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건강관리와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난임, 고위험 임신, 미숙아 출산이 사회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늘어남에 따라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및 출산 관련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검사 항목으로는 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혈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자 임신을 준비중인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만혼, 고령출산 등으로 난임 및 고위험 임신, 미숙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런 현상은 사회적 비용 지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임신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난임 부부들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이를 위한 선제적 적극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기존 임신·출산 지원 정책은 주로 출산 이후에 집중되어 임신 전 준비에 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남동구는 이달(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을 신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 중 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을 지원한다.주요 지원 항목은 가임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정액 검사로, 검사를 통해 이상 여부 조기 발견 및 치료로 임신을 돕는다.‘냉동 난자 사용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과천시가 2023년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임신축하금을 신설해 운영하는 등 임신 출산과 관련한 각종 지원 정책을 확대해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발표된 통계청 ‘2023년 인구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과천시의 합계출산율은 1.02명으로 전국 0.72명, 경기도 0.77명, 서울시 0.55명보다 월등히 높다.도내 31개 지자체 가운데에서는 합계출산율 1명대를 유지한 것은 과천시가 유일하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난임 등 모자 보건 정책을 강화했다.27일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난임 진단 검사’와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등을 새롭게 지원하고 소득 기준을 폐지해 지원 규모와 범위를 키웠다.난임 진단 검사비는 부부당 1회에 한해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올 4월부터 시행 예정인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은 부부당 총 2회 최대 100만원까지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또 난임부부 시술비와 전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소득 기준(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을 폐지해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임신과 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모자보건사업을 대폭 확대해 저출생 대응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남원시는 먼저 임신 전부터 지원을 확대한다. 아이를 갖기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지원되는 시술비는 당초 기준중위소득 180%를 초과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없었으나 소득기준이 폐지되며 지원횟수도 27회까지 4회 확대한다.또한 임신, 출산, 영아의 건강관리도 확대 지원된다.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임신중독 등 19대 질환)을 겪는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와 미숙아-선천성이상아, 난청, 발달장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감소하는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모자보건 지원사업을 확대한다.시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선별 검사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 등 6개 모자보건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올해부터 전면 폐지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위험 임산부 의료비는 물론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지원에서 이제는 소득 없이 지원받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임신·출산 지원사업 중 일부 소득 기준 제한을 폐지한다고 5일 밝혔다.대상 사업은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확진 검사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이다.영유아 발달정밀 검사비 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 제한 없이 최대 20만원의 정밀 검사비를 지원한다.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는 19대 고위험 임신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올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상시 감염병 관리체계와 건강증진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전주시보건소는 23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시민과 함께 건강, 함께 안전, 행복한 전주’를 비전으로 한 보건·의료분야 7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7대 추진 방향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및 공공의료사업 활성화 ▲일상의 건강을 찾아주는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체계구축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관리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올해부터 영유아 관련 의료비 지원대상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신혼부부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저출생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먼저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경우 소득 기준 폐지로 누구나 난임 시술 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는 전북형 난임 시술 지원사업으로 추가 2회 지원을 받을 수 있다.장수군은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부부 중 올해 실시한 진단 검사 결과 난임인 경우 부부당 1회 최대 30만원의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가임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소득 기준 없이 모든 가정에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출산 친화 정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정부 인구정책 확장 기조에 발맞춰 올해부터 임신·출산가정에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하기로 했다.우선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적극 보장한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도 모든 가정에 지원해 영유아 건강을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임신을 희망하는 난임 가정에 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난달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 dream)’을 발표한 인천의 출산과 양육지원이 대폭 확대된다.인천광역시는 민선8기 공약과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올해 1월부터 0세와 1세 아동 부모에게 지원하는 부모급여를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부모급여는 0세(0~11개월)의 경우 지난해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 1세(12~23개월)는 월 35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늘어난다.부모급여는 지난해 1월에 처음 도입됐다. 인천에서는 1430억원을 투입해 연인원 21만 8936명,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갑진년 새해에는 김포에 7곳의 공공체육시설이 개관하고,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운행 등 행정제도가 더 좋아진다.먼저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가 완료돼 영업운전에 순차 투입될 예정이고,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내년 하반기 양촌 학운리에 개관된다.또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가 통진과 풍무에 들어서고 둘째아이 출생시 300만원의 바우처가 지급되는 등 난임시술지원도 확대된다.저소득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가 제공되고 부모급여도 상향 지원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생계급여 지원기준도 인상된다. 일상돌봄서비스 신설에 이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가 지난 13일 본부사옥 본부장실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한 관내 역사 ‘공간기부’ 캠페인 모금액 92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했다.‘공간기부’ 캠페인이란,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화장실에 문자기부 홍보를 위한 안내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이 직접 문자를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이른둥이(미숙아) 지원사업 및 국내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2019년 8월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일부 소득 계층(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에게만 지원됐던 시험관·인공수정 등 시술비용을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도내 모든 난임부부에게 확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내 난임부부는 신선배아(9회)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7회) 최대 50만원, 인공수정(5회)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부터 시행 중인 난임 시술별 건강보험급여 적용 횟수 소진 시 2회를 추가로 지원받는 내용은 유지된다.또 자궁 및 난관, 정액검사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난임으로 진단받을 경우 부부당 1회에 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늘날처럼 서로 연결돼 있고 복잡한 세상 속에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혼란한 뉴스가 쏟아진다. 이를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드물다.하지만 기술을 사용해 순간을 정지시키고 잊을 수 없는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은 잠시 멈춰서 어떤 사연이든 설명할 수 있는 작은 기회를 제공한다.그래서 포토저널리즘의 사명은 인간 경험의 무한한 영역을 대표하는 순간을 포착하고, 그 순간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다.가자지구, 브라질, 몽골, 미국 심장부 등 세계 곳곳을 누비는 사진기자들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 10월 4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누르 알 반나는 자신의 첫 자녀인 쌍둥이 여자아이를 출산하고 린과 바얀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두 아이는 미숙아로 태어났다.이에 알 반나와 그의 남편은 신생아 인큐베이터를 갖춘 지역 내 현대식 시설인 가자시티의 알시파 병원에 아이들을 맡겼고, 쌍둥이는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그런데 전쟁이 발발했다. 이 병원은 전쟁 부상자와 피난민 수천명으로 가득 찼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병원 지하 터널에 지휘 본부를 운영하고 의사와 환자를 인간 방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먹통’이었던 정부 행정전산망 ‘새올 시스템’이 정상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능 이의제기 건수가 지난해 수능(663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거취가 주목되는 가운데 ‘슈퍼 빅텐트’를 언급하며 인재풀에 다양한 가능성을 시사한 국민의힘이 어떤 인물들을 영입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푸틴, 22일 ‘G20 화상회의’ 참석… 러시아 입장 연설한다(원문보기)☞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2일(현지시간) 인도 주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미숙아 31명이 긴급 구조됐다고 팔레스타인 구호단체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청계산 유원지 한우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로 943만원을 썼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비위 조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챗GPT 개발사 오픈AI(OpenAI)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샘 올트먼이 17일(현지시간) 깜짝 해임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알시파 병원서 미숙아 31명 긴급 대피”… 교전중단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미숙아 31명이 긴급 구조됐다고 팔레스타인 구호단체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CRS)는 페이스북을 통해 가자 북부 가자시티의 알 시파 병원에서 31명의 미숙아를 구급차에 태워 가자 남부 라파 지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이 단체의 구조작업은 세계보건기구(WHO) 및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관계자들과 협력해 이뤄졌다. 이들 아기들은 이집트 라파에 위치한 에미리트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라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