경기도 안산에서 광주광역시로 이동하는 중이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새해 민생경제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번에는 광주 도심 곳곳의 창업기업 실증 현장으로 달려갔다.강 시장은 새해벽두부터 연일 지역 경제계 인사들과의 일정을 소화한데 이어 17일 첨단 쌍암제 등 창업기업제품 실증 현장에서 ‘정책소풍’을 열었다.광주시는 지난해부터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상용화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게 광주 도심을 실증공간으로 내어주고 실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이는 트랙레코드인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12일 오전 10시 시청 의전실에서 갑자기 쓰러진 20대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창성여객 583번 버스기사 곽동신씨에게 박형준 시장이 직접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26일 오후 5시 40분경 서면교차로를 달리던 창성여객 583번 시내버스에서 20대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당시 583번 시내버스를 운행하던 버스기사 곽씨는 ‘사람이 쓰러졌다’고 외치는 승객들의 소리를 들었다. 그는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구역에 버스를 정차한 후 인근에 있던 승객에게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축제의 계절인 가을, 지역축제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매년 다른 주제로 자잘하고 난잡하게 크고 작은 축제들을 개최하던 것을 하나로 통 크게 모았다. 전남 나주시는 매년 10월 개최했던 마한문화제, 도농상생 페스티벌, 시민의 날 행사 등 소규모 축제들을 하나로 모아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를 열고 있다.깊어져 가는 가을, 청명한 하늘 아래 오는 29일까지 열흘 동안 열리는 나주 첫 통합축제 대장정을 즐기러 떠나보자.◆나주농업페스타 이목 집중천지일보가 최근 찾은 나주 영산강둔치공원에서 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정지 신호를 어기고 우회전하다가 조은결(8) 군을 치어 숨지게 한 버스 기사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14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 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55)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해당 노선을 3년이나 운행한 버스 기사로서 사고 지점이 우회전 신호가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이고 평소 초등학생의 통행이 잦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피고인이 신호를 준수하고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
[속보] ‘조은결 군 스쿨존 사망사고’ 버스기사 1심 징역 6년 선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8일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대중교통 불편해소 및 활성화 기반 마련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을 높인 정책과제와 성공사례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52개 기관이 참여했다.안산시는 ▲심야 부엉이 버스 운행 ▲대부도 똑버스 및 이동케어 똑버스 운행 ▲운수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등을 통해 대중교통 불편해소 및 활성화 기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불교인권위원회(불교인권위)가 최근 폭우로 인근 강물이 지하차도 안으로 범람해 9명이 사망한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 사건에 대해 인재(人災)라며 정부의 책임을 물었다.불교인권위는 지난 17일 ‘수해복구 사부대중의 힘을 모으자’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내고 “국민이 국가다. 국민들로부터 선택받고 위임받은 공권력의 집행자들은 국민들의 재난과 죽음에 대해 자신의 신체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아픔으로 함께해야 한다”며 “천재지변은 막을 수 없지만 이로 인해 생기는 사고와 결과에 대한 처리는 공권력의 관심 여부에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의 사망자 상당수가 시내버스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재난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생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로 총 14명이 숨지고, 9명이 구조됐다. 이 중 747번 급행 시내버스에 탔던 기사 1명과 승객 8명이 물살에 휩쓸려 변을 당했다.승객 5명이 버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버스기사를 비롯한 4명의 시신이 버스 밖에서 인양됐다.희생자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성 승객 7명이 숨졌고, 50대 버스기사를 포함한 남성 2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0일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시행에 따른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는 노선개편 시행을 담당하는 신교통추진단과 준공영제 시행 대상인 시내버스 운수업체 9개사의 대표가 참석했다.이 회의는 노선개편이 시작된 지 10일이 되는 시점에서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불편사례를 분석하고, 일부 노선의 지연운행 실태를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목적으로 열렸다.먼저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시행 이후 제기된 시민들의 불편사항 중 특히 학교 등하교 문
동홍천IC 수학여행버스 등 7대 연쇄 추돌학생 72명 등 82명 부상… 졸음운전 때문[천지일보=강수경, 이현복 기자] 16일 오후 1시 27분께 동홍천 나들목(IC) 입구 서울방향에서 신호 대기 중이었던 차량 7대가 갑자기 연쇄 추돌을 일으켰다. 맨 뒤부터 차례로 부딛혀온 것. 원인은 맨 끝에 위치한 수학여행버스 때문이었다.강원도 홍천에서 수학여행을 마친 학생들을 태운 고속버스 중 한 대가 앞차를 들이박았고, 이후 차들이 밀려서 계속 앞차에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학생 등 8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이날 소방당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원도 홍천에서 수학여행을 마친 학생들을 태운 고속버스 여러대가 이동 중 다중 추돌해 중학생 등 80여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1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44번국도 동홍천 IC입구 서울방향에서 버스 3대와 승용차, 화물차 등의 총 7대 간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고속버스 3대에는 수학여행 중인 서울 강동구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교사가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학생 72명‧교사 4명‧버스기사‧트럭기사 각 3명 등 총 8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산재보험 전속성’ 규정이 폐지되면서 배달라이더, 대리기사 등 새롭게 등장한 유형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산재보험의 보호를 받게 된다. 지난해 5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산업재해보상보험법(산재보험법)’이 전면 적용되면서다.6일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산재보험 전속성 요건이 전면 폐지된다. 전속성은 ‘주로 하나의 사업에 노무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보수를 받아 생활한다’는 개념이다.그동안 여러 업장에 동시다발적으로 근무하는 특수고용직(특고) 노동자들의 특성상 이를 충족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올해 미디어와 온라인을 통해 소개된 전국 각지의 미담 사연 중 7가지를 선별해 다큐 형식의 ‘마음을 기울입니다’ 디지털 광고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디지털 광고는 실제 보도된 뉴스·제보 영상과 사연을 기반으로 제작돼 사실감과 진정성을 더했다. 이번 광고는 ▲길거리 어질러진 스티로폼 박스를 정리하는 초등학생의 사연 ▲길가에 쓰러진 사람을 본 버스기사가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목숨을 구한 사연 ▲비 맞으며 홀로 걷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우산을 기울이는 청년의 사연 등 7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된다. 21일 나주시는 내년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시민 편의와 노선 효율성을 극대화한 민선 8기 ‘시내버스 노선 체계 개편’에 본격 착수한다. 첫 단추로 시는 지난 18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보고회’를 갖고 나주시 시내버스 현황 및 문제점 분석에 따른 전반적인 노선 개편 방향과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나주지역 시내버스 운영 문제점으로 비효율적 노선 운행, 운송수입 감소 대비 운영비 증가 등에 따른 운수회사 손실보조금이 매년 증액돼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