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70주년·창간14주년 기념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 특강'긴 세월 지나 찾아온 참 광복'''새 시대 비전 명쾌하게 제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위력의 시대가 가고 참 평화의 시대가 진리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올해로 창간 14주년을 맞은 천지일보는 9일 오후 3시~6시 서울에서 ‘긴 세월 지나 찾아온 참 光復(광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지난 2019년 강연 이후 약 4년 만에 돌아온 오프라인 특별강연이다.사전 등록을 통해 300여명이 강연에 직접 참석했으며, 유튜브로도 생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코로나19로 ‘집콕’하며 지내는 시간이 많이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자주 함께하던 친구나 친지들과의 만남이 뜸해지며 지내는 세월이 무척이나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상념에 잠겨들곤 한다.나이가 들어가며 시간이 화살처럼 빠르게 흘러간다는 느낌으로 인생이 짧다고 생각하며 지내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인생은 진정 짧은 것일까? ‘아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짧은 것이 아니라 시간을 허투루 쓰며 지낼 때 짧다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기 때문이다.‘100세 장수시대’라는 말이 풍미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80세까지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요즘 확산세가 조금 수그러들고 있지만 2년 4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집콕’으로 답답해지는 마음을 풀어보려 양재천변길을 자주 걸으며 일상의 상념들을 떠올려보고 있다.산책을 하며 길옆을 쳐다보면 군데군데 뭉쳐 자라고 있는 클로버 무리가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길을 걸으며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 클로버를 찾아 ‘행운’을 기원해 보고 싶은 마음으로 클로버 잎들을 자세히 살펴보며 걷는 것이 일상 중 하나이다.토끼풀로 불리는 클로버에서 세잎 클로버는 행복, 네잎 클로버는 행운, 다섯잎 클로버는 경제적 번영, 여섯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2020년 1월 20일 발발 후 2년 4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의 지속으로 ‘집콕’하며 지내는 시간에 코로나의 확산이 수그러들면 우리 삶에서 ‘무엇이 어떻게 변할까?’라는 생각에 잠겨보곤 한다.역대 월별 확진 누계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3월의 확산세가 많이 수그러들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끝자락이 보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그 실상을 제대로 인식하고 대응하며 지내야 한다. 집콕 시간에 매일 살펴보고 있는 ‘코로나19(COVID-19) 실시간 상황판(https://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2년 4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집콕’으로 답답해지는 마음을 풀기 위해 거의 매일 ‘만보 걷기’를 실행해오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둘레길이나 천변 길을 걸으면 머릿속에 어지럽게 담겨져 있던 이런 저런 생각들이 가다듬어지며 새롭고 즐거운 추억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만보 걷기로 자주 걷는 산책길은 집을 나서 15분 정도 걸으면 접할 수 있는 양재천변 길이다. 천변 길을 걸을 때 주로 천변 갓길을 따라 걷다가 요즘은 천변 옆 둔덕 상단에 조성돼 있는 길을 자주 걸으며 터널 길 걷기의 추억을 만들고 있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 우리 음식문화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김치는 재료나 담그는 방법과 발효 과정 그리고 계절이나 지역에 따라 종류가 300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1년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세계규격으로 채택된 우리나라 김치는 ‘배추에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무 등으로 만들어진 혼합 양념으로 버무려 발효시킨 제품’이라고 정의돼 있다. 김치는 2006년 미국의 건강 전문 월간지인 ‘헬스(Health)’에서 스페인의 올리브유, 인도의 렌틸콩, 일본의 낫토, 그리스의 요구르트와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으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코로나19 확산이 2년 넘게 지속되며 면역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져 있다. 면역력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미세먼지, 스트레스 등에 대응해 우리 몸의 항상성(恒常性)을 유지시켜주는 원동력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때 면역력이 강하면 감염이 예방될 수 있지만, 면역력이 많이 약한 사람은 치료를 받아도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그래서 면역 상식이 건강한 생활의 바탕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인류가 그동안 치러온 수많은 전쟁에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금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 기존의 바이러스와 달리 온 지구(226개국)로 확산돼 2년 2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뉴노멀(new normal)’이라는 개념으로 자리하며, 지금 우리는 코로나로 급격한 변환기를 겪고 있는 새로운 사회 규범에 적응하며 지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을 자제하며 지내는 ‘집콕’ 시간에 매일 ‘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을 살펴보며 지내오고 있다. 지난 3월 9일 하루 확진자 수가 30만명대를 넘어서고, 사망자 수는 300명대 그리고 위중증 환자 수가 1천명대로 급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며칠, 몇 달, 몇 년으로 엮여져 하루 24시간 단위로 잠시도 머무르지 않고 자연스레 흘러가는 시간은 우리가 대응해 이겨낼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이다. 그래서 이렇게 늘 우리 일상과 함께하며 지나가는 시간은 자신이 가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간다’ ‘다가온다’와 같은 흐름을 담은 말로 표현하게 된다.삶의 여정에서 추웠던 2월보다 따스해지는 3월이 더 아늑하게 느껴지는 것도 바로 시간의 흐름과 연계된 것으로, 새로 맞이하는 3월의 시간 흐름이 2월보다 자신의 삶을 담기에 더 포근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코로나1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2020년 1월 20일 발발 후 2년 넘게 지속되며 우리 일상에 깊숙하게 들어와 자리하고 있는 코로나19(COVID-19) 하루 확진자 수가 3월 4일 26만명이 넘는 확진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20만명대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렇게 우리 사회에 커다란 우려와 함께 공포감도 안겨주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며 지내기 위해서는 그 실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응해나가야 한다.