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지 20일로 만 3년이 된 가운데 방역 조치의 마지막 보루로 여겼던 ‘실내 마스크 해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일이 설 연휴(21~24일) 시작 하루 전날인 만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부분 해제’에 해당하는 1단계 완화 조치는 명절 이후 행정적 준비를 거쳐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발표 당일인 20일 오후부터는 많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기석 코로나19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아직 7차 유행의 정점이 오지 않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시 사망이 증가할 수 있다며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자문위원장은 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7차 유행과 관련해 “정점이 지나지 않았다. 큰 유행의 중간쯤 와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유행 정체기가 온 것은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와 사람들이 검사를 꺼리는 점을 꼽았다. 다만 정점이 앞으로 도래하더라도 확진자가 최대 18만명까지는 치솟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2022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30일 장흥군 안양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사람중심 통합의학, 장흥에서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장흥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간 개최되지 못한 만큼, 방역단계에 맞는 대응방안을 수립해 안전한 박람회 개최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해 코로나 위기에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통합의학은 현대의학, 한의학, 보완대체요법을 통합해 환자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28일 장흥군에 따르면 축제장 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장흥천변 체육광장 옆, 지역예술인 버스킹무대 옆, 예양교 그늘막쉼터 옆)를 설치해 군민, 관광객, 행사관계자,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에게 무료로 자가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자가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시 주의사항 및 방역수칙 안내와 함께 즉시 귀가 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토요일인 30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하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 행사 참석자는 자가검
‘기저효과’ 취업자 37만명↑정부 “코로나 이전 회복”‘경제허리’ 30·40대는 줄어세금 부어 현상 유지한 셈[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해 취업자 수가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그러나 60대 이상을 제외하면 3만 1천명에 그쳐 결국 세금을 쏟아부어 현상 유지를 한 셈이다. 또한 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서비스 업종, 직원을 둔 자영업자 등 고용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지난해에도 이어졌다. 그럼에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용시장이 받은 충격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고 고무적인 반응을
‘경제허리’ 30·40대 줄어숙박음식·직원둔 사장님 2년째 감소기저효과·수출 호조에 전체숫자는 7년 만에 최대폭↑[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해 취업자 수가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그러나 60대 이상을 제외하면 3만 1천명에 그쳐 결국 세금을 쏟아부어 현상 유지를 한 셈이다. 또한 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서비스 업종, 직원을 둔 자영업자 등 고용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지난해에도 이어졌다.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에 고용시장이 받은 충격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며 고무적인 반응이다.12일 통계청이 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작년 12월 취업자 수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고점 수준을 웃돌았다고 고무적인 반응을 나타냈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서 작년 12월 취업자 수는 2729만 8천명으로 1년 전보다 77만 3천명이 늘었고, 연간 취업자 수는 2727만 3천명으로 전년보다 36만 9천명이 증가했다.이에 홍 부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방역단계 격상으로 우려가 컸으나 12월 전월 대비 계절조정 취업자 수가 6만 3천명 늘
“1월 예정자는 추후 우선 기회 부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오는 18일부터 판문점 일반견학이 재개 한 달여만에 다시 중단된다.통일부 관계자는 12일 “최근 유엔사 측의 방역단계 격상과 주한미군 장병들의 수도권 진입 제한조치 등에 따라 국민 안전을 고려해 1월 18일부터 판문점 일반견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또 “18일부터 1월말까지 판문점 견학이 예정돼 있으신 분들에게는 추후 견학이 재개되면 우선적으로 견학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며 “신규 신청을 희망하시는 분들께는 견학 재개 결정 이후 별도 공지를 통해 견학 일시를
강한 농업군, 18명 농업전문가 배출[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여성생활문화센터 강당에서 졸업생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농업인대학은 지난 5월부터 포도샤인머스켓 과정을 개강, 재배 1~2년차 농업인의 영농애로기술 해소와 첨단과학기술의 접목을 위해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 25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했다.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학사과정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단계에 맞춰 집합교육
광주시 1~8일 일평균 16.5명위중증 환자 460명 역대 최다일상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수험생 학부모 불안감 호소소상공인·자영업자 ‘긍정적’[천지일보 광주=이미애·김도은 기자]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With Corona)에 따라 방역단계를 수정하고 사적 모임을 12명까지 허용하면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특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대로 줄지 않고 있는 데다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확진자도 발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심상치 않게 늘고 있다. 중
