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지난 6일 수협에서 실시하는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홍보를 중점적으로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수협중앙회로부터 어업인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조업교육 미이수자에 대해 교육 참여를 독려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문자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300여명이 격포항에서 교육받을 수 있었다.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어선의 소유자와 선장, 기관장, 통신장 또는 그 직무를 대행하는 자는 조업질서의 유지 및 안전한 조업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불법스팸 전송자와 불법스팸 전송 방지 의무를 위반한 통신사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그간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전송자 및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스팸 전송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비해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 수준이 낮아 불법스팸이 지속 양산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특히 대량으로 전송된 불법스팸은 이용자의 단순 불편을 넘어 불법도박‧대출 등 2차 범죄로까지 이어지며 국민의 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7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집밥 수요 증가… 위메프, 신선식품 등 최대 41% 할인고물가에 신선식품 구매가 54% 증가하며 집밥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위메프가 오는 31일까지 식품 특가 행사를 펼친다. 인기 브랜드 식품부터 제철 신선식품, 밀키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41% 할인 판매하며 부담 덜기에 나선다.고물가에 집밥이 인기다. 최근(1~25일) 위메프 신선식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다. 이중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을 포함한 정육·계란 카테고리는 273% 급증했다. 주방용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동안 유통된 스팸이 1억 1000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방통위)는 6일 휴대전화 및 이메일로 수신된 스팸 신고·탐지 건에 대한 분석과 이용자 스팸 수신량 조사 결과를 담은 ‘2023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스팸 신고·탐지건 분석결과, 이용자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거나 KISA가 자체적으로 탐지한 건은 총 1억 1034만건으로 2022년 하반기(2681만건) 대비 31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휴대전화 음성스팸 신고·탐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구제역 유입 방지와 완전 차단을 위해 하반기 구제역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구제역은 발굽이 2개인 돼지·사슴·소·염소 등 우제류에서 발병하는 제1종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빠른 전염과 높은 치사율을 가진 전염병이다.이에 장수군은 50두 이상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읍·면별 공수의 4개 반을 편성해 4일부터 31일까지 농가 입회 하에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10월 한 달 동안 구
[천지일보 홍천=이현복 기자]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지난 6월 기존 유무선 앰프를 통한 마을방송에 취약점을 개선하고, 마을별 건의·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용자와 관리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고도화 사업 구축을 완료하였다.고도화된 스마트 마을방송은 외부 녹음방송 기능, 문자발송 시 이미지 첨부 기능, 스케줄 방송 기능, 하위 그룹생성 기능 등이 추가됐으며, 웹과 모바일 앱 플랫폼이 전체적으로 개선돼 이용에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기본적으로 마을이장이 모바일 앱 혹은 전화를 통해 방송 내용을 녹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 도민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8월 한 달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한다고 밝혔다.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로부터 자외선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며, 여름철 일사량과 기온이 높을 경우 농도가 상승한다. 고농도 오존에 장기간 노출되면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켜 호흡 기능을 떨어뜨리고 기관지 천식과 만성기관지염 증상을 악화시켜 중추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이번 특별점검은 공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18일 저녁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홍 시장은 진해구 경화동 산15 번지 일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은 유역이 길고 경사가 급해 토석류 발생위험이 있는 등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특히 최근 지속된 장마로 인해 함수율이 높아져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재 상황을 보고받은 홍 시장은 실질적 주민대피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대피장소 지정, 주민 문자발송 상황 등 산사태 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관내에 지난 13일~15일 3일간 300㎜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하천변 수위상승과 일부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목천읍 동평리에서는 옹벽이 무너졌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성환읍에서는 안성천이 범람해 주민을 대피시키고, 동면 장송리에서는 제방이 유실돼 응급조치를 취했다.이에 박상돈 천안시장이 15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현장을 찾아 하천변 등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수신면 장산리 오이농가 침수 현장 등을 찾은 박 시장은 신속한 피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영광군에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13일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진행했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재해취약지역(급경사지, 침수우려, 붕괴우려지역 등)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위험요소가 있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기적 비상연락망 확보 등이다.