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을 자제하며 지내는 ‘집콕’ 시간에 매일 ‘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의 통계 수치를 살펴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과학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인류가 맞이할 미래 지구가 희망찬 삶의 터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설득력을 가졌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부족, 자연환경의 파괴와 오염 증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이 지구 환경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의 중심에는 자연의 법칙을 무시하고 환경을 훼손시키며 생활해온 인간이 자리하고 있다.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의 자연계에는 인간을 비롯한 생물들이 일정한 지위(地位)를 가지고 주변 환경에 적응하며 살고 있다. 이렇게 생물과 환경이 서로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코로나19(COVID-19)로 설 연휴에 핵가족 ‘집콕’으로 지내며, ‘코로나의 확산이 언제나 수그러들까’라는 생각과 함께 코로나 확산이 멈추면 우리 삶에서 ‘무엇이 어떻게 변할까’라는 상념이 머릿속을 감돌았다.2020년 1월 20일 발발 후 2년 넘게 우리 일상에 깊숙하게 들어와 자리하고 있는 코로나 하루 확진자 수가 2월 5일 처음으로 3만명대를 넘기며 우리 사회에 큰 우려로 다가와 있다. 이렇게 끝자락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그 실상을 제대로 인식하며 지내야 한다.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겨울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 1월 20일)이 지나가고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정담을 나누며 지내는 설날(2월 1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에 친지들과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야 할 설 명절 분위기가 평상과 많이 달라지고 있다.친지들과 함께 모여 오순도순 지내지 못하고 핵가족 단위로 지내야하는 이번 설 명절에 ‘명절증후군(名節症候群)’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 수 있어 우려가 된다. 명절증후군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관습에 연계된 ‘문화증후군(文化症候群)’의 일종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우리는 지금 세포의 핵에 들어있는 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들을 일컫는 ‘게놈(유전체, genome)’이란 말이 풍미하는 시대를 맞이해 지내고 있다. ‘Genome’이란 용어는 유전자를 의미하는 ‘gene’과 유전자가 간직돼 있는 염색체(chromosome)에서 몸체를 의미하는 ‘-ome’이란 어미가 조합된 합성어로 1920년에 윙클러(H. Winkler)에 의해 처음으로 정의된 말이다.인간의 게놈에 간직돼 있는 모든 염기서열을 해석하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HGP, Human Genome Project)가 199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작년 1월 20일 발발해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7천명을 훌쩍 넘긴 날들이 이어져온 2021년의 마지막 달을 지나보내며, ‘인생은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로 이어지는 2박 3일 여행’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2박 3일’ 삶의 여정에서 어제 같은 오늘은 없고, 오늘 같은 내일도 없다. 잠시도 머물지 않고 흘러가는 세월의 순리에 따라 어제는 이미 흘러가버린 시간으로 돌이킬 수 없는 날이며, 내일이 되면 오늘이 어제가 되고, 새로 열리는 오늘의 내일이 다시 새로운 오늘로 다가오기 때문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삶의 여정에서 마주하는 일들에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위기’는 ‘기회’와 함께 다가오기 마련이다. 하루 확진자 수가 7천명을 넘기며 언제 종식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코로나19 위기를 나 자신을 바르게 돌아보는 기회로 만들어보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매일 ‘만보 걷기’를 실행하고 있다. 산책 중 그동안 지내온 일들과 함께 코로나 사태가 수그러지면 다가올 일들을 떠올려보며,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삶의 ‘선택’에 대한 상념에 젖어들 때가 많다.“걷는 발의 뒤꿈치에서 생각이 나온다”는 말이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11월 1일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 이행계획 시행 이후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작년 1월 20일 코로나19 발발 후 지난 9월 25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천명대를 넘어선 지 53일이 지나 10월 17일 다시 3천명대를 넘어섰다. 그리고 11월 24일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 수가 4천명(4115명)을 넘어서며 우리 사회에 공포감과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위중증 확진자와 사망자 수도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의료계도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있다.코로나19로 집콕하는 시간에 매일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코로나19 확산 지속세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겨울 시작 절기인 입동(立冬, 11월 7일)을 지나보내고,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12월 22일)이 다가오고 있다.언제 수그러들지 알 수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늘어나고 있는 ‘집콕’ 시간에 컴퓨터 앞에 앉아 일상을 정리하던 중 ‘인생시계’가 상념으로 떠오른다. 인생시계는 12시간으로 표기돼 있는 시계를 하루 24시간으로 바꾸어 삶의 여정을 그려 넣어보는 시계이다.WHO(세계보건기구)가 100개국 이상을 대상으로 한 해의 인구 조사를 통해 연령별 사망자 수를 기초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작년 1월 20일 코로나19(COVID-19) 발발 후 1년 9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는 확산으로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미궁(迷宮)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11월 1일 오전 5시부터 중대본이 수립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방역완화 계획이 시행되고 있다. 12월 12일까지 6주간의 1단계 시행으로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졌고, 새벽 영업은 2일 오전부터 시작됐다. 사적 모임 인원도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 10명, 비수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고 있는 노벨상 수상자가 선정돼 발표되는 ‘노벨상의 달’ 10월이 올해로 제12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10월 4일 생리의학상 수상자 발표를 시작으로 5일 물리학상, 6일 화학상, 7일 문학상, 8일 평화상 그리고 11일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로 마감됐다.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忌日)을 기념해 12월 10일 개최해온 수여식은 코로나19 사태의 지속으로 올해도 지난해처럼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일본은 5일 미국 프린스턴대 슈쿠로 마나베 교수의 노벨 물리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