해남농수득산물 먹거리 한자리에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주최하는 해남미남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해남미남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축제장은 방역단계별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전 예약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특히 단계별 일상회복에 따라 두륜산 잔디구장에 축제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오는 12일 열리는 축제 개막식은 해남쌀로 만든 백신떡 나눔 행사로
다음 달 1일부터 일상회복, 사적모임 12명까지이용섭 광주시장 “아직 마스크 벗을 때 아니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전날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는 총 28명(광주 16명, 전남지역 12명)이 확진됐다.광주에서는 9일 만에 두 자릿수를 보였다. 특히 일가족 5명 확진을 비롯해 곳곳에서 가족 간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전남지역 12명의 확진자는 목포 1명, 고흥 3명, 보성 2명, 무안 1명, 해남 1명, 진도 4명이다.따라서 전남도청에서는 주말모임·행사 자제, 가을 단풍철 핼러윈데이 방역수칙을 준수 할 것을
‘유성온천의 가을, 폴링 인 러브’16일부터 온천로·유림공원 일원유성 전역 11개 동 분산 개최지역문화예술인 도심공원 공연저녁시간 깜짝 퍼포먼스이벤트주말마다 3곳서 감미로운 선율국화가 전하는 ‘안녕’ 메시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대전 유성구 온천로와 유림공원 국화전시·가을문화 행사장으로 오세요.” 위드 코로나 시대 국화꽃이 만발해 향기가 가득한 힐링축제는 야외에서 음악공연과 함께 펼쳐져 더욱 감미롭다.날이 저물어가면서 밝게 빛나는 조형물로 분위기는 더욱 화려해진다. 귀여운 체리핑크,
3일간 해남먹거리·맛의 향연[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해남미남축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해남군이 주최하는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에서 맛나요’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해남군은 11월 중순이면 위드 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발맞춰 안전한 축제 운영을 최우선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오프라인 축제장은 방역단계별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전 예약을 거쳐 입장
성인 1550명 코로나19 인식 조사54.2%, 백신 맞으면 코로나 이겨 내재택치료·등교 각 73.3%, 79.2% 동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 10명 중 9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종식이 불가능하며, 독감처럼 매년 백신 접종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재택치료와 고위험군 중심 의료대응 등 단계적 방역 전략으로의 전환에는 과반 이상이 동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국립중앙의료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여론조사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전종남)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1 제46회 정선아리랑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6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추이를 감안해 당초 개최 시기를 9월 9일부터 9월 12일에서 10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로 변경해서 대면 축제행사로 기획했으나 예상치 못한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대면 행사로 인한 군민 불안 요소 가중으로 비대면 전환 등 여론 팽배로 소규모 온·오프라인 행사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377명 오늘부로 해제추가 13명은 내일부터시설 내 활동부터 시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탈레반을 피해 한국으로 온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2주간의 격리를 마치고 정착준비에 들어갔다.9일 법무부에 따르면 아프간 특별기여자 390명 중 지난달 26일 입국한 377명은 이날 0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격리에서 해제됐다. 추가 입국한 13명은 10일 0시부터 격리 해제된다.앞서 코로나19 검사에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마치고 이날 충북 진천 인재개발원으로 복귀한다
접종 완료자 포함 8인 허용고위험시설 주기적 진단검사[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오는 6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3단계로 하향 조정한다.부산시는 생활방역위원회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협의를 거쳐 4주간 3단계로 완화하고 일부 시설에는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 “지난달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감염상황은 안정됐으나 고강도 조치가 4주간 이어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극심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정부는 수도권의 경우 4단계
외국인 방역조치 한층 더 ‘강화’최근 연이틀 확진자 40명 넘어지난 8월 한달 간 확진자 677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정부와 지자체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가 현재 방역단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 보내기와 함께 백신접종률을 보다 신속히 끌어올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이러한 가운데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6일부터 10월 3일 까지 4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다만 다중이용시설 및 가정에서 사적모임의 경우 현재처럼 4인까지만 허용하되, 백신접종 완료자를 포함할 시 8인까지
중소기업 동반성장몰 도입[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나선다.공사는 지난 27일 중소기업유통센터·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 동반성장몰 도입’ 협약을 맺고 올 추석 명절 임직원 성과급을 동반성장몰 포인트로 배분하기로 했다.방역단계 강화로 국내 경기와 소비심리가 또 다시 위축되는 상황에서 유망한 중소기업들의 새 판로를 지원해주기 위한 취지다.동반성장몰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상에 구축한 맞춤형 쇼핑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