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군에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5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총 35대에 대한 전기 이륜차 구매자에게 보조금 지급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자는 전기 이륜차 판매 대리점에 신청하면 된다.차종별 최대 지원 금액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이다.더불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과 농업인이 구매 시 국비
[천지일보 가평=이현복 기자] 경기도 가평군의 ‘북한강 천년 뱃길’ 1단계 운항이 오는 5월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군은 약 1년간의 공사 기간 끝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자라나루 다목적 선착장이 이달 말 제조 현장에서 설치 장소로 예인 및 계류됨에 따라 내달 25일 전에는 배를 타고 자라섬으로 들어올 수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첫 입항이 이뤄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오는 5월 25일부터 열리는 자라섬 봄꽃 축제에 맞춰 북한강 천년 뱃길을 열 계획이다.이 가운데 최근 (당시 HJ레저개발)가 건조 및 영업준비 등을 마치고 경기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4월 1일부터 매연 저감 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인천시는 오는 4월 1일~11월 30일 인천 전 지역(옹진군은 영흥면만 포함)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상시 운행 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매연저감장치 미부착 운행 적발 시 최초 1회는 경고, 2회 이상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며 1개월 내 위반 횟수가 1회를 초과하더라도 과태료는 한 차례만 부과된다. 또한 과태료의 총액은 2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인천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 차량 중 저공해조치 명령 미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봄철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황사 위기 경보가 발생하는 등 대기환경이 악화함에 따라 미세먼지 감소 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우선 대기배출 사업장 38개소와 공사장 71개소에 대한 단속을 수시로 진행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민간감시원을 활용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특히 관내 위치한 재개발·재건축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를 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배출 위반 사업장은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아울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관내 주요 도로 청소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 도로분진 노면청소차(수소노면청소차)’를 운행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수소노면청소차는 도로에 산재돼 있는 모래·자갈, 각종 쓰레기 등을 진공 흡입해 도로를 청소하는 차량으로 깨끗한 도로환경 유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수소탱크를 기반으로 엔진을 구동하는 친환경 차량으로 충남 도내에서 아산시가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한다.수소노면청소차는 디젤차량과 달리 수소연료만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매연과 유해물질 배출 없이 비산먼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CIC: Company-in-Company) 쿠루(KooRoo)가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5일 쿠루는 전기 이륜차 BSS(Battery Swapping Station,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쿠루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완충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이륜차보다 운영 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고 충전 대신 교환이 가능하다.실제 쿠루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 온 시범 운영 기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오는 3월 4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보조금은 총 16억원 규모로 지원 가능한 610대(4등급 300대, 5등급 300대, 건설기계 10대) 가량으로 차량 종류 및 연식에 따라 5등급 최대 300만원, 4등급 최대 8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운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코리트 펌프트럭) 및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굴삭기)다.지원기준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검사소에 존재하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로부터 자동차검사원과 고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동차검사소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1차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자동차검사소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이다.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구매연계형 과제로 선정돼 지난해 1차 사업, 올해 2차 사업 완료를 목표로 ㈜와우시스템, ㈜티포러스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자동차검사소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42억 예산으로 수소 등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 지원에 나선다.14일 부안군에 따르면 승용 104대 및 고속버스 2대를 지원하며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할 예정이다.지난 2020~2023년 총 226대 지원했으며 올해 104대를 지원해 친환경차 전환의 가속화로 도심 대기질 개선과 대기오염 방지에 기여할 방침이다.특히 부안군은 중점사업인 수소산업 10대 분야 중 수소연료 자동차 및 수소충전소(2개소) 등으로 수소경제 조기 구현 기반 구축을 위해 3% 이상의 에너지소비 및 60% 이상 매연 저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흡입된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없애 주는 ‘UV살균 공기청정’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LG전자는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에 민감한 고객이 많다는 점, 공기청정기에 공기를 살균하는 기능이 탑재되길 원하는 고객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신제품에 UV살균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했다.