이외 기상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조 편성, 재난문자발송과 마을방송 통해 비상상황 대비체계 강화, 침수 예방을 위한 각종 수리시설(하수도 정비, 배수펌프장 등) 점검 등 사전 준비태세를 점검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1일 ‘앱스토리몰’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이 공개됐다.21일 공개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메이튼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오토프로'는 시동걸고 벨트만 메면 복잡하고 번거로운 연결없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T맵, 카카오내비, 네이버 지도 등 실시간 OO OO를 넓고 쾌적한 순정 내비게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며 음악 스트리밍, 구글 음성인식까지 지원해 편리성이 높습니다. OO OO에 들어 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초성힌트:ㄱㅌㅈㅂ)"이다.정답은 ‘교통정보’이다.두 번째 퀴즈는 “별도 동기화 없이 무선으로 스마트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서울 노원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기본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노원구 소상공인 사업체(상시근로자 5인 미만)는 2만 1505개에 종사자는 3만 6228명으로 나타났다. 노원구는 소상공인 지원 전담팀을 신설하고 소상공인 실태조사 용역, 맞춤형 종합 플랫폼 구축,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 기타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구는 상반기 중으로 노원구 소재 소상공인 실태조사 용역을 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30일 제19회 전체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9개 사업자에 대해 총 51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개인정보위는 유출 신고, 언론보도 등으로 위원회에 접수된 9개 사업자(10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했다. 신원미상의 자가 에스큐엘 주입(SQL Injection) 공격으로 피알컴퍼니가 운영하는 문자발송 서비스의 이용자 계정정보(48명)를 탈취한 후 대량의 스팸문자를 발송했다. 에스큐엘 주입은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질의 값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정보주체인 이용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은 사업자들이 제재 처분을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16일 제18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4개 사업자에 대해 총 18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및 시정명령 조치를 의결했다. 처분받은 사업자는 현대자동차㈜, ㈜농심, ㈜아이엠오, ㈜엘피아이팀이다. 현대자동차는 자사 앱과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를 연동하면서 테스트가 완료되지 않은 소스코드(컴퓨터 프로그램의 제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오는 16일부터 전북 최초로 민원인과 실시간 소통할 ‘양방향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남원시에서 민원인에게 발송하는 각종 안내문자 메시지에 민원인이 바로 답장이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실시간 소통할 문자발송 시스템으로 시는 도입 한 달 전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이번 양방향 문자서비스 도입으로 그동안 민원인 회신 답변받기 위해 노출됐던 담당공무원의 핸드폰 번호가 사무실 행정전화번호로 발송돼 개인정보 침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4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정기명 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과 국소단장이 모두 참석해 부서별 대비상황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2단계를 발령해 현장을 중심으로 태풍 사전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등록된 어선 3600여척은 항포구로 대피하도록 하고, 양식장 시설의 결박과 정전 시 비상발전기 가동 등을 조치했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제5호 태풍 ‘송다’, 제6호 태풍 ‘트라세’가 소멸하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일 도에 따르면 전남지역은 지난 6월 19일 첫 폭염특보가 발표된 이후 이날까지 누적 폭염일수 33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폭염일수 26일보다 7일이나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온열질환자 74명, 151개 축산농가 돼지, 닭, 오리 총 2만 4684마리 폐사, 농작물 시들음·고사 471㏊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도는 지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는 30일부터 코로나19 기간 중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이번 지원금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한시적으로 지원하며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계층확인) 및 아동 양육비를 수급하는 한부모 가족이 해당된다.생계·의료 가구는 4인 기준 100만원, 차상위 가구는 4인 기준 75만원이며 급여 자격별
감리교 전국 감독 후보 23명 등록등록비 3천만원씩 총 6억 9천만원후보 관련 ‘소송비’ 우려하는 선관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금권선거 의혹으로 초유의 감독회장 당선 무효 사태가 발생했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총회의 감독선거가 시작됐다. 법적 소송 시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감리교계에 따르면 제35회 총회 감독선거 후보는 총 23명이다. 감리교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등록한 인원에 대해 지난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심사를 거쳐 23명 모두 후보로 확정했다. 후보들은 등록금으로 3000만원을 감리회 유지재단으로 모두 입금했다.선관위
위중증 환자 1주새 24%↑[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일요일인 6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9558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7일 밝혔다.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만 955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09만 6106명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새 23명이 추가돼 누적 258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24%다.전날(5일) 4만 9450명보다 9892명 줄었으나, 지난주 2월 27일의 2만 7973명과 비교하면 1.4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