‘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UV살균’은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처음으로 흡입된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하는 방식이 적용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024년도 환경정책 비전으로 탄소 감축과 기후재난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제, 사회, 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추진,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순환도시 조성, 탄소중립도시 공모사업 최종 선정, 창원산단 주변 지역 기후 위기 적응 인프라 조성, 자원선순환 위한 시설현대화·다회용기 활성화, 광려천‧낙동강 수변공원 조성 등 6개 분야에 중점을 둔다.먼저, 시는 2015년 UN 총회에서 채택된 17개 글로벌 목표에 부합하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4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사업 지역에 주민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서비스다.이번에 선정된 전국 10곳 중에서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정읍시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국·도비 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시비 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
[천지일보=이솜 기자] 파키스탄 당국이 심각한 대기오염도를 개선하기 위해 인공강우를 시도했다. 미세 먼지로 가득 찬 하늘을 물청소하듯 씻는다는 발상으로, 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최초로 이뤄졌다.17일(현지시간)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구름 파종 장비를 장착한 비행기 10대가 파키스탄 펀자브주 주도 라호르 상공을 비행했다. 이날 펀자브주 총리인 모신 나크비는 라호르에서 최소 10개 지역에 인공 이슬비가 내렸다고 밝혔다.파키스탄은 최근 수년 전부터 대기오염이 악화해 인구 1100만여명인 라호르는 전 세계적으로 대기질이 최악인 도시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단원구가 지난 6일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부동에 위치한 경원여객 차고지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내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배출가스의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 과잉률 등을 측정했다.구는 점검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 4대에 대해 개선명령을 하고, 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자동차 공회전 제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연중 미세먼지 증가로 대기질 관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대기환경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4일)부터 전국 운행 중인 자동차 대상으로 배출가스 단속이 진행되며, 불응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4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650여곳에서 이날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이 실시된다.이번 집중단속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초미세먼지(PM-2.5)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 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당국은 차고지(시내버스·시외버스), 학원가, 물류센터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4일)부터 전국 운행 중인 자동차 대상으로 배출가스 단속이 진행되며, 불응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전국 650여곳에서 4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초미세먼지(PM-2.5)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 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당국은 차고지(시내버스, 시외버스), 학원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객원교수 송남종 ㈜금강CNT 대표가 최근 몽골의 수도 울란바트로 시청에서 몽골 정부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 정부 최고 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트로 시민의 건강,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 및 유지를 담당하는 하수 재활용 시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 대기오염 저감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다.송 대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사로 재직 중이던 2011년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몽골 수도 울란바트로시 난방설비 현대화사업 책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울산에서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의 첫 삽을 뜨고, 대한민국의 순환경제 미래를 연다.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 내 21만 5천㎡ 부지(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를 조성하는 기공식을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규격 축구장 22개 넓이와 맞먹는 크기로 지어지는 공사엔 총 1조 8천억원이 투자된다. 오는 2025년 말 완공 계획이다.‘대한민국 순환경제 미래를 열다’라는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공단 배후지인 팔복동 신복마을 일대를 회복 가능한 녹색 환경으로 조성하는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기후환경 문제 개선과 해결을 위해 추진되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은 물·대기·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펼쳐, 마을 단위에서 친환경 녹색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전주시는 지난 2020년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54억원을 투입해 ▲쿨링 앤 클린로드 ▲물순환 청정길 ▲신복1길 정비 ▲스마트 쉘터
인도 수도 뉴델리를 포함하는 델리 주정부가 공기질 개선을 위해 자동차 격일 운행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주정부는 6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1주일 동안 등록번호가 홀수로 끝나는 자동차는 홀수일에 운행하고 짝수로 끝나면 짝수일에 운행하도록 했다고 현지 매체와 외신이 이날 전했다.주정부는 홀짝제 이후 연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인구 3천500만명의 델리 지역 공기질지수(AQI)는 이날 닷새째 '심각' 상태를 이어갔다.AQI는 나라별로 집계기준이나 단계가 조금씩 다른 데 인도 AQI는 좋음(0∼50),